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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전철 지하화 잰걸음…인천시 '선도사업' 준비 박차

4일전
인천·부천 등 수도권 주민 숙원인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서울시·경기도와 협의해 오는 10월까지 국토교통부에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제안서에는 상부 개발계획과 재무적 타당성, 기대 효과 등이 담기게 된다.

경인전철 지하화는 인천역에서 구로역까지 21개역, 27km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9조5천억원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인천 구간은 인천역∼부개역 11개역, 13.9km 구간으로 전체 사업 구간의 절반이 넘는다.

천문학적인 비용이 필요한 철도 지하화 사업...
6일전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시설인 학교복합화시설이 영종국제도시에 착공됐다.인천 중구는 지난 27일 인천운서중학교 내 부지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학교복합화시설은 도서관, 돌봄센터 등 학생과 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문화복지공간이다.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은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5,635㎡ 규모로 지어진다. 총사업비 19
6일전
인천 서구 루원시티 주민들이 지역 국회의원과 교육감을 만나 상업3블록의 학교용지 복원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다.김교흥 국회의원은 28일 오전 인천 서구 가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루원시티 상업3블록 건축허가 불허 및 학교용지 복원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진행했다.앞서 주민들은 이달 초 강범석 서구청장과 김 의원 지역사무실을 찾아가 상업3블록의 오피스텔 건축허가 신청을 불허하고, 이곳에 학교용지를 마련해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간담회에서 같은 요구를 했고, 김 의원도 우리와 뜻이
4일전
인천시가 ‘제3차 도시경관 변천기록을 위한 경관기록 시민작가단’을 모집한다.시는 7월 1~19일 네이버 폼 및 QR코드를 통해 ‘시민작가단 지원’과 ‘명칭 공모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경관기록 시민작가단’은 ‘2040 인천시 경관기본계획’에 반영된 경관거점 107곳을 찍어 기록으로 남기는 명예 사진사다.스마트폰 또는 카메라를 소유한 인천시민 및 인천으로 통학·통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관거점 수에 맞춰 최대 107명을 선정한다.시민작가단은 별도의 보수없이 재능기부·자원봉사 형태로 내년 5월까지 활동
4일전
오는 2026년 7월 1일, 중구와 동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개편될 예정인 가운데, 영종구의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영종구의 방향, 행정 조직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가 열린다.인천녹색연합은 7월 10일 오후 2시 인천 중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자연환경 특색을 살린 영종구 모색 토론회'를 연다.영종구의 경우, 신도시와 산림과 공원, 갯벌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특색있는 도시이기에 우수한 자연환경의 특성을 살리는 도시계획과 행정 조직 구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4일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상생본부장에 김상훈 자원기술처장이 임명됐다.신임 김상훈 본부장은 공사 공채 1기로, 23여년 간 근무하며 비서실장, 감사실 청렴팀장, 대외홍보처장, 운영지원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후 내부 공모절차에 따라 상생본부장에 선임됐으며, 임기는 7월 1일부터 2년이다.상생본부장은 주민지원사업과 대외 유관기관 관련 업무, 드림파크 골프장 등 문화체육시설 및 매립지 내 기반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4일전
경인선 종착역이라는 안내에 따라 개찰구를 빠져나오며 마주하게되는 「인천역」은 어느 시골의 조그마한 간이 역사와도 같은 모습이다.하얀 단층 건물로 된 인천역을 보노라면, 타임머신을 타고 60년 세월을 훌쩍 뛰어 넘어 1964년쯤으로 되돌아온 듯하다.아담한 역사 밖 조그마한 광장 오른 편으로 몇 그루 서 있는 큰 나무 밑 그늘진 자리에는 아직 오전 중이었음에도 원근에서 오신듯한 어르신들과 누군가 일행을 기다리고 있는듯한 아주머니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있는 모습이 한가롭다. 눈을 돌리면 길 건너 웅장한 차이나타운 패루가 눈길을 끈
2시간전
예산소방서는 지난 3일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예산군 내 풍수해 우려 지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고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침수 등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전영수 서장은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응봉면 입침지구, 예산지하차도, 무한천 둔치주차장 순으로 이동하면서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긴급구조대책 등을 검토했다.전영수 서장은 “올해는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군민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공조를 유
2시간전
대구 중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와 집기 등을 태우고 13분만에 꺼졌다.4일 대구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56분쯤 중구 종로2가 4층짜리 주택 맨 윗층 침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13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건물 내부 가구와 집기 등이 불타는 등 약 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 조사 결과 해당 주택 4층은 에어비앤비로 운영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불이 나자 이 곳에 머무르고 있던 투숙객은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
현대리바트가 책상 세트와 침대 등으로 구성된 키즈 가구 ‘코이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현대리바트의 기능성 학생 가구 ‘코이 컬렉션’은 책상, 책장, 침대, 옷장 등 총 52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일반 아동용 책장보다 책장 깊이가 10㎝가량 깊어 수납력이 뛰어난 ‘코이 5단 일반 책상 세트’, 플로팅 구조로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코이 클라우드 침대 등이 있다.대표 제품인 이동형 책상은 상판이 일반적인 사각형 형태의 직각 구조가 아닌 170도 사선을 적용한
