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제주동문재래시장상인회와 제주 관광 신뢰 회복과 재래시장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2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제주동문재래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고비용·고물가 등 제주관광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 노력하는 것이 핵심이다.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장은 "제주동문재래시장 상인회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시장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제주 관광과 재래시장의 이미지 개선을 적극 추진해 모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1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공사 휴게공간인 ‘휴락’에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초청해 연말 맞이 나눔 행사 ‘에너지산타가 간다’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 임직원 봉사단인 온새미들 봉사단은 산타로 나서 아동들의 희망을 담은 선물을 건넸다.최명동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오늘 함께한 아이들이 건강하고 훌륭하게 성장해 제주 발전을 이끄는 밝은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진그룹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으로 20억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기탁식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희망나눔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희망찬 내년을 열어간다는 의미를 담아 연말연시에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이다.한진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이 캠페인을 통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왔으며, 이번까지 총 570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
새해 제주지역 상하수도사업에 4253억원이 투자되는 가운데, 연초부터 수돗물 공급 안정화·하수처리 현대화 등의 핵심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5일 본부 2층 회의실에서 본부장과 각 부장·단장, 과장 및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2026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2026년 상하수도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일정과 집행계획, 예상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부서별 역할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설계·발주·공정 일정은 물론 민원·공정지연·국비 연계 등 리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는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오전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오후부터 전라권과 경남권은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전 사이 제주도 해안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에 1,500m 이상의 높은 산지에는 영하의 낮은 기온으로 인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점차 회복되면서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0~12도,
제주의 오름을 통합적인 관점에서 연구하기 위한 ‘오름연구소 올’이 지난 14일 창립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올은 ‘오름’과 ‘모두 함께’를 뜻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름을 지형·지질·생태·인문·공동체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조사·기록·연구하게 된다.특히 오름의 다층적 가치를 축적·확산하며 연구와 정책, 지역과 학계를 잇는 중간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나아가 오름을 미래 세대와 함께 지켜나갈 제주의 공공자산으로 인식하고, 오름 보전의 공감대를 넓히는 데 기여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창립멤버로는 인문지리, 지질,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첫 피의자 조사가 8시간 반 만에 종료됐다.서울구소치소에 수용된 윤 전 대통령은 20일 오전 9시 30분께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광화문에 있는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해 입실했다.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조사는 11시 56분께 점심 식사를 위해 중단된 후 오후 1시 재개해 5시 10분께 종료됐다.윤 전 대통령은 이후 5시 26분부터 6시 30분까지 자신의 신문 조서를 열람하고 퇴실했다.이날 특검팀은 이날 준비한 160쪽 분량의 질문지를 모두 소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문 내용은 김건희 여사와
지역 봉사단체의 역할이 다시 주목받는 요즘, 성주라이온스클럽이 창립 47주년을 맞아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새로운 도약, 멋진 봉사’를 내건 제47대 박남주 회장 체제는 단체의 오랜 전통 위에 생활 밀착형 봉사와 내부 결속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올려놓았다. 한 장의 장판에서 출발한
사진가 류재형의 사진전 ‘Beyond Island III_인천의 빛 그리고 Color’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한중문화관 1층 고유섭홀에서 열린다.인천 바다와 섬의 정체성을 빛으로 환산하고 환상적인 사진작품으로 보여주는, 작가의 깊은 미학적 해석을 담은 작품 26점을 전시한다.사진가는 실제로 역사적으로 일어났던 명증된 사건을 중심으로 바다에서의 삶에 관련된 이야기를 발굴하고, 섬의 정체성과 생명력을 빛으로 해석해 작업해 왔다. 가장 인간적이고 자연적인 사진을 바탕으로 섬의 정체성에 관련된 이미지를 영상화했다.그는
20일 이뤄진 제1203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21명이 나오면서 1인당 13억6806만733원씩 받게 됐다.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6, 18, 29, 35, 39'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24'.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118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4057만8073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588명으로 133만4508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7만1960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8만4823명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이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지방자치 의정 분야 최고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민생 현장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실천적 의정활동과 제도적 성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육 의원은 “현
상무 피닉스가 끈질긴 집념 끝에 지긋지긋한 무승 고리를 끊어내고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상무 피닉스는 20일 오후 5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하남시청을 20-19,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상무 피닉스는 7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시즌 2승 1무 6패를 기록,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하남시청은 승점 추가에 실패했으나 3위 자리를 유지했다.경기 초반 기세를 잡은
GS건설이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2025년 도시정비사업 연간 누적 수주액 6조 3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GS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총 10개 단지를 수주해 누적 수주액 총 6조 3,46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6조원대를 넘어선 성과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대규모·우량 입지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올해 주요 수주 단지로는 지난 7월 시공사로 선정된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을 비롯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2일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공단은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정기 평가와 개선 과정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인권정책 수립, 직원 인권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 체계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5일 네이버본사에서 네이버클라우드 주식회사와 여수광양항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항만 고도화를 위한 ‘여수광양항 K-Smart 피지컬 AI 항만 전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수준의 종합항만 인프라를 보유한 공사와 국내 기업 최고의 인공지능·클라우드·디지털 트윈 기술 역량을 갖춘 네이버클라우드가 협력해 여수광양항을 K-Smart 피지컬 AI항만의 표준 모델이자 국가 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