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지사가 오는 2026년 개최될 사천에어쇼를 세계 3대 에어쇼로 도약시키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이벤트성 행사가 아니라 우주항공방위산업전으로 키우겠다는 그동안의 발언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아울러 통합과 관련해서는 통합자치단체에게 위상과 권한이 확실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박 지사는 28일 열린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이날 박 지사는 “2년 후인 2026년에 사천에서 개최될 사천에어쇼를 다른 방위산업전과는 차별화된 세계 3대 에어쇼로 도약시키겠다
와이즈유 영산대는 글로벌 자동차 동력전달장치 제조사 ㈜퓨트로닉의 고진호 회장을 초청해 해운대캠퍼스 성심오디토리움에서 특강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고 회장은 자신의 삶과 기업 운영철학을 담아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강연했다.그는 특강에 정확한 목표 설정, 구체적인 계획 수립, 성공을 위한 긍정적인 자세 등을 담았다.고 회장은 “될 때까지 한다는 도전정신과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면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다”며 “계속해서 도전한다면 실패가 아니라 결국 성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에도 늘 할 수 있
‘경상도 진주에 사는 백성 조식은 진실로 두려운 마음으로 삼가 절하고 머리 조아리며 주상전하께 아룁니다.’간곡한 어투로 시작되는 이 상소는 남명 조식이 68세가 되던 해인 1568년에 갓 즉위한 임금, 선조에게 올린 상소이다.‘아전들이 믿는 데가 없다면 어찌 이렇게 기탄없이 멋대로 날뛸 수 있겠습니까. 이런 아전들과 한통속이 돼 뒤를 봐주고 있는 관리들은 과연 어떤 사람인지요? 전하께서 벌컥 노하셔서 기강을 떨쳐 재상을 불러 모아 그 원인을 따져 묻고 결단해서 나쁜 무리를 완전히 제거하고 백성들의 뜻을 존중해야
창원파티마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에서 9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약제 처방 환자비율 등을 주요 평가지표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의 표준 치료가 올바르게 시행되고 있는지 평가했다.평가결과 창원파티마병원은 평균점수 90.3점으로 의료기관 전체평균 69.4점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받았으며, 2014년 1차 평가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성공 요인을 두고 축제 전문가들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 ‘부자 기운’이라는 분명한 축제 목적성, 경남 중심의 장소 , 지역 주민과 공무원들의 헌신적 노력을 꼽았다.의령군은 최근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축제 추진위원회, 경찰서 등 군내 기관, 총감독. 전문가가 포함된 축제 평가 용역사 등이 참여한 축제 평가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특히 보고회에서는 Generation·Objective·Location·Devotion의 영문 앞 글자 ‘GOLD’가 리치리치페스티벌 성공의 열쇳
지리산 관광 1번지, 지리산 마천골에서 개최된 흑돼지산나물 축제와 제22회 지리산 천왕축제가 지난 26~27일 양일간 행사를 끝으로 지난 27일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마천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농가주부대 등 각종 사회단체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 준비를 도맡았는데, 풍물공연을 비롯해 흑돼지 산나물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다.첫날 진행된 개막식을 비롯해 흑돼지 축제에는 국외 순방 중인 진병영 함양군수를 대신해 조여문 함양군 부군수와 신성범 국회의원,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금융감독원은 고려아연이 공개매수 단계에서 유상증자를 계획했다면 위계에 의한 부정거래 성립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함용일 부원장 주재로 자본시장 현안 관련 브리핑을 열고 고려아연이 공개매수 기간 유상증자를 추진한 경위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함 부원장은 "증자의 목적과 배경, 회사와 기존 주주에 미치는 영향, 증자가 주주가치 증대에 부합하는지, 관련 의사 결정 과정이 투명하게 기재됐는지 여부 등을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지난 30일 임시이사회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오서산자연휴양림은 11월2일~3일, 은행마을 단풍축제에 참가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를 중점적으로 홍보한다.산림청은 임업인 중심의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허가·신고 없이 할 수 있는 벌채 확대, 입업용 예불기 면세유 혜택 개선, 보전국유림 내 산림 훼손이 없는 경우 양봉 시설 설치 허용, 국유림 사용료 납부 기간 연장, 대국민이 이용하는 국립자연휴양림 다자녀 기준 완화 등 민생현장의 걸림돌이 되는 제도 개선 및 국민이 체감할
