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지방시대위원회 회의를 열고, 총 4조 8800억원을 투입하는 ‘2025 충남도 지방시대 시행계획’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충남도 지방시대 계획’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연차별 이행계획으로, ‘대한민국 성장과 나눔을 선도하는 힘쎈충남’ 비전 아래 5대 전략 29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5대 전략은 △자율성 키우는 과감한 지방분권 △인재를 기르는 담대한 교육개혁 △일자리 늘리는 창조적 혁신성장 △개성을 살리는 주도적 특
충남 홍성군이‘2025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를 맞아 연간 관광객 2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을 선언했다. 군은 지난 7일 서부면 남당항 해양수산복합센터 다목적실에서‘제22회 홍성남당항 새조개와 함께하는 수산물 축제’와 연계하여‘2025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관광업계 관계자, 지역상인,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선포식은 관광홍보대사 위촉식, 관광 홍보영상 상영, 선포 퍼포먼스와 인기가수 황민호, 조승구와 씨엘앙상블의
민선8기 힘쎈충남이 천혜의 해양 생태 보고인 가로림만을 세계유산으로 올리기 위해 본격 나섰다. 내년 하반기 등재가 결정되면, 생태계 보전과 관리, 국제적인 관심 증대는 물론, 도가 중점 추진 중인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서산 가로림만을 세계유산인 ‘한국의 갯벌’ 2단계로 등재하기 위해 최근 국가유산청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유네스코는 전 세계적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가진 유산을 세계유산으로 지정해 보전하고 있다. 현재
민겸호를 주살한 구식군대 오군영의 다음 대상은 민비였다. 정확히는 그들의 분노의 대상은 애초에 민비였다. 민비를 잡으러 궁으로 갔으나 그녀는 없었다. 눈치 빠른 민비는 행동도 빨랐다. 궁녀로 변장해 한 사내의 등에 업혀 궁 밖으로 도망친다. 그 후 한성에 잠시 은신해 있다가 당시로는 충주 땅인 장호원까지 도망간다. 이때 민비에게 한성과 장호원에 거처를 마련해 피신시켜준 이가 민응식이다. 민응식은 여흥 민씨 척족으로 촌수로는 민비의 손자뻘이다. 제 식구 잘 챙기는 민비는 이때의 은혜를 확실히 보답한다. 민비가 다시 권력을 잡자 민응식
SK하이닉스가 ‘새출발 격려금’ 으로 자사주 30주를 추가 지급한다.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7일 사내 공지를 통해 자사주 30주를 지급하고, 노조와 초과이익분배금 기준에 대한 상호 수용가능한 합리적 기준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공지했다.이번에 지급이 결정된 자사주 30주는 올해 PS 지급률에 포함하지 않으며 즉시 매도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합의는 사측이 기술 사무직과 이천·청주 전임직 등 3개 노조로 구성된 공동투쟁본부와 재개한 협의에 따른 것이다.SK하이닉스 측은 “
충남도 민생사법경찰은 지난달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설명절 성수식품 판매업소 등을 단속한 결과, 총 8건의 위법 사례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군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3개반 61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농축수산물,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 제조‧판매업소 769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적발 내용은 △원산지 미표시 2건 △건강진단 미실시 4건 △소비기한 경과 상품 보관 1건 △축산물 이력번호 미표시 1건이다. 이와 함께 원산지 표시 방법 및 영
대전 40대 여교사 A 씨가 8세 여학생을 숨지게 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전담수사체제로 수사를 확대한 가운데 부검 결과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 진행 중인 사한이므로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체포영장 집행 시점과 기한에 대해 피의자 A 씨는 현재 조사 불가능한 상태에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A 씨의 상태 호전 정도를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A
포항스틸러스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시즌 문을 연다.포항은 15일 오후 1시 포항스틸야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5’ 공식개막전을 치른다. 그동안 K리그1 공식개막전은 전년도 K리그1 우승팀과 코리아컵 우승팀 간의 경기로 치러왔으나 올 시즌은 코리