"인공지능을 활용해 게임을 제작했다는 것만으로 화제가 되는 시기는 지났습니다.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서 AI를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AI를 새로운 아이디어와 접목해 기회를 창출해야 합니다."이유원 반지하게임즈 대표는 최근 서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2024 콘텐츠산업포럼'에서 이 같이 말했다. 최근 AI 기술을 활용한 게임이 우후죽순 등장하는 가운데, AI만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퀄리티 저하, 개발 복잡도 증가의 문제를 겪을 수 있다고 우려한 것이다.한국 게임업계는 이미 오래전부터 AI 기술에 주목하며 큰 관심
2시간전
전남 무안군은 오는 7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무안전통시장 황토골 토요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무안전통시장 상인회(회장 문정수...
제주지방조달청은 ‘2024년도 상반기 지역 우수 조달업체’로 주식회사 선우안전창호를 선정하고, 조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제주시 화북동에 소재한 ㈜선우안전창호는 합성수지제창을 생산하는 업체로, 강한 비바람에도 빗물이 차단되는 창호 프레임 등을 개발하는 노력 등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2021년에 설립된 ㈜선우안전창호는 ‘공공조달 길잡이’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올해 4월 다수공급자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도내 공공기관에 합성수지제창을 공급하고 있다. 방혜성 제주지방조달청장은 “적극적인 기
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호요버스는 신작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를 모바일과 PC, PlayStation 5 플랫폼으로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젠레스 존 제로’는 수수께끼의 재해 ‘공동’이 발생한 세계 속 최후의 도시 ‘뉴에리두’에서 펼쳐지는 도시 모험을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로프꾼’이 되어 공동의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이 게임은 글로벌 사전등록자 4,7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정식 출시 전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었으며, 다양한 난이도를
2시간전
4일 대통령실은 박범수 농해수비서관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 지명했다. 1971년생인 박 신임 차관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대학원에서 농업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대구 중구는 음식점 환경개선으로 이용하는 소비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영업자의 부담 경감을 위한 상반기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추진을 완료했다.지난 2월 공모에 접수한 식품접객업소 23곳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4월 12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에는 업소 당 최대 4백만 원, 총 4천만 원의 비용을 지원해 노후 화장실 개선, 입식 테이블 교체, 주방 시설 개선 등 맞춤형으로 시설을 개선했다.보건소에 따르면 선정된 업소 모두 새로운 마음으로 영업을 시작하는 것 같다며,
3시간전
삼척시가 지난 3일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공공데이터 개방 및 현행화 교육을 실시했다.공공데이터 개방이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거나 업무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데이터들을 민간에 개방하여 시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이번 교육은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및 현행화의 필요성과 데이터 품질관리, 품질 진단 도구 활용방법 등을 교육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최근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민간활용 사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전문 강사를 초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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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광 기자 = 부산경찰청이 부산지방검찰청을 압수수색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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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역 후 1993년께 국내 고소작업차 업계 1위라 할 수 있는 ㈜호룡에 취업해 고소작업차 업계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2012년 ㈜미래자동차라는 특장차, 굴절차 전문업체를 창업해 운영해 오다 경영난을 겪게 되어 폐업이라는 아픔을 겪었지만 굴절차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2016년 다시 창대중공업을 설립해 오늘에 이르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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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의 사고 원인에 대해 운전자 과실이냐 차량결함이냐를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 같은 상황에 지금까지 나온 경찰의 수사상황에 일부 배치되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사고차량의 특성상 브레이크등으로 운전자 과실을 따질 수 없다는 전문가 의견으로 전자시스템 오류에 의한 급발진 사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경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나온 일방적 주장일 수는 있지만, 이 같은 엇갈린 주장에 시민들과 운전자들 사이에선 국가 차원의 철저한 조사와 함께, 이번 참사를 계기로 재발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