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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침해 사고 SKT에 과징금 1348억 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사이버 침해 사고로 전체 이용자 2300만여 명의 개인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에 과징금 1348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SKT에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 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28일 밝혔다.

과징금 규모는 개인정보위가 2020년 출범 이후 부과한 과징금 처분 중 가장 크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이번 해킹사고로 SKT의 LTE·5G 서비스 전체 이용자 2324만4...
넥슨이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 2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수익금을 기부한다.넥슨은 서든어택 팝업스토어 ‘서든캠프’의 수익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서든캠프는 지난 15일부터 서울 성수동 세원정밀 창고에서 운영 중이다. 훈련소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사격 체험과 짚라인 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넥슨은 이번 기부가 서든어택을 오랜 기간 즐겨온 이용자들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김태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중·저신용 대상 신용대출을 1조2000억 원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2분기 공급 규모는 6000억 원으로, 출범 이후 누적 공급액은 14조 원을 넘어섰다.올해 2분기 말 기준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중은 33.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같은 분기 신규 취급 신용대출 중 중·저신용 비중은 49.4%로 목표치를 크게 상회했다.금리 경쟁력도 유지했다. 2분기에는 최저 2%대 금리의 중신용대출을 제공했으며, 은행연합회 공
현대자동차·기아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이 전기차 배터리 안전 기술 강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현대차·기아와 배터리 3사는 경기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공동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배터리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현대차·기아가 제안한 ‘배터리 안전 확보 TFT’ 구성에 배터리 3사가 참여한 뒤 1년간 협업한 성과다. 협력 과제는 안전 특허, 디지털 배터리 여권, 설계 품질, 제조 품질, 소방 기술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됐다. 배터리 화재 방지 특허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빌 게이츠 테라파워 회장과 만나 차세대 원전 협력을 논의했다.HD현대는 정 수석부회장이 게이츠 회장과 테라파워 경영진을 만나 나트륨 원자로의 상용화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공급망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고 22일 밝혔다.정 수석부회장과 게이츠 회장의 만남은 지난 3월 미국에서의 회동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당시 양사는 나트륨 원자로 상업화를 위한 제조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테라파워가 개발 중인 나트륨 원자로는 소듐냉각고속로 방식의 4세대 소형모
쿠팡 로켓프레시가 가을 제철 꽃게를 저렴하게 선보인다.쿠팡은 다음달 1일까지 ‘가을 꽃게 기획전’을 열고 산지 직송 서비스를 통해 신선한 꽃게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신진도, 격포, 법성포, 신안, 진도 등 5곳에서 산지 직송을 진행한다. 지난해보다 매입 물량을 약 두 배 확대해 안정적인 공급을 준비했다. 쿠팡 산지 직송 서비스는 진도와 완도 등에서 수산물을 하역 직후 포장해 전국으로 배송하는 방식이다. 당일 새벽 입고된 꽃게는 검수와 포장을 거쳐 물류센터로 이동하며, 다음 날 새벽
강남권 재건축 시장의 향방을 가를 개포우성7차 시공사 선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맞붙은 이번 경쟁은 단순한 사업권 확보를 넘어 향후 압구정과 대치동 등 강남 핵심 정비사업의 주도권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조합은 오는 23일 오후 2시30분 서울주택도시공사 개포동 사옥에서 총회를 열고 최종 시공사를 확정한다. 이번 사업은 1987년에 준공된 802가구 아파트를 허물고 지하 5층 지상 35층 규모 1122가구 단지로 새로 짓는 계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1톤 트럭이 노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5분쯤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에서 1톤 트럭이 노점 판매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노점상 60대 여성 ㄱ씨가 트럭에 깔려 크게 다쳤고, 또다른 노점상 80대 여성 ㄴ씨가 트럭에 치인 것으로 파악됐다.트럭 운전자인 60대 남성 ㄷ씨도 손목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한길을 품어야 국회의원 공천도 받고 대통령까지 될 수 있다."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자신과 손을 잡는 사람이 다음 대통령이 될 수 있다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주장을 펼쳤다.윤석열 전 대통령의 인권유린과 한국 부정선거 실태를 알리겠다며 지난 24일 미국으로 출국한 전씨는 27일 늦은 오후 워싱턴 현지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켜고 "전한길은 품은 장동혁 후보가 국민의힘의 신임 당 대표로 당선됐다"라면서 자신이 국민의힘 장 대표 당선에 가장 큰 공을 세웠음을 스스로 추켜세웠다.그는 "예언하겠다. 전한길을 품는 자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12.3비상계엄 및 대통령 탄핵, 대선 대패 등으로 계파 분열 및 혼란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 당 수습과 관련해 '원칙있는 통합'을 강조했다.장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전에 있었던 당 중진의원들과의 간담회를 소개하며 이렇게 밝혔다.장 대표는 "많은 중진 의원님들께서 통합과 포용을 말씀하셨다. 다만 통합과 포용의 방법에 대해서는 조금씩 다른 의견들도 있었다. 그에 대해서 저는 원칙 있는 통합, 원칙과
