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미국 조지아주 구금 한국인 근로자들 오늘 오후에 귀국길 오른다

미국 조지아주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근로자들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는 10일 새벽 4~5시 석방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같은 날 귀국편 전세기를 타면 한국시간으로 오는 11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9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조지아 포크스턴의 이민세관단속국 구금시설에 구금 중인 한국인 근로자들은 오는 10일 새벽 4~5시 석방돼 버스를 타고 귀국편 전세기가 있는 애틀랜타 국제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여성 직원 약 10명이 구금된 스튜어트센터에...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오후 5시 30분 구미동의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성남물빛정원 뮤직홀'의 개관식에 참석했다.이날 개관식은 신상진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성남문화재단 관계자 등 성남시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성남시립합창단 축하 공연, 경과 보고, 옛 하수처리장 리모델링 과정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 상영, 기념사, 제막식, 테이프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신상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하수종말처리장 부지가 30여 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아름다운 뮤
최근 몇 년간 불법 사금융 범죄가 증가세를 보이는 한편 피해 양상도 점차 악랄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3000%의 고리 이자에 나체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피해자 인권을 철저히 유린하고 있어 대책 마이 시급해 보인다.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이 4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 사금융 범죄 발생 건수는 2021년 1057건에서 2024년 2735건으로 3년 새 1678건 증가했다.위반 법률별로는 대부업법 위반이 2021년 675건에서 2022년
민주당 김현정 국회의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구글과 애플 등 해외 빅테크 기업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국내 IT 생태계를 위협하는 실태를 집중 질의했다.김 의원은 먼저 구글이 국내 대형 게임사들과 맺은 '프로젝트 허그' 담합 의혹의 심각성을 파고들었다.'프로젝트 허그'는 구글이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 대표 게임사들에 총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제공하는 대가로 자사의 플레이스토어 외 다른 앱 마켓에는 진입하지 못하도록 막은 불공정 담합
서울 강서구가 '우리동네 부동산 상담소' 52개소를 지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전세 사기 피해 예방과 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취지다. 상담료는 무료다.상담소에서는 사회초년생부터 일반 주민에게 이르기까지 부동산 거래 계약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전세 사기 등 부동산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한 거래 절차를 상세히 알린다.또 임대차 시세, 주택 유형별 특징, 지역 개발 계획 등 신뢰할 수 있는 주거 정보를 제공하며 임대차 관련 상담과 서류 지원, 표준 임대차 계약서 작성 절차, 전월세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실용외교를 '셰셰외교' '아리가또 외교'에 빗대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특히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갖은 아부를 떨며 기분을 맞춰줬지만 정작 돌아온 것은 우리 국민의 참담한 구금이라는 것이다.앞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과 국토안보수사국은 지난 4일 조지아주 내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을 단속하며 475명을 체포했다. 이 가운데 300여 명의 우리 국민이 멀리 떨어진 열악한 수용 시설에 강제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노형지구대는 최근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번 홍보는 무단횡단, 야간 보행 등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고 어르신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어르신 보행자 도로 횡단 5원칙’을 알기 쉽게 전파하고, 무단횡단 금지와 야간 밝은 옷 착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음주운전과 과속 등 교통법규 준수, 이륜차 안전모 및 안전띠 착용 등 운전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0일 오전 서울 강남 AWS코리아 본사에서 AWS 제프리 크라츠 전 세계 공공부문·비영리·국제 산업 영업 담당 부사장과 면담했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은 지난 7월 ‘AWS 퍼블릭 섹터 데이 서울’ 초청 이후 후속 협력 논의를 이어가는 자리로, 인공지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오영훈 지사는 “첫째는 인공지능 인재 양성 사업을 협력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 4일 서울 천호동 본점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순철 비상임감사와 금순섭 상임감사를 각각 재선출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9월 20일부터 2028년 9월 19일까지 3년이다. 이순철 비상임감사는 “조합의 투명성과 건전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조합 발전을 위해 내부 감시와 건전한 비판, 합
구미시는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2025 구미시 투자환경 설명회’를 열고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재경출향인과 출향기업인들에게 시정 방향과 투자환경을 소개했다.이번 설명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 재경구미시향우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구미의 발전 비전을 함께 논의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 구미의 강점을 소개하고, 각종 기업지원 정책을 안내하며 출향인들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경구미시향우회와 출향기업인들은 고향
광주광역시는 22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광주시는 사업 첫날 쏠림 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군별, 연령별로 접종 시기를 분산해 진행한다.대상자별 예방 접종은 2회 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오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29일부터이다.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은 10월15일부터 ▲70~74세는 10월20일부터 ▲65~69세는 10월22일부터 2026년 4월30일까지 무료 접종
축구 국가대표팀이 북중미의 '맹주' 멕시코와 무승부를 거두며 9월 A매치를 1승 1무로 마무리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7일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열린 미국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던 홍명보호는 또 다른 2026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이자 올해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 골드컵 우승팀 멕시코와도 대등한 승부를 펼치는 성과를 남겼다.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멕시코와의 역대 남자 성인 대표팀 맞대결 전적 4
부산 기장군이 9일 기장역 내 기장군 관광안내소를 공식 개소하고 기장역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관광안내소 개설은 최근 동해선과 중앙선 철도 노선을 따라 기장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기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체계적인 지역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관광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관광안내소는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연중 상시 운영되며 기장역 내에 개방형 형태로 설치돼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였
인천의 고용률이 8월 들어 하락세를 나타냈다.경인지방통계청이 10일 발표한 ‘8월 인천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률은 63.4%로 전년 동월보다 1.1%p 낮아졌다. 취업자는 172만명으로 7000명 줄었고, 15~64세 고용률은 69.4%로 1.8%p 떨어졌다.
