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살얼음 생맥주 대표 브랜드 ‘역전할머니맥주’와 함께 미성년 음주 예방을 위한 ‘귀하신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귀하신분’ 캠페인은 미성년자의 주류 구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주류 판매 시 철저한 신분증 확인을 권장하는 건전음주 문화 조성 활동이다. 오비맥주는 2009년부터 매년 수능 시즌에 실시했던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2021년 ‘귀하신분’으로 명명해 실시하고 있다.지난해는 일부 매장에서 운영했으나 올해는 전국 970개
현대면세점이 한국표준협회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표준 인증으로, 사업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방하고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에 부여된다.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으로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면세점은 앞서 2021
1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5시간 만에 진화됐다.소방청에 따르면 경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9시 20분에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난 불을 모두 껐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오전 4시 20분께 이 공장에서 3차례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오전 4시 5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0여대와 인력 12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포스코 자체 소방서도 초기부터 불을 끄는 데 투입했다.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근무자 8명 중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제26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부문에서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디자인 경영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디자인 주도의 경영실적이 우수한 기업,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주어지는 상이다.서울우유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경영을 선보이는 등 브랜드 위상을 강화한 경영 성과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계신기 서울우유협동조합 디자인팀 팀장은 “서울우유의 역사가 곧 대한민국 우유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지난 87년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발의한 ‘반도체 특별법’ 중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 근로자를 ‘주 52시간 근로’의 예외로 인정하는 조항이 28일 본회의에서 통과될지 주목된다.국민의힘은 “아무 조건 없이 근로 시간을 유연화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28일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야당에 촉구했다 반면 더민주당은 “반도체의 위기가 주 52시간제 때문에 발생한 것이냐”머 “본질에서 벗어난 얘기”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도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국민의힘이 발의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10일 발생한 화재로 쇳물을 생산하는 일부 공장이 멈춰서면서 포스코 철강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지 주목된다.이에 대해 포스코 측은 이날 화재에도 철강 제품 생산·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화재로 3 파이넥스 공장이 일단 멈춰 섰지만, 주력인 2·3·4고로 등은 모두 정상 가동 중이라는 설명이다.또 최근 철강 업황 부진 등으로 철강 수요가 넘치는 상황은 아니어서 고로 등의 생산능력 대비 가동률은 100%에 미치지 못해 기존 고로의 생산 능력을 끌어올리는 식으로 대응할 수 있
시멘트의 제조, 판매를 주사업으로 하는 아세아시멘트가 주식 소각 결정을 내렸다. 15일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에 소각되는 자사주는 보통주 66만5400주로, 전체 발행주식 총수인 3850만1886주의 1.7%에 해당한다. 총 소각 예정 금액은 70억원이다. 이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인 1만520원을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소각은 기취득 자기주식에서 이뤄진다. 소각 예정일은 2024년 12월 4일이며 NH투자증권이 위탁 투재중개업자로 결정됐다.아시아시멘트는 자사주 소각과 동시에 자사주 신탁 계약 체결도
롯데는 15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 성수에서 대학생 봉사단 ‘밸유 for ESG’의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은 밸유 봉사단 프로그램 소개 및 참가자 활동 선서로 시작했으며 멘토단으로 참가하는 김승균 가톨릭대 교수의 특별강연, 그룹별 멘토링 세션 등이 열렸다. 밸유 봉사단 3기는 다음 달부터 3개월 간 아동 대상 공정무역 교육, 지역사회 어르신 안전 문제 해결, 일자리 창출 활동, 업사이클링 등 폭넓은 주제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팀은 SNS 채널을 개설해 활동 경과를 공
대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항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공판이 끝난 후 기자들을 만나 "오늘의 이 장면도 대한민국 현대사의 한 장면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현실의 법정은 아직 두 번 더 남아있고, 민심과 역사의 법정은 영원하다"며 "기본적인 사실 인정부터 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운 그런 결론"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여러분께서도 상식
인천지역 수출이 4개월 연속 상승했다.인천본부세관이 15일 발표한 ‘10월 인천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인천 수출은 전년대비 22.2% 증가한 57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4개월 연속 증가세다.국가별 수출은 중국이 넉 달 연속 증가한 데 이어 미국(19.9%
홈플러스가 오는 20일까지 ‘홈플 메가푸드위크’ 3주차 행사를 한다.배추를 비롯해 다양한 김장 재료를 총망라해 할인가로 판다. 마트 구매 시 ‘해남배추’는 농축산물 20% 할인 쿠폰에 7대 카드 추가 20% 할인 혜택을 적용해 1992원에 판매한다.김장 필수 채소는 마트에서 구매 시 농축산물 20% 할인 쿠폰을 적용해 ▲반청갓 1992원 ▲고창 다발무 5592원 ▲쪽파 3992원 ▲미나리와 생강은 각 4992원에 살 수 있다. 맛난이 배는 1만299
