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반헌법적인 비상계엄 사태로 논의가 전면 중단된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3일 논평을 내고 "오영훈 도지사는 이제 그만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아집과 무지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은 "지금까지 ‘행정체제개편안’이 진행되어 온 상황을 보면, 중앙정부와도 협의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국회 입법과정에서는 제주의 민주당 국회의원끼리 혼선이 빚어졌다"며 "도민을 상대로 공론화 과정을 거쳤다고 하는데, 제주시를 둘로 나누는 안에 대해서는 제주시민들의 분노와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고
사상 유례가 없는 정치적 혼돈 속에 2025년 설 명절이 지나갔다. 현직 대통령이 탄핵소추에다가 내란 혐의로 체포·구속되는 초유의 사태 속에 설 민심은 요동쳤다. 예년처럼 듣고 싶은 말만 듣고 돌아온 정치권은 어김없이 하고 싶은 말만 내뱉는 구태를 반복할 것이다. 이 나라 정치권은 가히 구제 불능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어쩌면 국가를 전면 리모델링해야 할 초비상 시국에 국민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나라의 미래를, 아이들을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시간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옳으냐 아니냐의 혼돈을 넘어서 온 나라가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3일 논평을 통해 “도지사가 공무원들을 앞장세워서 감 놔라. 배 놔라 할 때가 아니라, 도민에게 직접 행정체제개편의 난맥상을 소상히 설명하라”고 촉구했다.논평은 “아직도 미몽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듯하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제 그만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아집과 무지에서 깨어나야 한다”며 “3년 내내 막대한 예산과 시간 낭비, 인력 낭비를 하면서도 아직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지적했다.이어 “지금까지 ‘행정체제개편안’이 진행되어 온 상황을 보면, 중앙정부와도 협의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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