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을 내달리던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홈에서 안양 정관장에 대패를 당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현대모비스는 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71대95로 졌다. 이날 패배로 현대모비스는 11승 5패를 기록했다. 단독 2위 자리는 지켰다. 1위 서울 SK와는 2.5게임 차다. 현대모비스는 숀 롱이 28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이 뼈아팠다. 시작부터 꼬였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부터 정관장에게 3점 슛과 리바운드를 잇따라 내주며 16대32로 마쳤다. 2쿼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11일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부로 10억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다문화 등 분야별 복지프로그램 지원,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생계비·의료비·주거비 지원, 저소득세대 밑반찬 및 식료품 지원, 저소득세대 장학금 및 월동비 지원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
울산시의회 의장 선거 파행에 따른 의장 공백 상태가 해를 넘기게 됐다. 울산지법 행정1부는 5일 울산지법 제502호 표준법정에서 안수일 의원이 울산시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의장 선출결의 무효 확인 소송’ 2차 심리를 진행했다. 재판부는 이날 이성룡 의원이 제기한 ‘사임서 반려처분 무효확인 소송’도 병합 심리할 예정이었지만, 의장 재선거 실시 등의 문제로 소를 취하하며, 안 의원이 제기한 소송만 심리했다. 이날 심리는 지난 10월 첫 심리에서 재판부가 안 의원 측에 청구취지를 의장 선출결의를 ‘무효’로 해 달라는 것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서여자중학교 생활체육부 피구부가 올해 지역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학교생활 체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5일 밝혔다. 울산서여자중 피구부는 올해 울산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 우승과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배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울산 지역 대표로 출전한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서 본선 8강에 진출하며 학교체육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운동 성적을 넘어 학생들의 체육활동 의지와 잠재력을 보여준 의미 있는 결과로, 학교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켰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경기광주역 민간임대아파트 ‘드림시티’ 주택홍보관이 지난 27일 오후 10시 50분경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로 인해 수지구 동천동으로 홍보관을 옮기며 정상 운영을 실시했다.사업 시행사 ‘드림하우징’은 “오리역 홍보관 화재는 방화에 의한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이며, 경찰과 소방당국의 도움을 받아 여러가지 정황들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드림하우징 이성근 대표는 "용인 수지구 동천동 홍보관을 오픈하였다. 오리역 화재 이후바로 3일만에 홍보관 정상 이전을 완료했다. 운영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새로운 홍보관은 입주 희망자들에게 기존과 동일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HD가 아시아 무대에서 상하이 선화를 제물로 무려 6경기만에 첫 승리를 거두며 2024년을 마무리했다. 울산은 지난 4일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6차전에서 후반에 터진 야고의 동점골과 신예 센터백 강민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상하이에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무엇보다도 이번 시즌 K리그1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쇼가 빛났다. K리그1 3연패를 이뤘고, 코리아컵에서는 준우승을 거둔
나이언틱은 12일 증강현실 게임 ‘몬스터 헌터 나우’에 시즌4 은빛 눈 속의 광란을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새 생태계 구역 설원이 도입됐다. 설원에는 울크스스, 티가렉스, 랑그로토라, 이소네미쿠니 등 다양한 몬스터가 선을 보인다. 이와 함께 무기 슬래시액스도 등장한다. 이 무기는 사거리가 긴 도끼와 빠른 공격이 가능한 검을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이 회사는 업데이트를 기념한 프로모션 코드를 X를 통해 공개한다. 코드에는 아이템 박스 확대, 장비 강화에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포함됐다.[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
윌로그가 ‘2024 대한민국 ICT 대상’에서 물류산업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ICT 대상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 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ICT 우수기업을 발굴해 표창을 수여한다. ▲디지털 기술 ▲디지털 확산 ▲디지털 인재 ▲디지털 공헌 총 4개의 분야에서 최근 2년간 ICT 산업 활성화 기여도를 평가해 선정한다.윌로그는 자체 개발한 물류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 거대 야당의 반국가적 패악을 알려 이를 멈추도록 경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비상계엄에 관한 입장을 담은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거대 야당이 헌법상 권한을 남용하여 위헌적 조치들을 계속 반복했지만, 저는 헌법의 틀 내에서 대통령의 권한을 행사하기로 했다”면서 “현재의 망국적 국정 마비 상황을 사회 교란으로 인한 행정 사법의 국가 기능 붕괴 상태로 판단하여 계엄령을 발동하되,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의 붕괴를 막고, 국가 기능을 정상화하고자 했다”고 주장했다.특히 윤
2025년 3월 세계 컬링의 별들이 대한민국 의정부에 모인다. 의정부시는 내년 3월 녹양동 소재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정부가 ‘빙상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의 노력을 살펴본다.□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이번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는 내년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1일 3경기로 진행된다. 세계 랭킹 1위부터 13위까지 13개 국가가 출전하는 가장 권위
