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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풀도서관, ‘그림책 속 제주 이야기’ 참가자 모집

한수풀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 관련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 ‘그림책 속 제주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제주의 자연·환경·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고 총 5회차로 해 매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9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org.jje.go.kr/lib/index...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27년 또는 2028년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4일 기자 간담회에서 “2027년 또는 2028년 7월 기초단체 도입 여건이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며 “국정과제로 채택된 만큼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내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오 지사의 계획을 보면 2027년 재보궐선거 또는 2028년 국회의원 선거와 병행해 시장과 시의원을 뽑는 것이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향후 재보궐과 총선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를 치르려면 국회에서 선거법 특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공직
전국 1만여 해녀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해녀문화 보존·전승을 위한 전국해녀협회가 지난해 출범했으나 재정난으로 인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부의 체계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제주 출신 문대림·김한규·위성곤 국회의원 주최로 지난 2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전국해녀협회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도 이 같은 문제점들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류정곤 한국수산회 수산정책연구소장은 “해녀협회가 설립됐지만 사무실 임대료와 행정 인건비, 회의 개최비 등 기본 경비도 부족해 재정
내년 7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결국 무산됐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6년 기초단체 도입은 어렵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그 이유로 주민투표가 이뤄져도 법률 정비, 청사 재배치 등을 위해 1년 정도 필요하다는 행정안전부의 입장과 지역 국회의원의 이견 등을 들었다.민선 8기 오 도정이 행정력을 집중했던 내년 7월 기초단체 도입이 좌초됨에 따라 오 지사의 정치적 책임론도 확산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기초단체 도입이 무산된 것은 총론에선 타당성을 인정받았으나 각론 절
제주시는 경로당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리사무소에서 운영해왔던 찾아가는 돌봄창구를 이달부터는 병원에서도 운영돼 돌봄 서비스에 대한 정보 접근이 확대됐다고 7일 밝혔다.병원 방문 돌봄창구에서는 식사지원과 일시재가, 방문목욕, 방역소독, 간편 집수리, 대청소, 안전편의시설 설치, 동행지원, 운동지도 등 제주가치돌봄 서비스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또한 대면 상담을 통해 돌봄 필요 여부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상담도 진행된다.제주시는 9월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종합병원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등 14곳에서 찾아가는 돌봄창구
서귀포시가 한 양돈농가의 축사 증축을 불허한 처분을 법원이 취소했다.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달 12일 A씨가 서귀포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건축허가 불허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A씨는 기존 양돈시설 인근 부지에 연면적 4524㎡ 규모의 돈사 2동을 신축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나, 서귀포시는 같은 해 10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반영이 미흡하다”는 등의 이유로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그러나 재판부는 A씨가 밀폐형 축사 설치, 안개분무시설과 악취자동
제주 당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기한이 당초 지난 5일에서 12일로 7일 연장됐다. 당근 농가의 재해보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보장을 위한 취지다.7일 문대림 국회의원에 따르면 올 여름 폭염으로 제주시 구좌읍 당근 주산지에서 발아가 늦어지면서 재해보험 가입 기한이 일주일 연장됐다.그동안 구좌읍 당근 100여 농가는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문 의원도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 등에서 보험 가입 기준을 발아율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 영역 조기 파악을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10일 경북굥육청에 따르면 이번 진단검사는 본격적인 2학기 시작과 함께 기초학력 부진 영역의 조기 파악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으로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검사 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은 전체 학생이며, 3학년은 지난 3월 진단검사를 통해 선정된 학습지원 대상 학생만 실시한다. 검사 영역은 읽기, 쓰기, 셈하기다. 초등학교 1~2학년은 해당 학년 1학기 과정을, 초등학교 3
동대문문화재단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EU연구소와 협력하여 어린이들의 글로벌 문화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기 위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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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소재 글로벌 제약사와 약 1조8000억 원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회사 창립 이래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계약으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다.이번 계약은 2029년 12월까지 지속되며, 구체적인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는 이번 계약으로 2025년 현재까지 연간 누적 수주액 5조2435억 원을 기록하며, 작년 한 해 수주액 5조4035억 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미국 조지아주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근로자들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는 10일 새벽 4~5시 석방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같은 날 귀국편 전세기를 타면 한국시간으로 오는 11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9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조지아 포크스턴의 이민세관단속국 구금시설에 구금 중인 한국인 근로자들은 오는 10일 새벽 4~5시 석방돼 버스를 타고 귀국편 전세기가 있는 애틀랜타 국제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여성 직원 약 10명이 구금된 스튜어트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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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9일 오전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대선캠프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수사를 위해 인천시청을 압수 수색했다.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5월 인천선거관리위원회가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대선캠프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인천지방경찰청에 고발한 지 4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인천지방경찰청은 인천시청 압수수색에 대해 지난 5월 인천 선관위 등에서 고발한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중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관련으로 인천시장 등 12명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인천시장 비서실, 정무수석실
김석희 기자 = 2025 여름愛인제愛빠지다 입점업체인 대한푸드트럭협회와 플랜F&B가 10일 인제군에 고향사랑기부
LG전자는 독일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차량용 webOS를 앞세운 차세대 모빌리티 전략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LG전자는 9일 뮌헨에서 ‘차량 내 경험의 재정의’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열고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10일 전했다.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기조연설에서 “전 세계 2억대 이상 스마트 TV에 적용된 webOS를 차량에 확장해 고객이 거실에서 즐기던 콘텐츠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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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가족센터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5차례에 걸쳐 ‘우리 가족 창작소-엄마도 꽃이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봉화군평생학습관과 별관에서 열리며, 참가 신청은 18일까지 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프로그램은 주부와 자녀를 대상으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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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금융 전문 브랜드 할부할카가 저신용자와 개인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도 차량 구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고차 전액 할부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차량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신용 등급이 낮거나 회생 절차 중인 고객은 금융권에서 대출이 쉽지 않아, 일상생활에 필요한 차량을 마련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이다.할부할카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자동차는 단순한 사치품이 아니라 생계와 생활의 필수 수단”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가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9일 서울 본관에서 ‘2025년 제3차 미래농협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실과 공동 주최로 열려, 식량안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입법 필요성을 위한 취지다.행사에서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생산·공급 안정화 방안 ▲곡물유통기업의 역할 및 제언 ▲주요국 식량안보법 사례와 시사점(장도환 농협미래전략연구소 부연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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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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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추석맞이 예초기 무상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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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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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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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들의 성장성이 나빠지고, 수익성도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은 이 같은 기업경영분석 조사 결과를 내놨다. 한은은 외감기업 중 2만6067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한은에 따르면 2분기 외감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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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9월 정기분 재산세 664억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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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노후 경유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정기분 부과
서귀포시는 관내 등록된 노후경유차 소유자에게 2025년 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고 10일 전했다.이번 부과대상은 2012년 7월 이전 생산된 경유차량 6601대로, 부과액은 2억5700만원이다.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 등에 따라 대기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비용을 부담하게 해 오염저감 및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4년부터 부과했으며,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된다.이번에 부과되는 것은 2기분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사용분이며, 기간 내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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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니스트리트, 日 정유사 이데미츠 디지털 전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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