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는 모임통장에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신혼부부, 가족, 룸메이트 등 공동체가 함께 사용하는 모임통장에서 아파트 관리비를 자동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 생활밀착형 금융관리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기존에 개인 통장에서만 가능했던 관리비 자동납부를 모임통장까지 확대한 것으로, 공동체 금융관리의 활용 범위를 크게 넓혔다.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는 대표모임장뿐만 아니라 공동모임장도 등록·변경이 가능하며, 권한을 가진 모임원 전체
기존 제품 대비 소비전력 90% 절감… 교통정보 사각지대 해소 기대전기 공사없는 설치로 비용·환경 부담 줄이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 일익박선규 원장 “교통정보서비스 사각지대 해소·교통약자 정보 접근성 개선 기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외부 전력공급 없이도 작동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형 버스정보안내장치’를 개발, 비용·환경 부담은 줄이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할 전망이다.건설연이 개발한 이 장치는 전력 효율이 뛰어난 전자종이를 기반으로, 친환경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대중
임영웅이 SBS '섬총각 영웅'에서 결혼 계획에 대해 “35세가 됐지만 지금은 전혀 생각이 없다”고 밝혀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가수 임영웅이 결혼에 대한 진심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섬총각 영웅'에서는 절친들과 함께하는 섬마을 생활 중, 결혼에 대한 대화가 오갔다.함께 출연한 배우 이이경이 먼저 결혼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이에 임영웅은 “결혼 생각은 있다. 하지만 지금은 늦게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예전 같았으면 서른다섯이면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텐데, 막상 서른다섯이
이마트가 현대카드와 협업해 고객이 자주 찾는 맛집을 발굴, 이를 간편식으로 구현한 피코크 신제품을 출시한다.이마트는 현대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남대문시장 ‘홍복’, 성수동 ‘라무라’, 청담 ‘야키토리 파노’ 등 3개 맛집을 선정하고 5종을 상품화해 오는 4일 선보인다.이번 프로젝트는 약 1년6개월간 진행됐다. 데이터 분석과 맛집 협의, 레시피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대표 제품은 홍복의 ‘유니짜장면’과 ‘유림기’, 라무라의 ‘흑라멘’과 ‘닭껍질 교자’, 야키토리 파노의 ‘만능 타레소스’다. 각 메뉴는 원조 맛집
지난 4월 시작된 삼성전자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 기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현재 진행 중인 조사의 기한 연장 여부와 예상 추징세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지난 4월 삼성전자 교차세무조사에 착수했고, 4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아직도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삼성전자의 이번 세무조사 대상 기간은 전반적인 실적이 좋았던 시기와 급 부진으로 떨어지는 시점이 포함돼 있어 조사 분위기와 함께 조사기간 연장여부, 구체적 추징세액 등에 경제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삼성전자
크레몽에서 『CO-OP STARTUP GUIDE: 협동조합 바이블』을 출간했다. 협동조합은 혼자서는 어려운 일을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내는 조직이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뜻을 모아 이익뿐 아니라 가치를 나누며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간다. 하지만 막상 협동조합을 시작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함이 앞서는 경우가 많다. 설립 절차는 복잡하고, 준비할 서류는 끝이 없으며, 운영을 시작하면 예상치 못한 고민들이 줄줄이 생겨난다.이 책은 그런 막막함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협동조합이 무엇인지,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의회가 2일 광명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를 찾아 학생들의 통학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에는 이지석 의장을 비롯해 김종오 부의장, 정지혜 운영위원장, 이재한 자치행정교육위원장, 시 관계자, 교육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광명초 주변은 재개발 공사로 보도가 협소해지고 차량 통행이 늘면서 학생들의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학부모들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통안전 대책 마련을 꾸준히 요구해왔다.시의회는 이날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 구간 정비 ▲임시 통학로 확보 ▲안전 인력 배치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미래형 전기 모터사이클 콘셉트를 공개하며 전기 바이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2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BMW 모토라드가 전기 모터사이클 '비전 CE'의 콘셉트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기존 크루저 바이크가 낮고 무거운 크롬 디자인을 강조했다면, 이번 콘셉트는 날렵하고 미래지향적인 사이버펑크 스타일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구조적 캐노피와 4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해 헬멧 없이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다만 눈 보호장치
신한은행은 2025년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결과 이자감면액 72억원을 기록하며 5대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금리인하요구권은 금융소비자의 신용 상태가 개선될 경우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로, 2019년 법제화된 이후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한 핵심 장치로 자리 잡았다. 2022년부터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을 통해 이자감면액과 수용률 등이 반기별로 공시되고 있다.신한은행은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이 최초로 공시된 2022년 상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약 85만건의 신
스위스가 자국 오픈소스 인공지능 모델 '아페르투스'를 통해 AI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일 IT매체 엔가젯이 SWI 스위스인포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의하면, 스위스 로잔연방기술연구소,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스위스 국립슈퍼컴퓨팅센터가 협력해 개발한 아페르투스는 챗GPT 같은 생성형 AI 모델로, 기업과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로 공개됐다.아페르투스는 15조개의 토큰을 학
스위스 수상 전기자전거 스타트업 오터가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2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오터는 미국 남동부 지역의 한 회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고객들에게 자사 전기 수상 자전거 제품을 전시, 시연 및 판매할 계획이다.오터는 플로리다주를 미국 내 첫 판매 지역으로 선택했으며, 이는 연중 내내 활성화된 보트 문화와 광범위한 내륙 수로, 새로운 수상 스포츠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한 결정이다. 오터는 전기 보조 자전거의 이점을 수상 스포츠로 확장하려는 목표를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