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인구문제는 출생은 줄고 역외유출은 늘어나고 있으며 인구의 20%이상이 65세를 넘어서는 초고령화사회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특히 생산연령인구의 감소는 지역의 산업, 경제는 물론 사회 전반을 퇴행적 분위기로 이끄는 악재가 되고 있어 이제는 인구문제를 지역의 모든 현안보다 우선해 그 대책을 마련하는 총력적인 대응이 절실하다.2000~2023년 경남 인구변화를 살펴보면 지난 23년간 출생은 30만 명이 줄어들었다. 청년인구 비중도 줄어들었다. 합계출산율은 지난 2000년 1.586명에서 지난해 0.799명으
통영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동시 개최되는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및 통영어부장터 축제 개최를 앞두고 지난 30일 환경정비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이날 시 전역에서 각급 시민사회 단체 회원 및 시 소속 공무원 500여 명이 참여해 대회 전 경기장·행사장 주변 및 주요 관광지에 대한 폐기물을 수거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등에 대한 홍보 캠페인에도 진행하며 축제 기간 중 시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또한 자원순환과에서는 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이 열리는 통영
거제경찰서는 최근 장목면 시방리 소재 이수도에서 실종아동 발생 관련 112신고접수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FTX 훈련은 실종아동 발생 시 112치안종합상황팀의 부서별 출동 무전지령, 전체적인 상황 지휘, 지역경찰의 신속한 현장 출동, 순찰팀장의 현장 지휘, 경찰서 초동대응팀의 소집·현장 출동, 기능별 업무분담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112순찰차가 갈 수 없는 섬을 신고 장소로 입도 상황에도 중점을 뒀다.현재 거제지역에는 이수도, 내도, 외도, 지심도, 화도, 고개도 등 총 6
함양군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5기 국화분재 재배기술교육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는 조여문 함양군 부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군의원,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해 30명의 교육생 중 3명의 교육생에게 우수작 표창을 수여됐다.올해로 5회째 진행된 국화분재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실습중심형 교육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번 수료식을 끝으로 7개월간의 교육이 마무리 됐다.그동안 교육생들은 미까도, 백봉, 야지수 등 다양한 품종을 이용해 모양작, 쌍간작, 목부작, 소품분재 등을 가꾸는 등 교육생들은 이번 수료식
진주보건대학교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대회의실에서 몽골국립의과대학교 간호대학과 몽골 임상간호 역량 향상을 위한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교육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교육용 동영상과 교재 개발을 통해 몽골 간호사들이 체계적으로 임상 역량을 습득하고, 몽골의 의료시스템 발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윤고몽골국립의과대학교 간호대학 학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몽골의 간호교육이 한층 더 향상되길 기대하며 진주보건대학교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정대범
박완수 도시사는 31일 부·울·경 통합과 관련, “부·울·경 통합은 경북·대구를 중앙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는 분위기가 있는것 같은데 우리 부울경은 착실하게 장단점 분석해가면서 속도조절해가면서 정치권의 의견을 수렴해서 제대로된 통합을 해야한다”며 “그래야만 통합 이후에 시행착오라든지 여러가지 문제가 안생길수 있다는 차원에서 착실하게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박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도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시 주요현안 및 내년도 국비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경남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이 5일 대통령이 지명하는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 수호 기능을 강화하고, 특히 군인권보호관을 겸하는 상임위원의 자격을 철저히 검증함으로써 인권 보호의 기본 질서를 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대통령이 지명한 김용원 상임위원이 군인권보호관을 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인권적 행보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현재의 임명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
IBK기업은행은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5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 대표 26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및 인력난에 따른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균형성장 발전을 위한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김성태 은행장은 “오랜 기간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산업 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
사랑과 희망의 대서사시 연극 .제작사 극단 로얄씨어터는 개막을 앞두고 5일 배우들의 연습 장면과 스틸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연극 은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 시간은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금요일 오후 3시,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3시다.200여 년 전 프랑스혁명으로 희망이 없던 시절 국민들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 미제라블'을 통
대구 서구의회 악취저감대책특별위원회가 서구지역 악취 근원으로 지적되는 대구염색산업단지 및 방천리 매립장의 연말 악취 저감 노력을 촉구했다. 5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전날 악취저감대책특위가 이들 2곳을 잇따라 방문, 이 같은 사항을 요구했다. 방천리 매립장에 대해선 악취 포집을 위한 포집봉 추가 설치, 신속 복토, 방수포 설치 강화를 요청했다. 염색산단의 경우 산단 이전 적극 협조 및 냉각탑 백연 장치 의무 설치를 요구했다. 이들 2곳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가을 및 겨울철엔 낮은 온도로 지역 내 공기 중에 머무르는 경향이 많다는
