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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소외층에 제철 반찬 온정

1개월전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15일 연수구 동춘1동 주민센터에서 '2024년 소외계층 반찬 나눔 사업'과 관련해 반찬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기지본부 직원과 동춘1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제철 재료를 이용해 반찬을 만든 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홀몸노인에게 전달했다.

인천기지본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취약계층 50가구에 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과 복지 관련 요구사항도 함께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길 본부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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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인천시지부와 해병이바다살리기는 지난 24일 인천 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유은희 인천 서구의회 의원, 박영애 전 인천시의회 의원을 비롯 양 단체 회원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깨끗한 바다를 보전하여 후손에게 물려주자’란 슬로건을 내걸고 기념식, 인천환경음악회, 물놀이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시범 및 체험, 연안부두 주변 쓰레기 수거, 장애 인식개선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정지훈 아나운서와 권대억 클라리네티스트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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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F1 유치와 한인타운 조성 및 ‘글로벌 톱텐 시티’ 성공을 위한 모나코, 미국 출장길에 첫발을 내디뎠다.인천시는 유 시장이 24일부터 31일까지 6박8일간 모나코와 미국을 출장 중이라고 25일 밝혔다.유 시장은 이날 모나코에서 F1 총책임자인 스테파노 도미니칼리 CEO를 만나 인천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한다. 모나코에서는 24일부터 3일간 F1 그랑프리가 개최 중이다.유 시장은 스테파노 도미니칼리 CEO와 인천시가 구상하는 도심지 서킷 성공과 인천 유치를 위한 방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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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붉은 도끼[11]]2부. 버드나무숲 (4) - 글 : 김태환
“그래도 이런 흉측한 물건을 왜 집안에 들여요?”아내는 정말 무서움을 느끼는지 말을 하면서도 볼살이 가볍게 떨렸다. 아내를 달랠 생각으로 김인후에게 들은 이야기를 대충 추려서 들려주었다. 곁들여서 산 사람이 무섭지 죽은 사람은 무서울 게 없다고 했다. 그래도 아내는 불안감을 완전히 떨쳐버리지는 못하는 것 같았다. 혹시 돌에 안 좋은 기운이 들어있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였다.“핏빛처럼 빨간색깔이 께름칙하지 않아요?”“께름칙하기는, 일본인들은 붉은색이 악귀를 물리친다고 집안에 놓아둔다고 들었소.”“어쨌든 전 보기 싫어요.”아내는 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