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농작업 관련 특수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농작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총 3억 7,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검진 비용은 1인당 최대 22만 원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항목이며,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도내 거주 51~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농산물 통합물류 사업을 올해부터 서울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농산물 통합물류 사업은 가락시장 중심의 복잡한 유통 구조를 개선해 전국 소비지에 신선 농산물을 적기에 직접 공급하는 혁신적인 물류체계다.제주도는 육지부 내륙거점 물류센터를 활용해 강원과 경상권 등 전국 권역으로 분산출하를 실시하고, 수요처까지의 육상 물류비 90%를 지원해 물류비 절감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올해는 ‘수도권 물류혁신 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서울 지역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이 사업
설 휴일 마지막 날은 겨울철인데도 봄 날씨 못지않게 포근한 하루였다.파란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이 온종일 이어졌다.설 연휴동안 미세먼지로 뿌였던 하늘이 언제 그랬냐는 듯 가을 하늘처럼 청명한 날이었다.설 연휴기간 내내 강풍에 눈발이 휘날리면서 파도가 5m를 넘나들어 전국의 연안 여객선들이 출항이 통제되어 섬을 고향으로 둔 사람들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았지만 바닷길이 막혀서 고향을 지천에 두고도 가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또, 긴 설 연휴를 맞아 고향으로 가는 사람들은 고속도로와 지방도로가 눈보라에 길이 막혔고 꽁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지하수개발·이용시설 유효기간 연장허가 대상 483공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확인을 거쳐 연장허가 여부를 결정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 관리 조례에 따라 지하수개발·이용 허가 유효기간은 용도별로 차등 적용된다.먹는샘물은 2년, 생활용과 공업용은 3년, 농어업용과 조사·관측용은 5년이다.전체 취수허가량이 월 1만 5,000톤 이상인 사업장은 유효기간 종료 90일 전까지, 그외 시설은 30일 전까지 연장 허가를 신청해야 한다.제주도는 지하수개발ㆍ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순환경제사회 전환과 환경 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 522억 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도민 및 관광객과 함께하는 플라스틱 감축 및 재활용 확대를 위해 56억 원을 투입한다.행사·축제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지속하는 한편, 돌봄 도시락, 배달음식,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확대해 사업 다변화를 추진하고, 텀블러 사용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2024년 시범 운영한 자원순환 연계 관광 프로그램 ‘그린로드’를 정규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고,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제로 플라스틱 원정대도 지속 운영한다.또 재활용 산업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3일 논평을 통해 “도지사가 공무원들을 앞장세워서 감 놔라. 배 놔라 할 때가 아니라, 도민에게 직접 행정체제개편의 난맥상을 소상히 설명하라”고 촉구했다.논평은 “아직도 미몽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듯하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제 그만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아집과 무지에서 깨어나야 한다”며 “3년 내내 막대한 예산과 시간 낭비, 인력 낭비를 하면서도 아직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지적했다.이어 “지금까지 ‘행정체제개편안’이 진행되어 온 상황을 보면, 중앙정부와도 협의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HL D&I한라는 에피트의 디자인 5건이 '2025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공간·건축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ADP’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 총 22개국의 1,879개의 디자인이 출품됐으며, 산업디자인, 공간·건축, 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서 총 304개 디자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이번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에피트 디자인은 ▲공동주택 외관 ▲문주 ▲커뮤니티 휴게시설 ▲와이드 필로
KB금융그룹은 6일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의 ‘2024 기후변화 대응부문’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CDP는 각 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이다.기업으로부터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돼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환경
디지털 포렌식 및 침해대응 전문기업 플레인비트는 한국인정기구로부터 컴퓨터 및 모바일 디지털 포렌식 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KOLAS는 국제표준에 맞춰 시험기관의 품질을 평가하고 인정하는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기관이다. 디지털 포렌식 분야에서 시험기관 인정을 받은 공공기관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검찰청, 경찰청, 국군 제1068부대이며, 플레인비트는 에이치엠컴퍼니에 이어 민간기업 중 두번째로 인정을 획득했다.디지털 포렌식은 다양한 기기에 남아있는 각종 디지털 정