AI의 초기 경제적 혜택은 법률서비스, 고객 확보 및 지원, 컨설팅, 정부 서비스, 교육 등 언어 중심 또는 패턴 중심의 작업이 많은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바이브 코딩 분야 역시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정보산업연합회 산하기구인 글로벌 AI 비즈니스 얼라이언스는 제1회 AI 비즈니스 & 트렌드 조찬포럼을 개최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조찬포럼은 지난 6월 발족한 글로벌 AI비즈니스 얼라이언스의 첫 조찬 포럼으로 국내 AI 전문기업 및 AI 활용기업 대표 및 임원 6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혁신 기술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과 수출을 적극 지원해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식약처는 28일 오 처장이 서울 강서구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을 방문해 연구 현장을 둘러보고 화장품 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오 처장은 이 자리에서 피부 특성과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한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 염색 전후를 비교해 최적의 제품을 추천하는 증강현실 기술 등을 확인했다.간담회에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코스맥
엔씨소프트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기분 좋은 마무리를 했다.28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99% 오른 20만 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장중 등락을 오갔으나,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후 특별한 하락 없이 거래를 마쳤다.엔씨소프트는 ▲MMO 택티컬 슈터 '신더시티' ▲히어로 슈터 '타임 테이커스' ▲MMORPG '아이온2' ▲서브컬처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액션 RPG '블레이드&소울 히어로즈' ▲전략 RPG '밴드 오브 크루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PS5 전용 타이틀 '고스트 오브 요테이'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골드 리미티드 에디션 PS5 콘솔 번들과 액세서리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타이틀 정식 출시일인 10월 2일에 발매되며, 모두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고스트 오브 요테이' 골드 리미티드 에디션은 지난 7월 State of Play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최초 공개돼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예약은 국내 공식 판매점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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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동해청 소속 직원들과 지휘관이 함께하는 독서모임활동을 통해 세대간 공감과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모임명 ‘다독다독’은 ‘책을 많이 읽자’는 의미와 함께, 독서 습관을 정착하기 위해 다독이며 격려하고 함께 공감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따뜻한 뜻을 담고 있다.이 독서 모임은 계급이나 직책에 상관없이 책을 좋아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첫 모임에서는 참석 희망자들이 평소에 읽었던 책 중에서 추천할 책들을 소개하는 장으로 모여 대화를 나누고,
제주4.3 ‘순이삼촌’의 현기영 작가가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기여한 공로로 소설 ‘순이삼촌’의 현기영 작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김애숙 정무부지사, 오승국 한국작가회의제주지회장, 강덕환 작가 등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제주4·3은 도민들의 정체성을 형성한 근원적 아픔으로, 작가님의 문학과 삶이 그 진실을 밝히는 데 큰 등불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작가님과 같은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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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5대 반칙 운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 개선에 적극 나섰다.경찰청은 지난 7~8월 집중홍보‧계도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 ▲꼬리물기 ▲끼어들기 ▲새치기 유턴 ▲12인승 이하 승합차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구급차 교통법규 위반 등 5대 반칙 운전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추진한다.우선, ‘꼬리물기’는 녹색 신호라도 교차로에 진입, 신호 시간 내에 통과하지 못해 다른 방향 교통을 방해하면 교차로 통행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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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전 국회의원, 하토야마 前 일본 총리와 회동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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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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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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