내년부터 공공부문 무공해차 의무구매·임차 실적 산정 기준이 강화된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으로 ‘저공해자동차 의무구매·임차 실적 산정방법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이달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공공부문 무공해차 의무구매·임차제도의 차종별 실적 산정 기준 및 적용 대상 등을 개선했다.우선 전기·수소차의 환산비율 실적 산정 기준을 강화했다.개정 전에는 전기·수소차량 1대의 실적 산정 환산비율을 1.5~2.5대로 인정하던 것을 전기차는 2025년부터, 수소차는 2026년부터 1대로 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경력과 무관하게 정무부교육감 임용을 추진한다.제주도교육청은 직제가 신설된 정무부교육감 자격 기준이 담긴 ‘제주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임용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마련하고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을 대상으로 정무부교육감 자격 기준에 대한 의견을 받아 정무부교육감 자격 기준을 정했다.제주도교육청이 마련한 정무부교육감 자격 요건은 ‘교육 및 교육행정 경력이 3년 이상인 사람’, ‘
교육활동 참여 독려를 위해 아동의 팔을 잡아 일어나라고 소리친 교사의 행동이 아동학대가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에 교원단체들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5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초등교사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판결은 교사의 학생 학습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정당한 노력을 인정한 중요
커스텀 키보드와 차세대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몬스타기어는 이번 지스타에서 자사의 대표 제품인 게이밍 키보드 전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인기 모델부터 최신 제품까지 다양한 키보드를 부스에 찾아온 모든 사람들에게 직접 타건을 체험할
두산아트센터는 제13회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이홍도 신작 연극 을 11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크리에이티브 VaQi와 공동제작으로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 올린다. 두산연강예술상은 올해로 15회를 맞은 두산연강재단의 창작자 지원 사업으로, 인재양성에 힘써온 두산 초대회장 연강 박두병 두산
한샘이 2024년 3분기 잠정실적에서 매출 4541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48.1%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 흑자 전환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한샘은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의 회복 지연으로 매출이 소폭 줄었으나 원가율 개선과 공급망 최적화로 질적 성장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티메프 사태’로 인한 손실 반영을 마무리하며 4분기부터는 수익성이 더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분기에는 부엌, 수납, 호텔침대 등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수확기 쌀값 하락 문제를 제기하며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의 즉각 사퇴와 정부·여당의 '양곡관리법 개정' 협조를 촉구했다.
2일 주철현 의원실에 따르면 주 최고위원은 전날 열린 민주당 최고 위원회에서 에 대한 윤석열 정권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주 최고위원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수확기인 10
합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1일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11가정 29명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진주성’에서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녀와 부모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체험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시켰고, 가족 소통의 시간은 물론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
전남 구례군은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선정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지역 내 민간정원 3곳이 모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구례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간정원이 선정된 지역이자, 지역의 모든 민간정원이 선정된 유일한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전국 150여 곳의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차
사단법인 가야연구원이 주최하고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가 후원한 제6차 학술발대회가 '신화 속 역사 탐구'를 주제로 2024년 11일 1일 오후 2시 웨딩 칼라디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발표전 행사로 김학조 대구문인협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았다. 방종현 대구문인협회 부회장이 하모니카 연주를 하였고, 오영희 시인이자 낭송가가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낭송하였다.가야연구원 상임이사 김영근의 사회로 개회하여 국민의례에 이어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축사를 대독하고 김성문 원장이 인사말과 내빈 소개가 있었다.학술발표는 김성문 원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4일 회의를 개최해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건강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안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30년 용인공업지역 기본계획 의견청취의 건 ▲2025년도 예산안 등 조례안 20건, 규칙안 2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의
용인특례시가 11월 29일까지 ‘2024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지원 정책으로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된 24세 청년이다.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PC와 모바일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때는 지난달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