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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울산미용사협의회장, ‘CMC 월드챔피언십’ 수상

김경란 대한미용사회 울산시협의회장이 2025 CMC 월드챔피언십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K-뷰티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14일 울산시협의회에 따르면, CMC 월드챔피언십은 1937년 유럽에서 시작된 전통 있는 국제 미용대회로 현재 35개국이 포함돼 있다.

기술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각국 대표 미용인들이 실력을 뽐내는 대회다.

아시아권에서는 한국과 일본만 등록돼 있다.

김 회장은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올해 영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회장의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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