디스플레이용 강화유리 생산 업체 육일씨엔에스가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며 조직 운영에 변화를 예고했다.10일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김동훈 사내이사를 각자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표이사는 기존 구자옥 단독 체제에서 구자옥·김동훈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김동훈 대표는 2025년 3월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바 있으며, 이번 이사회 결의를 통해 대표이사직을 맡게 됐다. 김 대표는 SD글로벌베트남에서 약 3년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씨의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관이 첫 재판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는 10일 공무상 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인천경찰청 소속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A씨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 47%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한국갤럽]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전자, 일상에 완전히 스며든 '앰비언트 AI'로 더 자유롭고 편리한 'AI 홈' 완성
삼성전자가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 개막에 앞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일상을 더 자유롭고 편리하게 만드는 'AI 홈' 비전과 신제품을 소개했다.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는 '메세 베를린' 내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
Generic placeholder image
BBQ,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대 속도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순철 비상임감사, 금순섭 상임감사 재선출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 4일 서울 천호동 본점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순철 비상임감사와 금순섭 상임감사를 각각 재선출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9월 20일부터 2028년 9월 19일까지 3년이다. 이순철 비상임감사는 “조합의 투명성과 건전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조합 발전을 위해 내부 감시와 건전한 비판, 합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시, ‘2025 전통주 박람회’ 12일 개막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월영교 일원에서 ‘안동 전통주 박람회’를 개최한다. 농암종택, 학봉종택, 노송정 등 경북 11개 종가의 가양주와 안동소주, 옹천막걸리, 안동맥주 등 총 27개 기업의 술이 출품된다.12일에는 관풍정 특설무대에서 뉴질랜드와 베트남 등 해외 주류 바이어가 참석해 전통주 수출 및 공동 홍보를 위한 MOU가 체결된다. 뉴질랜드의 주류 독점 유통업체 핸콕스는 이번 박람회에 맞춰 안동 지역 주류 업체들과 수출 협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천시, 관광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오는 11일까지 ‘2025 영천 문화관광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사전 신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험형 관광 서비스, 디지털 관광콘텐츠, 로컬 크리에이티브 굿즈, 숙박·체험 패키지 및 여행코스 개발 등 다양한 관광 관련 분야 아이디어 10건 내외를 모집하며, 창업 3년 이내 영천의 기업 및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후 오는 13일 영천생태지구공원에서 펼쳐지는 ‘청년재충전 페스타’에서 청중 심사위원과 함께 발표평가를 거쳐 우수자를 선발하며, 갤럭시탭 등 상품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살기 좋은 주거 환경’ 만든다”
영주시는 10일 ‘영주시 지속가능한 주거지 정비 정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책 수립에 나섰다.이번 용역은 주거지 생활환경을 분석해 맞춤형 주거지 정책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거주자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하고 신도시 인구 유입과 원도심 낙후로 인한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 관련 국·과장,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용역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현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의료원, 26병상 규모 정신과 입원병동 개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서귀포의료원에 26병상 규모의 정신과 입원병동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서귀포의료원은 총 5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 12월 착공 이후 2년여간의 증축사업을 통해 올해 4월 급성기병상 등 총 119개 병상을 늘려 총 391병상 규모로 확대했다.이 중 정신의학과 입원병동 총 42병상 중 폐쇄병동 26병상에 대해 보건복지부의 사전심의 승인 및 제주도 의료기관개설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일자로 사용허가를 받았다.서귀포의료원은 현재 근무 중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명으로 폐쇄병동 26병상을 우선 운영하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