경북시군의회의 대구경북행정통합 반대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안동시의회와 예천군의회에 이어 이번엔 영주시의회가 행정통합에 반대하고 나섰다.영주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제287회 임시회에서 ‘경북, 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문’을 발표했다.의회는 시도민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추진되고 있는 경북, 대구 행정통합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이번 결의문에서 의회는 도민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통합이 민주적 절차와 지역 균형 발전을 저해하며, 경북 북부 지역에 심각한 경제적 불이익과 소외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
인건비 등 경직성 고정비용 증가, 디지털 교육, 유보통합 시행, 늘봄학교 확대 등으로 내년 제주교육에 투입해야 할 재정이 올해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교육 사업은 늘었지만 중앙정부 이전수입은 올해 본예산 대비 438억원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제주도교육청에 비상이 걸렸다.제주도교육청은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을 통해 중앙정부 이전수입을 1조1826억원으로 편성했다.중앙정부 이전수입은 올해 본예산 대비 438억원 늘었다. 이는 올해 인건비 증가분 542억원에도 미치지 못한다.제주도교육청은 내년 각종 교육사업에 필요한
고소득 농업 구현하면 젊은 농촌도 가능청년지원 ‘물음표’ 진짜 농부에 지원해야고품질 쌀 만드는 디지털 세대가 미래 담보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이곳은 의외로 젊은 농부들이 많다. 평균 연령 30대가 약 50여농가. 20대 초반도 심심찮게 목격될 정도니 우리가 흔히 아는 농촌에서 보기 힘든 풍경이다. 대한민국 땅끝. 이곳 마을에 청년들이 많은 이유 중 하나는 고령층과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가 맞물리면서 후계 농업을 영위하려는 청년들이 많이 유입돼서다.박대환 모금산영농조합법인 대표도 올해 35세 청
김윤덕 의원이 기업의 e스포츠 대회 활성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김윤덕 의원은 ‘조세특례 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e스포츠 대회를 주관하는 기업에 대해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것이다.구체적으로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 e스포츠 경기 횟수의 50% 이상을 열면 법인세를 30%, 수도권에서만 대회를 열면 20%를 감면하는 식이다.법안 발의에 나선 김 의원은 “보다 쉽게 e스포츠 대회를 열고, 또 한편으론 지방에 더 많은 경기가 열리도록 해
HL만도 미국 머콤사가 주관하는 2024 갤럭시 어워즈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HL만도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국제 기준을 선제 적용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인쇄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공시 의무 시행에 앞선 빠른 조치가 수상의 쾌거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 어워즈는 미국 머콤사가 주관하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성과 보고서 경연대회다. 올해는 HL만도를 비롯해 한국타이어, 롯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대체 매립지를 찾는 3차 공모가 실패하고 수개월이 지났지만 다음 공모 일정이 나오지 않고 있다.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서울시·경기도·환경부가 참여한 4차 협의체는 3차 공모 무산 이후 4개월이 지났지만 다음 공모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4자 협의체는 당초 이달 중 4차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추가 논의 등을 이유로 기간을 연장했다.인천시는 다음 달 중 서울시·경기도·환경부 등과 함께 국장급 4자 회의를 열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이 자리에서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나온 매립지 현안을 비롯해 4차
