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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요철 그림 그려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 넣은 시민, 한 달만에 민원 해결됐다

수원 권선구 권곡사거리에서 상고렴사거리에 이르는 400m 구간 도로에는 요철이 무척 많다.

도시가스 공사, 상하수도 공사 등으로 인해 생긴 요철이 13개나 있다.

30m에 하나꼴이다.

곡선동에 있는 직장에 출퇴근하는 박병기씨는 그 도로를 지날 때마다 요철 때문에 차가 덜컹거려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해결책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수원시가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박씨는 시민의 민원함 신청서에 요철이 있는 거리와 요철이 있는 지점을 자세하게 그리고, 도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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