한샘이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한샘을 비롯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환경보전원, 딜아트,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다양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자원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ESG 경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한샘은 자원순환 플랫폼 ‘자원多잇다’에 제품을 기부해 자원 재활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자원多잇다는 아직 사용가치가 충분하지만 사용처
삼성전자는 12일 '삼성 강남'에서 AI PC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신제품 '갤럭시 북5 Pro'를 공개했다.삼성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AI PC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고려해 글로벌 시장 중 한국에서 신제품을 최초로 공개했다. '갤럭시 북5 Pro'는 35.6cm, 40.6cm 두 가지 모델로, 그레이와 실버 색상으로 내달 2일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삼성전자 MX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 팀장 이민철 상무는 "성장하는 AI PC 시장 상황 속에서 갤럭시 AI 기반으로 대중화를
국내 최고 수충격 기술을 개발, 상용화 한 에스엠테크가 최근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2024 K-테스트베드 지원과제 통합공모’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기술성능 우수기술 대상을 수상했다.K-테스트베드는 공공·민간이 보유한 시설과 설비 등 자원을 국내 모든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해 혁신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시작했다.한국수자원공사는 현재 64개 기관이 참여 중인 K-테스트베드 사업의 운영 총괄을 하고 있다.특히, 올해 7월부터는 K-테스
광명지역신문>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계엄과 관련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거대야당은 당 대표의 범죄를 덮으려 국정마비와 국헌문란을 벌이고 있는 세력"이라며 "끝까지 맞서겠다"고 밝혔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오늘, 비상계엄에 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지금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습니다.정말 그렇습니까?과연 지금 대한민국에서 국정 마비와 국헌 문란을 벌이고 있는 세력이 누구입니까?지난 2년 반 동안 거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다시 한 번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의 불가피성을 국민께 설명하면서 "거대 야당이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해 비상계엄 내란죄라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며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대통령은 그러면서 자신을 믿어달라고 국민께 호소했다.다음은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오늘, 비상계엄에 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지금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지시하고 심야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을 해제하였습니다.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 드렸습니다.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습니다.국민 여러분, 또다시
홍준표 대구시장인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리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며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에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를 열어 불법 비상계엄으로 군과 정보기관을 동원해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 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안건 처리 순서는 먼저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표결한 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김건희 여사
대구 수필가 200여 명의 단체인 대구수필가협회 2024년 정기총회가 2024년 12월 6일 오후 6시 대구매일신문사 11층 매일가든에서 내빈 및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근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임표 10대 회장의 인사말과 대구문인협회 안윤하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조경숙 재무간사의 결산보고와 김황태 감사의 감사보고를 하고 승인을 하였다. 차기임원으로 11대 회장 서정길을, 감사로 김복건과 임춘희를, 11대 부회장단에 수석부회장 이미경 외 4명을 선임하여 인준하였다. 10대 회장이 11대 회장에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대법원이 징역 2년을 확정했다. 조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대법원 3부는 12일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과 600만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조 대표
인천시가 섬 지역 주민들을 진료하는 새 병원선을 내년 상반기에 투입한다.시는 신규 병원선 대체건조사업을 내년 4월 완공하고 5월부터 출항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기존 병원선인 108t급 인천 531호가 선령 24년으로 노후해 신규 병원선 도입 사업을 추진했다.신규 병원선은 270t급에 전장 47.2m, 폭 8.4m 깊이 3.6m로 최대 44명을 태우고 최고 시속 46km까지 운항할 수 있다.또 기존 내과‧한의과‧치과 진료에서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보건교육실을 추가해 예방접종과 만성질환자 관리·검사, 골밀도 검사, 건강증진프로그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는 12일 사문서 위조 및 행사,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에게 징역 2년과 600만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유죄 부분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증거재판주의, 무죄추정 원칙, 공소권 남용, 각 범죄의 성립 등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관련 “참담하다”라며 “즉시 여야대표 회담을 할 것을 제안한다. 국가적 불안정성을 최대한 빨리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우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어떤 경우에도 민주주의 헌정질서는 정치의 수단이 아니다"라며 “역사적,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