국내 최초 공인기관서 염류 경감 효과 입증뿌리 발근 촉진, 침수·습해 극복 사례 쇄도 에이피텍은 유기농자재 전문 기업으로 토양의 염류장해 극복을 모토로 내세운 회사다. 에이피텍은 2015년 사업을 시작했는데 제품 개발 후 회사가 만들어진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토양 염류를 어떻게 하면 낮출까라는 고민으로 시작해 ‘쏘일브릭스’라는 제품을 만들고 농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해졌다.황인순 대표는 “처음에는 시제품으로 개발했는데 SNS에서 유명세를 탄 후 꼭 판매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회사를 세우게 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이 대표는 의원직을 잃고, 대선 출마도 불가능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15일 지난 대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
하이트진로가 진로와 함께 특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시즌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15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들과의 모임에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와 두꺼비 활용 콘텐츠 등을 기획했다.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
한국남부발전이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 참가, AI 사원운영과 자체 구축 중인 생성형 AI 모델 그리고 지능형 발전소 플랫폼 등 AI와 함께 일하는 AX 발전소 모델을 홍보했다.올해 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정부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131개 기관이 참가하며,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주제로 15일까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의원직 상실형으로 이 대표는 항소 의사를 밝혔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15일 오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표에게 징역 1년형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그는 20대 대통령선거 때
고성 동외동 유적은 애초 '고성 동외동 패총'으로 1974년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됐다. 이후 1995년 국립진주박물관이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조문청동기가 발견되며 생활 유적으로서 가치가 드러났다. 그러고는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가 2021년 예산이 확보되며 발굴이 다시
극단이어도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을 무대에 올린다.‘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은 지난 10월 열린 제주어 연극제 참가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표준어 대사로 진행된다.연극은 초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캐릭터 연기자인 동현이 인기가 떨어지면서 은퇴를 권유받게 되고, 은퇴식에 입을 정장을 맞추기 위해 준홍의 테일러숍을 찾으며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다룬다.돈으로 환산해버리면 더할 나위 없이 편하고 좋을 부끄러움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강명숙 연출가는 “자신의 부끄
※ 11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오늘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모레는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 안개 &
하이트진로는 진로와 함께 특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시즌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연말연시 소중한 사람들과의 모임에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 및 두꺼비 활용 콘텐츠 등을 기획했다.이번에 출시하는 진로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진로의 캐릭터 두꺼비가 산타 모자와 목도리를 두르고 귀엽게 인사하는 모습을 연출, 라벨을 디자인 했다. 특히, 행운과 행복을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리스를 모티브로한 초록색 빨간색 띠를 적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은 제433회 정례회 제2차 회의 농축산식품국 예산심사에서, “농림해양수산 분야 예산증가율 3.03%는 사실상 꼴등으로, 상위 법정계획인 '제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에 세부사업별‧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하지 않는 등 주먹구구식 예산편성 운용으로 예산 확보 실적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2025년 본예산 기능별 세출예산 증가율을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는 3.03% 증가했는데, 증가율이 감소한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26.3%
대한항공은 버려질 뻔한 낡은 정비복을 활용해 정비사용 드라이버 파우치를 제작했다. 자원을 순환시켜 환경을 지키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1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올해 4월 정비사 등 안전 현장 직군을 상대로 신규 유니폼을 배포하고 기존에 사용했던 정비복을 회수했다. 이를 단순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승준 의원은 15일 제433회 정례회 2025년 예산심사에서 최근 10월말~11월초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채소류 재배 농가가 큰 피해를 입고 있음을 지적하며, 피해 조사와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승준 의원은“브로콜리, 양배추, 콜라비 등의 채소류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어 무름병과 시드름병이 급격히 증가해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일부 농가에서는 수확을 포기하고 전량 갈아엎는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해당 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와 피해 지원책 마련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