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홈플러스 입점 점주들의 생존권 위기를 직접 챙기고 나섰다. 우 의장은 6월 18일 서울 노원구의 홈플러스 매장을 방문해 홈플러스 입점점주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사태에 대한 입점 점주들의 고충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MBK의 무책임한 태도 속에서 홈플러스에 직간접적으로 고용된 약 10만 명의 국민이 생계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이미 정산 지연, 자산 매각, 점포 철수 등으로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했다.특히 우 의장은 “MBK는 ‘기업 회생’이라는 말로 모든 책임을 회피하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정조준했다. 이번에는 김 후보자의 모친과 배우자까지 얽힌 전세 계약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며, 사안이 가족 단위의 정치자금 유입 문제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김 후보자의 지역구 건설업자 이모 씨가 김 후보자 모친 소유의 서울 양천구 목동 한강빌라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김 후보자의 배우자가 다시 같은 집에 전세 계약을 맺으며 전세금 반환 내역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 계약이
넷마블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가 자사 인기 IP ‘쿵야 레스토랑즈’를 앞세워 농협카드와 협업한 ‘쿵야싱싱 체크카드’를 17일 공식 출시했다.이번에 선보인 ‘쿵야싱싱 체크카드’는 귀여운 쿵야 캐릭터를 활용한 두 가지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할 수 있으며,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전통시장 15% 적립 ▲전 가맹점 0.2% 적립 ▲생활영역 0.3% 적립 등 실질적인 소비 혜택이 눈에 띈다.더불어,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발급 수를 기록한 쿵야 캐릭터는 농협카드의 공식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 신협중앙회가 17일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제주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제주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형 협동조합 설립과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진흥원은 협동조합 설립 지원을 비롯해 경영 역량 강화, 홍보·판로 개척 등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협약은 제주 메밀을 중심으로 한 협동조합 모델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참여
19일 국회 정보위원회는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후보자의 자격과 안보관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청문회는 공개로 약 4시간가량 진행됐고 이후 비공개 질의로 전환됐다.이날 청문회는 시작부터 야당과 여당 간의 격렬한 충돌로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의 과거 발언과 정치적 성향을 문제 삼으며 “친북 인사”라는 비판을 쏟아냈고,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적 공세”라며 강하게 반박했다.국민의힘 “국정원이 북한 대남연락사무소인가” "과태료 체납 등 도덕적으로도 흠결 많아"송언석 국민의힘
청년 '고용 한파'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청년 실업률은 6%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다 지난 3월에는 7.5%를 기록하며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청년층이 일자리를 찾기 위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이러한 심각한 취업난에 대응하여 정부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정책인 청년취업준비금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과연 청년취업준비금 확대가 고용 한파를 녹여낼 희망이 될 수 있을지, 혹은 일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하였고, 하루 평균 3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7000여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
KT가 올해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특별세션을 개최했다.22일 KT에 따르면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회는 산·학·연·관이 최신 연구내용 및 혁신기술에 대해 토론하는 국내 최고 ICT 학술행사로,. 올해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렸으며 KT 특별세션은 19일에 진행됐다. 최근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분위기를 반영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주를 찾은 자리에서 제주4.3을 '남로당 총파업'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김 위원장은 21일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사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제주4.3을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그는 "제주 4.3사건에 대해서는 보수적 시각과 진보적 시각이 대립되어 온 부분이 있는데 중요한 것은 이념 대림 속에 제주 주민들의 삶이 처참하게 희생당했다는 희생당했다는 것"이라며 "당시 미군정과 이승만 정부는 단독 선거에 반대하는 남로당의 총파업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만 명
춘천시가 글로벌 전략산업 육성과 미래 교육기반 확장을 위해 추진한 미국 출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육동한 시장은 바이오, 교육, 도시외교를 3대 전략축으로 내세우며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보스턴, 아나폴리스, 워싱턴 D.C.를 잇따라 방문해 춘천시의 비전과 정책을 세계무대에 알리고 실질 협력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먼저 춘천시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K-BioX Summit 7 ABDD in Boston’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하고, K-BioX와의
AI로 문서를 작성하고, 자료검색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도 수립하는 AI행정시대가 이르면 내년 경기도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도는 공공서비스 개발을 위해 민간 AI기업과 협업하고, 선도 AI기업이 중소기업에 관련 기술을 전수하는 AI산업 생태계 조성도 추진하기로 했다.경기도는 19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AI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과 ‘경기 생성형 AI 기반 혁신행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
