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침수 환경과 높은 기온으로 인해 다양한 감염병이 확산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오염된 물과 음식, 모기, 흙 등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최근 질병관리청도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는 등 폭우와 폭염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모기 매개 감염병,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주변 환경 정비폭우로 생긴 물웅덩이는 모기의 산란 장소가 되어 모기 개체 수를 급증시키고, 이로 인해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위험이 커진다.
울산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2주 연속 동반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8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올라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은 0.01%였다. 수도권과 서울은 상승폭이 전주보다 줄었고, 5대 광역시 전체는 -0.03%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울산은 5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매매가격이 2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남구가 무거·신정동 일대
울산시의회 김종섭 부의장은 18일 울산 중구 약사동 평산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담장 옹벽 보강공사 현장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등 지역 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이번 현장점검은 평산초 관계자와 울산교육청 교육시설과,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단순히 공사 진척 상황을 확인하는 차원을 넘어, 학생 안전과 환경 보존, 주민 생활 편의라는 세 가지 가치의 균형점을 찾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평산초 담장 옹벽 보강공사는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울산 동구 마을공동체 ‘역사마실’과 ‘방어동클라스’는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앞서 지난 7월부터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를 실시해 결과물이다. 참가자 200여명을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행사 1부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2부에
제주시는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지정 기부 사업으로 노루생태관찰원 거친오름에 다목적 쉼터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고향사랑기금운영 심의위원회에서 지정 기부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월부터 모금을 시작해 3월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면서 추진됐다.쉼터는 봉개동 노루생태관찰원 내 거친오름 정상에 조성된 전망대형 다목적 시설이다. 산불 대응과 탐방객 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산불 조심 기간에는 산불 감시원이 상주해 산불 예방과 시민 안전을 도모하고, 평소에는 탐방객을 위한 전망대와 쉼터 역할을 한다.제주시는 기부자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을지연습·물리적방호 하반기 부분훈련’을 실시한다.월성본부는 19일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민·관·군·경 합동 드론 침투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경주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드론이 동시다발적으로 원자력 시설을 공격한 상황에서 원전 방호인력에 의한 탐지-지연-대응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졌다.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의 한국-대만 서버 통합 업데이트를 20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의 서비스 3주년을 앞두고 한국과 대만 이용자 간의 실시간 교류와 대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자들은 이제 원하는 서버에서 자유롭게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27일부터 개시되는 ‘라인반트의 성전’ 시즌2부터는 양국 이용자들이 동일한 전장에서 함께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채팅 시스템에는
삼진제약이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기업 나무아이씨티와 비만치료제 공동 연구에 나선다.삼진제약은 나무아이씨티와 AI 플랫폼을 활용한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양사는 나무아이씨티의 AI 신약 설계 플랫폼과 삼진제약의 개발 역량을 결합해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기전을 갖춘 치료제 발굴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한다. 체중 감량 외에도 근육 보존과 장기 복용 시 안정성까지 고려한 치료제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혁신신약을 도출할 계획이다.삼진제약은 타깃 및
국내 연구진이 ‘빛의 산란’을 활용한 광기술을 통해 미생물의 활성과 성장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항생제 효과의 빠른 진단이 가능해 세균 감염 치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21일 아주대학교는 물리학과 윤종희 교수와 생명과
제주시는 노루생태관찰원 거친오름에 관망시설을 갖춘 다목적 오름 쉼터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고향사랑기금운영 심의위원회에서 지정기부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월부터 모금을 시작해 3월 사업비 1억 원을 달성하면서 본격 추진됐다.전망대형 다목적 오름쉼터는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불감시원을 고정 배치해 산불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평상시에는 오름 탐방객을 위한 전망대와 쉼터로 활용된다.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내부에 기부자 명판을 설치, 기부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
IT 청년창업 경진대회 ‘2025 다움 리얼톤’이 20일 울산과학기술원 산학협력관에서 개최됐다.2025 다움 리얼톤은 AI · 빅데이터 ·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기술분야를 접목시켜 사회문제 해결 및 창업에 관한 아이디어를 겨루는 팀 경연대회다. 기획 – 개발 – 발표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루 안에 진행함으로써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해커톤대회를 표방한다.이날 행사는 ▲개회식 ▲팀별 개발활동 ▲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주최사인 다움 정창훈 총괄이사, 울산광역시의회 안대룡 · 김종훈 시
인천 앞바다에서 어선과 모터보트가 충돌해 1명이 크게 다쳤다.16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께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3t급 어선과 2.5t급 모터보트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갈비뼈와 팔 통증 등을 호소해 사고 어선으로부터 구조된 뒤 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소방 당국은 A씨를 중상으로 분류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운항 중인 어선이 멈춰 있던 모터보트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
울산 동구 마을공동체 ‘역사마실’과 ‘방어동클라스’는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앞서 지난 7월부터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를 실시해 결과물이다. 참가자 200여명을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행사 1부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2부에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이재명 대통령은 북한의 핵 위협과 관련 "1단계는 핵과 미사일에 대한 동결, 2단계는 축소, 3단계는 비핵화"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이 북핵 문제를 두고 '3단계 비핵화' 해법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이 대통령은 21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지난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인터뷰 질의응답 내용을 요약본 형태로 이날 배포했다.요약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북미 대화가 북한 핵을 용인하는 방향으로 가는 건 좋지 않다고 본다는 질문에, "정책적 방향은 한반도의 비핵화"라며 3단계 구상을 제
LG전자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했다. 'LG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전면 리뉴얼해 조성된 이 공간은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다.'D5'는 'Dimension 5'를 의미하며 고객에게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0분쯤 포항시 장기면 계원리에서 '물놀이 중 바다에 빠진 친구를 구조했다'는 일행의 신고가 접수됐다.119 구조대는 현장 도착 후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응급처치한 후 병원으로 옮겼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양양군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4,502억 원을 편성해, 21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제2회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인 4,368억 907만 원보다 134억 3,784만 원이 늘어난 4,502억 4,692만 원으로, 일반회계가 4,208억 6,771만 원, 특별회계가 293억 7,921만 원이다.주요 세입내역으로는 지방교부세 17억 8,948만 원, 세외수입 48억 3,519만 원, 국·도비 보조사업 추진에 따른 보조금 44억 4,105만 원 등이 반영됐다.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5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