교보DTS CDA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 교보DTS Cloud architecture DX Academy 3기 교육생 모집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가 클라우드 산업 전문가 양성 교육인 ‘교보DTS Cloud architecture DX Academy’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과정은 교보DTS가 클라우드 산업 전반의 수요를 반영해 직접 커리큘럼을 설계했으며,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비전공자도 현업 프로젝트를 해내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이다. 또한 현직자 특강과 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13일 변론 종결을 둘러싸고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국회 측은 “헌법적 평가가 가능한 시점이 무르익었다”며 변론 종결을 요청했지만, 윤 대통령 측은 증인신청서를 제출하며 추가변론기일 지정을 요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은 13일 오전 범한퓨얼셀에서 열리는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과 조영명 경남도의원,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 창원시 전략산업과장, 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범한퓨얼셀은 소형 수소 연료 전지 모빌리티를 최초로 상용화할 목표로 하고 있다. 지
제주4·3희생자의 유족들도 국가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귀추가 주목된다.광주지방법원 제주제1민사부는 지난 12일 현모씨 등 4·3유족 12명의 국가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정부의 항소를 기각했다.이들은 4·3당시 부모의 희생으로 연좌제 피해와 트라우마를 겪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 7월 1심 재판부는 4·3희생자의 배우자에게 5000만원, 자녀에게 1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이에 정부는 70여 년 전 제주4·3 당시 국가의 불법행위를 원인으로 하는 손해배상채권은 불법
LG디스플레이가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정철동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70여 개의 핵심 부품, 설비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5 동반 성장 새해 모임'을 개최했다.LG디스플레이는 이날 행사에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 기반 원가 경쟁력 확보 ▲안정적 공급망 구축
레드랩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서비스하는 화제작 '롬'이 이번엔 서버 간 경계를 허문 경쟁을 통한 재미를 한껏 보여주겠다는 방침이다.8일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멀티 플랫폼 게임 '롬'에 대한 유저 의견을 취합해 답변하는 '11차 Q&A' 내용을 공개했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크로스월드'에서의 적대 및 동맹 기능 등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크로스월드'는 모든 서버 유저들이 한 지역에서 협동 및 경쟁하는 월드 콘텐츠다. 이 회사는 앞서 월드 사냥터를 비롯해 보스 및 점령전
울산대학교 씨름부가 13일 열린 ‘2025 삼척 정월대보름제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동아대학교를 상대로 3대4로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단체전은 양 팀 감독이 배석한 가운데 출전 순번을 추첨으로 결정하는 방식을 적용해 결과 예측을 어렵게 했다. 결승전 경기는 역사급부터 시작됐고, 울산대 김성재가 승리했다. 이어진 장사급에서는 동아대 장민수가 승리하며 한 점씩 주고받았다. 경장급에서는 동아대 이시원이 연이은 밀어치기로 득점에 성공했고, 소장급(80㎏
울산 삼남농협은 다양한 환원사업으로 조합원 실익 증진과 지역 농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삼남농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0억1000만원 가운데 법정적립금·사업준비금·차기이월금을 제외한 6억2000만원을 조합원·준조합원에 배당했다. 또 조합원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3억6000만원 상당의 농자재 교환권도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 농협중앙회 지원을 받아 울산 지역농협 가운데 처음으로 6000만원 상당의 고추·배추 모종 2957판과 1억4400만원 상당의 비료·사료를 조합
울산시는 해빙기 지반 약화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4월2일까지 도로시설물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3개 반 17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 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 시설 정비공사’ 등 건설 중인 도로 건설 현장, 옹벽, 절토사면 등 시설물, 급경사지 등 총 295곳이다. 석현주기자
울산 중구는 1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종갓집 정책자문단 2025년 상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위촉된 민간위원 4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종갓집 정책자문단 운영 계획을 살펴보고, 구정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 종갓집 정책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 올해 교통환경 분과위원회를 신설하고 민간위원 수를 기존 39명에서 49명으로 늘렸다. 이다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