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8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 & 경연대회’에서 전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거뒀다.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출전한 민속·일반·종교부문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금메달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민속부문 대상과 베스트 안무상까지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세계청소년합창축제 & 경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천송재단과 컴페니언이 주관하여 국내외 유수의 청소년 합창단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전통미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민속
지난 14일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개통한 영종~신도 평화대교가 극심한 교통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평화로운 섬 여행을 꿈꾸며 영종도를 찾은 방문객들, 일상적인 이동마저 차단당한 지역 주민들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개통 4일 만의 전면 통제, 삼목사거리 마비17일 오후 2시, 영종도 운서동 삼목사거리는 말 그대로 ‘교통 마비’ 상태였다. 무더운 날씨 속에 10여 명의 경찰관이 배치되어 신도 방향으로 향하려는 차량들을 필사적으로 저지하고 있었다.평화대교를 이용하려는 차량 행렬이 삼목사거리로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천대교나 영
15일 오후 3시, ‘2026 K-Coffee Award’ 1~3위 수상작 6개 종의 시음을 위해 시민 30여 명과 커피 종사자 및 관계자들이 인천 제물포구 화수만석부두산책로 변 크로캣하우스 3층 세미나홀을 가득 메웠다.이 자리에는 특별히 남미의 대표적 커피 산지인 엘살바도르 주한 대사도 참여하고, 그곳 커피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날 행사는 크로캣하우스·인천커피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박영순 커피비평가협회장이 진행했다. 통역은 커피비평가협회 국제교류협력 Sera Park 이사가 맡았다.이날 시음한 수상작 6종은 ▲LA L
"틈은 결핍이 아니라 서로를 이어주는 통로입니다."16일 계양 아트갤러리에서 개막한 박예나 개인전 '틈의 직조 : 경계의 대화' 전시장에서 작가를 만났다.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전통적인 섬유미술 기법과 산업 재료를 결합해 '틈'과 '경계'라는 보이지 않는 개념을 촉각적이고 입체적인 조형 언어로 풀어낸다.박예나는 텍스타일 디자인을 기반으로 설치미술을 선보이는 청년 섬유미술 작가다. 미국 University of the Arts에서 섬유 전공을 졸업한 뒤 Cranbrook Academy of Art
워크숍 뒤풀이 자리에서 인천 계양구의회 사무국장을 폭행한 계양구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 계양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국민의힘 소속 A 구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A 구의원은 지난 2일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한 리조트에서 열린 구의회 워크숍 뒤풀이 자리에서 선천적 장애가 있는 구의회 사무국장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당시 주먹에 맞고 안경이 찌그러지면서 눈 부위 타박상, 안면부 찰과상, 뇌진탕 등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입었다.그는 고소장에서 "당시 업무적 대화를 나누던 중 A
김부식의 『삼국사기』는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서이다. 하지만 우리는 『삼국사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학창시절에 배운 삼국시대의 역사가 『삼국사기』에는 어떻게 기록되어 있을까? 아마 책 이름만큼 그 내용을 많이 알지는 못할 것이다. 그래서 『삼국사기』이다. 앞으로 16차례에 걸쳐 매주 『삼국사기』를 중심으로 우리 고대사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 책이 언제 어떻게 만들어져서 지금 우리 손에 있게 되었는지,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가 『삼국사기』에는 어떻게 담겨 있는지 알아 본다면 『삼국사기』를,
독도의 마지막 주민이었던 고 김신열 여사의 별세 이후 독도 주민의 자리를 둘러싼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김 여사 유족이 부모의 뜻을 이어 독도 주민이 되겠다는 뜻을 밝힌 데 이어, 독도 최초의 주민인 고 최종덕 씨의 가족도 독도 전입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독도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는 오는 7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온라인 국제 학술강연 시리즈 ‘2026 APCTP 콜로퀴움’을 개최한다. 올해는 ‘끈이론에서 생물물리까지, 이론물리학의 새로운 지평’을 대주제로 진행된다. 이론물리학 주요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