생성 AI 전문 기업 지피티코리아가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을 대상으로 'ChatGPT 활용 실무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빌딩에서 이루어졌으며,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AI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었다.지피티코리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생성 AI의 개념부터 실제 업무에서의 활용 방법까지 폭넓은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노동조합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문서 작성과 홍보물 제작 등에 ChatGPT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했다. 교육은 크게 5개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겨울을 기다리게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인 ‘2025 태백 겨울 축제’가 2월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0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겨울특별시 태백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기존 태백산 중심의 축제 운영에서 벗어나 태백 전역에서 행사가 진행되며, ‘캐치! 티니핑’과 함께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였다.축제의 개막식은 2월 8일 오후 2시부터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리며, 이무진·정동원·박군·장정희가 출연한다. 같은 장소에서 2월 9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에는 ‘캐치! 티
이달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더욱 세심한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이달희 의원 은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위원회' 첫 번째 현안보고에서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가족 지원 대책에 대해 집중 질의하며 유가족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더욱 세심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유가족협의회 위원장과 법률지원단장이 건의한 '희생자 자녀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이른 새벽부터 8일까지 가끔 눈이 내리는 가운데, 중산간이상을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밤부터는 해안에도 강약을 반복해 눈이 내리면서 강할 경우 1~3cm의 많은 눈이 내리며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강풍도 이어지겠다.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예상 적설량
갓튜버홀딩스가 인공지능 기반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갓튜버’를 출시했다.몇 년 전부터 유튜브에서 연간 억대 수익을 벌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등장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꿈은 ‘내가 좋아하는 일이나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어디서나 일을 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이다.이런 꿈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것이 유튜브, 인스타, 틱톡과 같은 다양한 영상 플랫폼에서 유익한 정보를 영상으로 제작해 전달하는 크리에이터다. 이에 지
"어려운 경제와 힘든 민생에 대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민선 8기 후반기 인사를 통해 임명된 실장급 인사 4명에게 이같이 당부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허승범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와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 정두석 경제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축하 인사를 건네며 "나라가 많이 어렵다. 지금은 정상적이지 않고 잘못된 것을 제대로 잡아가는 시기"라면서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가 중심을 분명히 잡고 어떻게 하면 좋은 기여를 할 수 있을지 특별히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야권 내 잠재적인 잠룡으로 평가받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일 "대선 승리만이 탄핵의 완성"이라며 '정권 교체'의 선결 요건으로 더불어민주당의 통합을 강조하고 나섰다.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지난 시기 민주당의 저력은 다양성과 포용성 속에서 발휘되는 통합의 힘이었다"며 "그것이 자랑스러운 전통"이라고 적었다. 이는 조기 대선을 염두하고 야권 내 세력간 화합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그는 "나는 하나 되는 길을 호소하고 이기는 길로 가자고 부탁드렸다"며 "당을 걱정하는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쇼핑몰 스타필드가 고양점과 안성점에서 ‘윈터 키즈 스트리트’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윈터 키즈 스트리트는 스타필드 고양은 19일까지, 스타필드 안성은 21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한다.먼저 ‘예스 두들’은 ‘두들행성을 구하라!’를 테마로 알록달록한 낙서로 두들 행성의 낙서 에너지를 채우는 ‘낙서 자유 구역’을 구성했다.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와 함께 선보이는 ‘푸디버디 탑스타’ 팝업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푸디버디 모델이 돼서 제품 표지
서울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보장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어린이 안심승하차구역’ 설치율이 전체 어린이 보호구역의 33%에 그쳤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가 가장 높은 설치율을 기록한 반면, 동작구는 최저 수준에 머물러 지역 간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치율 현황 및 자치구별
경기도가 오는 26일까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생태·문화·예술 분야 등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가능 사업을 지원하는 2025년 광릉숲 주민참여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주민참여지원사업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5인 이상 주민공동체, 비영리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비는 5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지원사업 유형은 광릉숲의 가치인식 증진사업, 주민참여 활성화사업, 지역활성화사업 등이다.사업 참여 희망 단체는 2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