버티브는 고객이 기존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인공지능 팩토리로 전환해 AI 애플리케이션을 전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엔비디아 GB200 NVL72 플랫폼의 완전한 7MW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해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랙당 최대 132kW를 지원해 엔비디아 GB200 NVL72 액체냉각 랙 스케일 플랫폼의 구축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또한 인프라 설계에 대한 엔드 투 엔드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기존 및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배포 속도, 성능, 복원력, 비용, 에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11기 입주작가 첫 번째 결과보고전 ‘신선한 공기’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결과보고전은 입주작가 김정화, 박문희, 서소형 작가의 3인전으로 진행된다.타이틀 ‘신선한 공기’는 작가들이 입주한 뒤 울산에서 활동하면서 받은 경험을 토대로 ‘공업도시인 울산에 예술이라는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전시는 영상, 입체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정화 작가의 ‘동면’은 밀 래더맨 유켈레스의 ‘하트포드 청소: 길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웅비관에서 대한제국 칙령 제 41호 반포 124주년을 맞이해 ‘2024 독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본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식전 공연으로 경북체육회 소속 독도사랑스포츠 공연단의 태권도 공연과 안동지역 연합 합창단이 ‘독도는 우리땅’,‘홀로 아리랑’,‘내나라 내겨레’등을 노래했으며, 독도 티셔츠를 착용한 직원들도 함께 따라 부르며 독도 사랑의 마음을 한데 모았다.특히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홍보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24년산 공공비축벼 40만톤과 지난달 15일 발표한 쌀 수급 안정대책에 따른 시장격리 물량 9만5000톤에 대한 매입 검사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올해 2024년산 공공비축벼 매입량은 총 40만톤으로 이 중 포대벼 32만톤은 농관원 전국 130여개 지원·사무소에서 직접 검사하며, 산물벼 8만톤은 지난 8월 30일부터 전국의 RPC와 건조·저장시설 361개소에서 민간 검사관이 수확기에 맞춰 검사하고 있다.매입검사는 지난달 28일
‘제주 여성’을 소재로 한 만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제주만화인연대는 오는 11월 3일부터 같은달 8일까지 갤러리 창작공간 낭썹에서 ‘제9의 예술 만화, 제주 여성 신화를 품다’전을 개최한다.전시는 ‘1만8000의 신’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와 전설을 품은 제주 곳곳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제주만화인연대는 2021년 ‘제9의 예술 만화, 제주 마을을 품다’전을 개최한 바 있다.이번 전시는 제주 마을 설화에 대한 전시의 연장선으로 주제는 ‘제주 여성’이다. 과거의 신화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눈부신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가득 채웠다. 남녀노소 수많은 사람들이 화려한 불꽃을 배경으로 웃음을 나눈다. 아이들은 풍선과 솜사탕을 들고 축제의 거리 곳곳을 뛰어다녔다. 상인들은 오랜만에 매장에 줄을 서는 손님들을 맞이했다. 지역 축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일상에서
31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약 191억원 감소한 45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 대비 약 0.28%에 해당하는 수치다.이날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HD현대일렉트릭·한미반도체·LG에너지솔루션순이었고, 삼성전자를 제외한 4개 종목의 주가는 전일대비 모두 하락 마감했다.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대비 0.17% 오른 5만92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전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입은 하나, 눈과 코와 귀는 각각 2개씩 만들어 주셨는데 우리의 해석이기는 하지만, 이것은 두루두루 잘 살피되 말은 적게, 신중하게 하라는 뜻일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을 넘어 공인의 말은 더욱 신중하고, 절제되어야 한다는 뜻으로 읽어도 무리가 없을
‘왕권 사수’를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난’을 일으킨 강원FC를 상대로 리그 3연패 조기 확정에 나선다. 울산은 강력한 방패를 앞세워 강원의 창을 막은 뒤, 무승에 그치고 있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무대 집중과 함께 2024 코리아컵 준비에 나서겠다는 목표다. 울산은 1일 오후 7시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울산은 19승 8무 8패로 선두다. 2위 강원보다 승점 4가 앞선다. 울산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