넷마블이 화제작 'RF 온라인 넥스트'의 서비스 100일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키로 하는 등 장기 레이스를 위한 기반구축을 마쳤다.넷마블은 오는 25일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의 출시 100일을 기념하는 대규모 업데이트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사전 등록 페이지를 오픈하는 등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넷마블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신규 지역 '세베리아' ▲신규 퀘스트 ▲필드 보스 추가 등을 단행할 계획이다.신규 지역 '세베리아'는 설원이 펼쳐진 10챕터 스토리의 무대다. '세베린 연구기
한국고용정보원은 20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안산청년페어’에 참가해 통합 청년정책 안내 플랫폼인 ‘온통청년’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40여 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하며, 지역 내외 청년 2천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행사 현장에서 청년정책 부스를 운영하며 진로·취업, 청년주거, 교육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온통청년’ 플랫폼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정책과 전국 청년센터
20일 코스피 지수가 3년 5개월여 만에 장중 3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주식시장 제도 개혁을 본격화하기 위해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출범을 예고했다.오기형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리고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민주당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 TF를 이끌었으며 최근에는 상법 개정안을 재발의한 바 있다. 오 위원장은 코스피가 금요일 장중 3000선을 넘은 것을 두고 "달라진 것은 두 가지밖
네이버페이는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디지털·로봇 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2026 제주 전국체전은 다양한 기술이 도입된 ‘디지털 체전’으로 기획돼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이에 대체불가토큰, 생성형 AI, 로봇 등 다양한 기술이 적극 도입되며, 궁극적으로는 제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5주 연속 하락하던 휘발유 가격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반등하며, 유류비부터 일상을 흔들고 있다.18일 인천지역 주유소를 찾은 시민들은 가격표를 유심히 살피며, 벌써 체감 물가 상승을 호소했다.부평구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이강민씨는 “서울에선 기름값이 이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대전 동구가 2025년 토요과학교실 첫 수업을 했다.‘토요과학교실’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 중심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4차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첫 수업은 ‘대전역 AI 미래형 환승센터’를 주제로 학생들이 로봇블록을 활용해 모빌리티를 제작하고, AI 코딩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웠다.박희조 동구청장은 “3년째 진행된 토요과학교실은 동구를 대표하는 과학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이 6월 8일 이른 아침부터 열정으로 물들었다. 약 4000명의 러너들이 함께한 ‘2025 청춘런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젊음의 도전과 희망을 나누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이번 대회는 런앤런이 주최·주관하고, 라멜린, 광동제약 비타500 ‘나의 굿럭 에너지’, 빙그레 더위사냥, 공덕마디탄탄의원, 씨랄라 워터파크&찜질스파, 한국해비타트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풍성한 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10km와 5km 두 코스로 진행된 이번 마라톤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
서울주화합추진위원회는 22일 울산 울주군 상북면민운동장에서 ‘제9회 서울주 산업단지 근로자 및 주민 화합의 날’을 개최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산업과 지역 사회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족구·풋살 체육행사를 비롯해 태권도·줄넘기공연 등 축하공연, 어린이 사생대회·윷놀이 등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 문화 행사가 진행됐다. 서울주화합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서울주 산업단지는 지역 경제의 심장과도 같은 공간”이라며 “이번 화합의 날을 통해 서로의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드론쇼와 연계한 광안리 레이저 쇼와 국제여자 비치발리볼 대회가 예정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광안리해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SUP존, 매년 다양한 주제의 캐릭터존 및 드론존 등 테마가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7~8월 광안리해변에서는 차 없는 문화의 거리, 광안리 발코니 음악회, 아트마켓, 광안리 비치 스트릿 댄스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드론존에는 광안리의 자랑
경기도가 경계선지능 청년의 자립과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강화 프로젝트’ 참여자 150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지만 지적·인지·학습능력 등 부족으로 학습, 또래 관계, 일상생활, 사회 적응 등이 어려워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 중 종합심리검사 결과지 보유 청년들이다. 북부·동남·서남 3개 권역에서 150명을 선발한다.참여자는 ▲ 1과정 진로컨설팅 ▲ 2과정 일 역량강화 교육 ▲ 3과정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과 김동칠 의원은 지난 20일 울산 동구 방어동에 조성 중인 ‘ 소통·배움·나눔터’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현장점검은 시설 조성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향후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시설은 2020년 하나유치원이 기부한 옛 하나어학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 중인 교육복합시설로 오는 8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수종 부의장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