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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공장서 에어컨 실외기 냉매가스 폭발··· 70대 화상

12시간전
경북 구미 한 공장에서 에어컨 실외기 냉매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70대 작업자가 중상을 입었다.

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1분쯤 구미시 오태동 한 공장에서 에어컨 설치 후 시운전 중 실외기 냉매 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실외기 앞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70대 남성이 얼굴, 가슴 등에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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