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추자도, 완도를 잇는 뱃길이 10개월 만에 재개된다.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추자도 주민들의 해상교통권 확보 및 여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제주~하추자~완도’ 항로의 신규여객선 사업자에게 내항 정기 여객운송사업면허를 교부했다고 13일 밝혔다.해당 항로의 신규여객선 사업자는 ㈜송림해운이다.㈜송림해운은 14일부터 여객 240명과 승용차 45대를 한 번에 수송할 수 있는 2374t 규모의 ‘송림블루오션’을 투입한다.이로써 지난해 7월 기존 운항선사의 적자 및 운영난 심화로 중단됐던 제주~추자~완도 뱃길이 10개월
한국게임화연구원은 게임화 분야 인재 양성에 대한 '게이미피케이션 마스터' 민간 자격증을 발급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자격증은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바탕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민간자격증으로 정식 등록됐다.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포괄적인 자격 검증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교육과정으로는 '게이미피케이션 기초 I·II' 두 과정이 준비됐다. 첫 과정은 게임화의 역사를 비롯해 관련 행동 심리학의 주요 개념, 페르소나 및 역량 요소에 대한 기초 지식 등을 제공한다. 또 게임 메커니즘 및 게임화 응용 분야에 대한 심층
"거듭나겠습니다."총선 참패 뒤 혼란스런 당을 수습하고 전당대회를 열어 새 당대표 선출이라는 과업을 부여받은 국민의힘 황우여 비대위가 13일 닻을 올리고 공식 출범했다.국민의힘 비대위는 이날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 임명안을 상정해 원안 의결, 비대위 구성 절차를 마무리했다.이어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첫 비대위원회의를 열어 황우여 비대위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첫 회의에서 당의 쇄신과 민생을 강조했다.황 위원장은 "국민들께서는 우리 당이 하루빨리 환골탈태하는 쇄신을 마
대구지역 유일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축제가 이번 주말 펼쳐진다. 13일 달서구에 따르면 17~18일 이틀 간 지역 내 선사테마 공원인 한샘청동공원 및 선돌마당공원, 달서선사관에서 ‘2024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를 연다. ‘모두가 함께 떠나는, 2만년전 선사시대로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우선 17일 ‘도약과 화합’을 주제로 한 선사무용제를 시작으로 불 퍼포먼스,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뤄진 선사음악회를 선보인다. 18일에는 △선사 그림그리기 대회 △선사올림픽 ‘선사인이 돌아왔다’ △선사인 퍼레이
보증금·월세 관계없이, 12일부터 ‘청년월세 특별지원’ 신청하세요- 거주 요건 폐지 ‘대상자 확대’…월 최대 20만 원, 지원 기간 최대 2년으로 연장 국토교통부는 더 많은 청년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거주 요건을 폐지하고 이를 반영해 신규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스물한 번째, 도시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에서 발표한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 방안 중 청년월세 특별지원 확대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국토부는 우선, 지원의 사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한 ‘제44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장기 학생선수권대회 및 제40회 제주도협회장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복합체육관과 한라체육관에서 성황리 열렸다.학생선수권대회는 도내 6개 학교 선수 45명이 출전해 단식과 복식 경기를 통해 승부를 가렸다.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는 도내 70개 클럽 716팀 1432명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다음은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종합성적◆1부리그▲우승=조이풀클럽(회장 강
서부지방산림청은 남원시 지역축제인 제94회 춘향제를 맞아 남원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2일 ‘발광난장 대동길놀이’ 행사에 참여했다.‘발광난장 대동길놀이’는 남원 남문교~쌍교동 성당~차없는거리~메인무대로 이어지는 1.4km 거리에서 펼쳐지는 전통 문화축제로 고전소설 ‘춘향전’의 명장면들을 각색해 남원시내 한복판에서 한복 등 전통의상을 입고 연출한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공연이다.이날 행사에는 서부지방산림청장과 직원 자녀 및 남원시민 등 33명이 참석하여 ‘어린이산불재난특수진화대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하동군은 저출생에 따른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지역 소멸 위기에 놓여 있다. 지역 소멸은 교육·고용·마을 공동체 붕괴 등 여러 분야에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특히 하동군은 지역 주민과 가장 밀접한 의료 분야 인프라가 심각한 수준이다.하동군에는 의원 18곳, 요양병원 2곳
중국 작가 류츠신의 SF소설이 원작인 드라마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과학뿐 아니라 철학과 정치·역사 등 다양한 인류의 지적 유산을 녹여내고 있다. 인류를 알고자 라디오 같은 매체로 소통하던 삼체 외계인이 자신들을 신으로 부르며 기다리는 지구인과 연결을 끊어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동화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청 검도팀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대통령기 전국검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광명시청 검도팀은 8강에서 대전시체육회를, 준결승에서 강팀 무안군청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결승전에서 달서구청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정병구 감독은 “계속되는 대회 출전으로 지치고 피로감이 쌓였는데도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
경남 교육단체가 스승의 날을 맞아 교권과 학생 인권을 모두 존중하고 보호하자는 목소리를 냈다.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는 13일 오후 제43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활동 보호 범도민 같이·가치데이’라는 구호를 내걸었다.창원 경남교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