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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명령 부속서엔 25% 아닌 26%? 날벼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발표한 국가별 상호관세율 중 대한국 상호관세율과 백악관 공식 문서에 기재된 관세 수치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한국에 적용할 관세율이 25%로 적힌 패널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후 백악관이 공개한 행정명령 부속서에는 한국의 관세율이 26%로 표시돼 혼선이 빚어졌다.

이와 관련, 정부는 미국의 대한국 상호관세율이 25%인지, 26%인지를 놓고 정확한 수치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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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산업단지에 4·5공장을 두고 있는 ㈜오리온이 진천에 4600억원을 들여 통합센터를 건립한다.진천통합센터 부지는 18만8000㎡ 규모로 축구장 26개 면적에 달한다.오리온은 15일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오리온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충북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 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
청주지법 형사2단독 신윤주 부장판사는 무면허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지인을 불러 대신 운전을 한 것처럼 해달라고 부탁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신 부장판사는 함께 기소된 지인 B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2월14일 오전 7시7분쯤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고 광주광역시의 한 도로를 주행하다가 신호 대기하고 있던 오토바이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그는 무면허 운전 사실을 숨기기 위해 지인 B씨에게 전화를 걸어 “빨리 와서 네가
6·3 조기대선에 대통령 집무실 세종 이전이 핫 이슈로 부상하면서 세종시지역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거래량 증가와 매물 감소, 가격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며 시장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 14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월 746건으로, 2월 373건보다 배 가까이 증가했다.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같은 기간 매매로 나온 물량도 7817건에서 6818건으로 12.8% 감소했다. 특히 세종시 소담동과 나성동에서의 매물 소진이 두드러지고 있고 거래 가격도 뛰고 있다.나성동 나릿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가 동종 펀드 중 가장 낮은 실부담비용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실부담비용은 0.1357%로, 국내에 상장된 동일 기초지수 ETF 가운데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실부담비용은 총보수 외에도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타 비용과 매매·중개 수수료율 등을 합산한 수치로, 실제 투자자가 부담하는 전체 비용을 나타낸다. ETF를 장기 투자할수록 누적되는 실부담비용은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부뉴스통신 =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오는 4월 17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
애피어는 24일 포스코 타워 역삼에서 글로벌 성장 전략을 고민하는 게임 마케터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에어브릿지, 앱트위크, 플레이오 등과 함께 하며 ‘더 퓨처 오브 게임 UA: 글로벌 트렌드와 데이터 기반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5개의 발표 세션을 비롯해 패널 토크, 네트워킹 및 럭키드로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발표 이후에는 넥슨, 카카오게임즈, 그램퍼스, 팀42 등의 게임 UA 실무자들이 공유하는 UA 성장 전략 패널 세션도 진행한다.이 회사는 22일까지 별도 페이지를 통해 참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는 17일 “충북도교육청은 환경실무사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 위생적인 학교 환경은 필수 요소이지만 현재 이 업무를 하고 있는 것은 대부분 고령의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라며 “충북교육청 소속 환경실무사들은 최저임금도 되지 않는 임금으로 4~6시간의 단시간 방중비근무의 근무형태로 전체 학교의 위생업무를 전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늘봄학교 시행 및 방학 중 방과후학교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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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미국에서 비비고 만두의 모양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와 관련해서 중국에서는 날선 반응을 보이며 이상한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17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 2023년 2월 미 특허청에 신청해 이달 8일 특허를 승인받았다. 특허 보호 기간은 15년이다.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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