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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소천’

어머니가 하늘로 가셨다.

뇌경색으로 쓰러지고 병원에 계신 지 100일을 넘겼던 어느 날 새벽에 갑작스럽게 이 땅에서의 여든다섯 생을 마감하셨다.

임종을 지키지는 못했다.

연락을 받고 급히 갔지만, 불과 몇 분 차이로 어머니의 숨소리를 듣지 못했다.

입관할 때, 많이 울었다.

… 화장을 마치고 어머니의 유골을 봉안할 때, 들고 있던 유골함이 따뜻해서 어머니가 주신 마지막 따스함을 느꼈다.

바깥으로 수목이 보이고 볕이 잘 드는 창가 쪽으로 어머니를 모셨다.

어머니는 책 두 권을 남기셨다.

지역에서 벌인 1인1책 펴내기 운동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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