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은 유치장에 구금된 유치인을 폭행했다는 의혹으로 도내 모 경찰서 A경감을 감찰 조사하고 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A경감은 B씨가 유치장 내에서 2시간가량 욕설과 함께 문을 발로 차는 등 소란을 피우자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B씨는 행인에게 공구를 휘두르고 출동한 경찰에게 위협을 가한 혐의로 체포돼 유치장에 구금됐다.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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