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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내달 2일까지 부정 축산물 특별점검

포항시는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부정 축산물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이력제 특별단속과 성수식품 합동점검을 병행해 추진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포항시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2개반 4명의 합동단속반이 축산물을 유통·취급하는 영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이력관리 및 등급·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무신고 제조·판매 행위 △선물세트 등 상품의 축산물 표시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
포항시의회는 17일 제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시정질문은 김은주 의원을 시작으로 이다영, 전주형, 정원석 의원이 나서 지역 주요 현안 점검을 위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현실적인 대안도 주문했다. 첫 번째로 질문에 나선 김은주 의원은 지난 7월 숲가꾸기 사업 중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건의 근본 원인을 비롯해 보호장비 지급 등 폭염 시 노동자 보호 조치 이행 여부, 안전교육 등 실시 여부와 유가족 지원 대책 등을 물었다. 또한, 포항시 산림사업 관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세종집무실과 세종의사당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세종 회의는 처음인데 빨리 대통령 제2집무실을 지어서 세종으로 옮겨야 할 거 같다. 너무 여유 있고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세종시는 지역균형발전 상징 같은 곳”이라며 “세종 모습을 보니까 지방분권도 균형발전도 어느 정도 진척이 있는 거 같고, 어쩌면 서울에서 근무하다가 세종에 와서 자리 잡느라 애쓰는 공직자 덕에 대한민국도 균형발전의 꿈을 현실로 조
영호남 상생의 상징으로 추진되고 있는 달빛철도에 대해 영호남 6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이 17일 국회에서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했다.'달빛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총연장 198.8km의 동서횡단철도로 광주에서 출발해 전남~전북~경남~경북~대구까지 6개 시도와 10개 시군구를 경유한다.때문에 달빛철도 건설사업은 헌정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여야의원 발의를 통해 지난해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 공포됐지
경주시의회 한순희 의원이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DMC 첨단산업센터 세미나포럼장에서 열린 ㈜법률저널 주최 ‘2025 지방의정대상-우수조례 및 우수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입법활동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대상 입법활동 부문은 전국 기초·광역의원들을 대상으로 입법성과와 정책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전국 21명의 기초의회 수상자 중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한순희 의원이 발의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선정됐다. 한순희 의원은 “지역과 시민을 위해 마련한 입법활동이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인정받아 기쁘고,
경주가 보유한 원자력산업 인프라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의회 김소현 의원은 지난 제9월 정례회에서 ‘경주시 원자력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주시가 가진 원자력 관련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조례에는 ‘원자력산업 육성 및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재원 조달 및 지원 방안’, ‘AI 기반 기술 개발과 해외 진출, 창업 지원’, ‘전문 인재 양성 및 청년 일
생후 한 달 남짓 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30대 아버지가 구속됐다. 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5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형법상 사체 유기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 자택에서 태어난 지 35일 된 아들이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때려 숨지게 한 뒤 다음 날인 11일 인근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13일 스스로 경찰에 자수했으며,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수색을 벌여 같은 날 저녁 한
배우 윤병희가 JTBC 금요 시리즈 '마이 유스'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송중기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대리인 이건노 역을 맡아 유쾌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윤병희, 능청스러운 '찐친'에서 따뜻한 조력자까지... 캐릭터의 매력을 층층이 쌓아 올리다이건노는 어린 시절부터 선우해의 곁을 지켜온 인물이다. 툭툭 내뱉는 현실 '찐친'의 면모를 보여주다가도, 누구보다 따뜻하게 선우해를 챙기며 깊은 우정을 과시한다.특히 지난 5회 방송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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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청년의 날을 맞아 20일 청와대에서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국무조정실은 이날 오후 7시 청와대 녹지원에서 '2025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2020년 청년기본법 제정 이후 6번째 청년의 날이다.기념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장·차관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청년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다.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기념사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대통령은 "모든 청년이 첫 출발의 기회를 보장받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국가가 든든히 지원하겠다"며 "청년의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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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은 단순히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수준을 넘어, 기업의 업무 방식과 IT 인프라의 근본적인 구조를 혁신하는 흐름이다. 온프레미스 기반의 전통적 네트워크와 데이터센터는 점차 퍼블릭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되고 있으며, 이는 IT 리소스의 유연한 운영과 비용 효율성을 제공한다. 하지만 동시에 기존의 보안 체계를 재설계해야 하는 부담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_ 김지현 파이오링크 보안서비스 기술팀장클라우드는 VPC라는 논리적 네트워크 구조를 기반으로 시스템이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합니다. 이날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갤럭시 S25는 신규 OS이니 ‘One UI 8’을 탑재해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 또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전작 대비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KT의 자체 조사결과
제주시 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20일 서귀포시 용머리해안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제주 기후변화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환경의 변화와 그 심각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용머리해안의 지질과 생태적 가치, 기후위기로 인한 해안 침식 및 해수면 상승의 영향을 심도 있게 살펴보며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또한 탐방 후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청소년 토론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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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외래 진료를 받기 위해 평균 57일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평균 진료 대기일수도 22일에 달하며, 이는 2020년 평균 13.3일 대비 68%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사실은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립대병원 본원 및 분원 외래진료 대기일수 통계를 분석해 19일 발표한 자료에서 확인됐다.◆2020~2024년 국립대병원 외래 진료 대기일수 추이 병원명 2020년 2024년 증가율 2020 대비 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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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이 하계 조사료 자급 기반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합천군은 지난 19일 합천읍 서산리에서 하계 조사료 제조장비 연시회를 열고, 현장 실증을 통한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도 축산과, 합천축협, 전국한우협회, 조사료 경영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시회는 최근 국제 곡물
고성박물관 건립은 1999~2002년 이뤄진 사적 제119호 고성 송학동고분군 발굴조사 성과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오랜 역사의 침묵을 깨고, 고성 소가야의 찬란했던 문화가 세상 밖으로 드러났다.2002년 송학동고분군 발굴조사 완료와 함께 박물관 건립사업이 추진됐다. 사적 보존정책의
문성준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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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공통된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수능이 끝난 뒤부터 졸업까지 남은 두 달 남짓한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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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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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울산 축산인”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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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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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최근 서귀포시청 별관 별넷마당에서 읍면동장과 안전협의체 위원장,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읍면동 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최근 발생한 초등생 유괴 미수 사건을 계기로 마련, 전국적으로 아동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주요 내용은 ▲어린이·학부모 대상 유괴예방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 개최 ▲지역 내 어린이 안전지킴이집 지정 확대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점검 및 불법주정차 신고 강화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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