김지훈 중부지방국세청장은 21일 동안양, 평택, 경기광주세무서의 부가가치세 신고센터와 체납관리단 사무실을 연달아 방문해 부가가치세 신고 진행상황과 체납관리단 운영상황을 살펴봤다.김지훈 청장은 7월 8일 취임 이후 “세정 현장에서 납세자와 소통하면서 세무 애로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을 것”을 강조했으며, 이날도 하루에 세 곳의 세무서를 방문해 부가가치세 신고현장과 체납관리 현장을 세심하게 살펴보는 한편, 무더위 속에서도 신고지원과 체납관리에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중부청은 ’26년 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와 관련
"인천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천에서 만든 영화를 함께 보는 일, 생각해보니 그 자체가 참 특별한 일이었습니다."지난 15일 인천 부평에서 만난 사준서 제13회 인천독립영화제 홍보팀장. 그는 올해 영화제를 이야기하며 가장 먼저 '인천'을 강조했다. 영화제 홍보를 맡고 있지만, 그의 관심은 관객을 많이 모으는 데만 있지 않았다. 인천에서 만들어진 영화가 인천 시민들에게 닿고, 지역의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개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 영화제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말했다.사 팀장은 "그동안 인천독립영화제는
제주SK FC가 홈에서 강원FC 무승부를 기록했다.제주는 지난 21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에서 1-1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무승부로 제주는 최근 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이날 제주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1분 이창민이 오른쪽 측면 터치라인에서 골문 앞으로 길게 내준 크로스를 김신진이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강원의 골망을 뒤흔들었다.강원은 6분 만에 따라붙었다. 고영준이 왼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빠른 템포의 오른발 감아차기로 동점골
KT가 글로벌 아이웨어 기업 에실로룩소티카, 메타와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경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스마트폰 중심의 AI 서비스를 일상 착용형 기기로 확장하며 차세대 디바이스 경쟁에 나선다는 전략이다.KT는 AI 안경 ‘레이밴 메타’를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레이밴 메타는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레이밴의 디자인에 메타의 AI 기술을 결합한 웨어러블 기기다. KT는 국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웨이페어러’ 모델을 중심으로 투명, 그린
유시민 작가의 발언이 민주당 내부를 흔들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은 결국 실패할 것"이라는 그의 전망은 곧바로 친명계의 강한 반발을 불러왔다. "선을 넘었다", "무책임하다", "정부와 당을 폄훼한다"는 비판이 이어졌다.그러나 정치에서 더 중요한 것은 누가 더 강한 표현을 썼느냐가 아니다. 권력을 향한 비판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다.유시민은 오랫동안 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논객으로 활동해 왔다. 그렇기에 이번 발언은 야권의 공격보다 오히려 여권 내부에서 나온 문제 제기라는 점에서 정치적 의미가 작지 않다.그의 분석이 맞는지 틀린지
왜 우리는 ‘8등신’에 끌리는가?"8등신"이라는 표현은 단순히 머리 크기를 기준으로 신체를 측정한 숫자가 아니다. 그것은 오랫동안 인간이 추구해 온 균형과 조화, 그리고 아름다움의 상징이다.우리는 길거리에서 비율이 좋은 사람을 보면 자연스럽게 시선이 머문다. 패션 모델이나 배우, 스포츠 스타들에게서도 뛰어난 신체 비율을 발견할 때 더욱 세련되고 매력적이라는 인상을 받는다. 이러한 현상은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인지구조와 깊은 관련이 있다.인간의 뇌는 복잡한 정보를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패턴과 균형을 선호한다. 균형 잡힌 얼굴,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과 자유인권실천 국민행동 등 일부 시민단체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 방어권 권고안 폐기 시도는 명백한 위법"이며 "국가인권위원회를 즉각 해체하라"고 주장했다.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가인권위원회의 최근 행보와 내부 집단행동을 강력히 비판하고 인권위 해체를 촉구하는 대규모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이진숙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반동성애기독교시민연대, 학부모단체연합,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등 주요 시민단체들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됐다.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시민단체 대표들과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