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행정학과와 성남시의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고 14개 정책 제안을 성과로 내놨다.가천대는 19일 글로벌 캠퍼스 내 글로벌센터 국제홀에서 ‘성남시의회 X 가천대: 성남시 정책제안 최종발표회’를 열었다.이날 발표회는 가천대 행정학과 3학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5중 연쇄추돌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5일 오전 4시17분쯤 인천 계양구 인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노오지 분기점 인근에서 “소형 SUV 차량이 다른 차량 2대를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가 다른 차량
인천이 관광 중심 마리나에 해양산업 기능을 결합한 '도심형 마리나 산업' 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마리나 MRO는 바이오에 이어 인천의 신산업 후보로도 거론된다.인천마리나협회는 15일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송도 워터프런트 남측수로 일대에 마리나·MRO·R&D 단지를 조성하
군부대 반대로 장기간 표류해온 파주 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이 9년 만에 재개 수순에 들어갔다. 남북관계 경색 속에 멈춰 섰던 교류협력 사업들이 정책적으로 재정비되는 흐름과 맞물리며,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변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1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파주
며칠 전, 지인이 교통사고를 겪었다. 정확히 말하면 차가 부딪친 사고는 아니었다. 차선을 급하게 변경하는 과정에서 옆 차선으로 ‘끼어들기’를 했고 그 순간 뒤따르던 차량이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충돌은 피했지만 뒤차 안에 있던 커피 네 잔이 그대로 쏟아졌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쏟아진
국민의힘 구미시 당원협의회는 지난 20일 구미시 산동읍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20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구미시 당원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야의 극한 대치와 국정 혼선 속에서 당의 핵심 가치와 민생 중심의 책임 정치를 재확인하고, 지역 조직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언석 원내대표, 신동욱 수석최고위원, 김재원 최고위원을 비롯해 추경호·임이자·이만희 국회의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이 직접 참석했다. 또한 장동혁 당대표를 비롯해 정희용 사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2025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하며 배드민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를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안세영은 시즌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019년 일본의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여자 단식 기준으로는 자신이 보유했던 기존
제주지역에서 활발한 문학활동을 펴고 있는 사단법인 백록수필작가회가 1998년 부터 2024년까지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백록수필작가회 사반세기'를 발간했다.백록수필작가회는 1998년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개설된 수필창작교실을 모태로 2005년 ‘백록수필문학회’가 창립된 후, 인간과 자연, 우주가 공존하는 조화로운 세계를 구축한다는 이념 아래 백록담의 기상을 담은 수필가들의 모임으로 발전해왔다. 진정한 소통과 자아실현을 지향하는 이 단체는 2019년 5월, 한국수필을 창조적으로 선도할 미래지향적 문학단체로 거듭나기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지난 19일 광주를 방문해 지역 교통 혼잡 해소와 광역교통망 확충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대중교통 K-패스를 이용 중인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 K-패스 사업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우선 김 위원장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해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2개 안건을 논의했다.회의에는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창운 인프라경제연구원 원장, 권용석 전주대 교수, 이유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이 제22회 대한민국 웹서비스 혁신대상에서 정보서비스부문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오피넷은 이용자가 유가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한 직관적인 UI와 전국 주유소 가격·위치 등 국민 편익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석유공사는 현재 오피넷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디자인을 보강하기 위한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중 고도화된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새 애플리케이션은 빅데이터 기반의 주유소 추천 서비스 등을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들이 19일 정례회 본회의까지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복원, ‘고향의 봄’ 100주년 기념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한다.민주당 시의원들은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이 국민의힘 의원들 주도로 삭감됐고 친일 행적이 확인된 작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2일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공단은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정기 평가와 개선 과정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인권정책 수립, 직원 인권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 체계를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대구 중구 산하 도심재생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주얼리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17일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2025 소공인 성과대회’에서 소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해 소공인 발
칠곡군은 지난 19일 군청 3층 공감마루에서 군민이 참여하는 열린 감사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칠곡군 명예감사관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획감사실장, 청렴감사팀장, 칠곡군 명예감사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 인사말`, `명예감사관 제도 안내`, `2026년도 운영계획
달성군은 지난 19일 달성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 예산을 총 1조 1,568억 원 규모로 확정하고,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맞이했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9,568억 원 대비 약 20.9% 증가한 규모다. 달성군은 2026년 예산을 통해 27만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는 한편, 민
대구 중구는 지난 17일 구청 직원들과 함께 ‘소확행’ 간담회를 열고,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열린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각 부서와 동에서 직원 1명씩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업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인제군 산양마을이 ‘2025년 강원에서 살아보기 사례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살아보기’를 넘어 실제 ‘정착’으로 이어지는 귀농‧귀촌 운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사례발표회는 지난 11~12일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에서 열렸으며, 참여 마을별 성과 발표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추진 실적, 사후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는 적정성‧독창성‧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인제읍 가리산리에 위치한 산양마을은 2006년 수해 이후 방재체험마을로 조성돼 방재교육과 마을 특성에 맞는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