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20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4년 다양성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올해 포럼의 주제는 ‘우리에게 스며들다’이다.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과 김희천 롯데인재개발원장, 박두환 롯데지주 HR혁신실장과 각 계열사 HR 담당 임원이 참석한다.또한 여성 리더와 신임 팀장, 주니어·외국인·장애인 등 다양한 배경의 직원 1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한다.다양성 포럼은 기존 여성 인재 중심의 ‘와우포럼’(WOW·Way of Wome
HD현대가 미국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 기업 테라파워의 ‘원통형 원자로 용기’ 제작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원자로 용기는 핵분열 반응이 일어나는 노심을 격납하고 고온·저압 상태의 냉각재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SFR 핵심 설비다.빌 게이츠가 2006년 설립한 테라파워는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 중 하나인 SFR 노형을 개발하는 대표 개발사다. HD현대가 수주한 용기는 테라파워가 미국 와이오밍주에 설치하는 345㎿ 규모의 4세대 소듐냉각고속로 ‘나트륨’에 탑재될 예정이다.HD현대
CJ제일제당이 오는 22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컬리 푸드페스타 2024’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CJ제일제당은 ‘비비고X오징어 게임 시즌2’ 캠페인 테마의 부스를 운영한다.부스에서는 지난달 국내에 출시된 비비고X오징어 게임 시즌2 스페셜 에디션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 중 비비고 통새우만두, 쌀떡볶이, 오징어튀김, 버터오징어 김스낵 등은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식 기회도 제공된다.CJ
DGB금융그룹은 20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iM뱅크 최고경영자 후보에 현 황병우 은행장을 추천했다.최종 후보로 추천된 황병우 후보자는 추후 개최되는 iM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제15대 은행장으로 선임된다. 임기는 2025년 12월까지 1년이다.황병우 후보자는 1967년생으로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경제·경영 전문가다. 1998년 iM뱅크 입행 후 경제연구소에서 지역경제와 금융시장을 연구했고, 2012
두산그룹이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 간 두산밥캣 분할합병안이 무산되면서 수소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사업 재편에 나섰다.두산그룹에 따르면 20일 ㈜두산의 수소 연료전지 드론 자회사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두산퓨얼셀파워BU의 건물용 수소 연료전지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DMI는 두산이 2016년 수소 드론 시장의 성장성을 겨냥해 세운 회사로, 2019년 산업용 수소 드론을 최초로 개발·양산했다. FCP는 2003년 출범해 현재 국내 건물용 수소연료 전지 분야의 시장 점유율
코오롱그룹의 고 이동찬 선대회장이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코오롱그룹은 한국경영학회가 20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2024년도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이 선대회장을 기업가 부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이 선대회장은 1954년 코오롱상사의 전신인 개명상사를 설립해 국내에 처음 나일론을 선보였다. 이어 1957년 부친인 이원만 창업주와 함께 코오롱그룹의 모태인 한국나이롱주식회사를 설립, 국내 최초의 나일론 원사 공장을 짓고 섬유산업을 이끌었다.그는
튀르키예가 자금세탁방지 강화를 위한 새로운 암호화폐 규정을 도입했다고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이번 새 규정에 따르면 오는 2025년 2월부터 1만5000 튀르키예 리라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 시, 사용자는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와 신원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 해당 금액 미만의 암호화폐 송금에 대해서는 정보를 수집할 필요는 없다.규정 시행 이후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는 이전에 등록하지 않은 지갑 주소를 사용하는 고객으로부터 신원 정보를 수집
형평성·공정성 담보가 성공 열쇠품목 쏠림 완화 제어장치 필요심리적 안전망 제공은 ‘긍정적’ 2024년은 그 어느 때보다 농업 정책과 관련법 이슈에 대한 찬반이 많았던 한 해다. 한국농업신문은 ‘2024 갑론을박’을 송년특집으로 게재한다. 특히 올해 언론을 가장 뜨겁게 달궜던 이슈 중 하나는 양곡관리법으로 정부가 양곡법 대신 수입안정보험을 들고 나와 수입안정보험도 덩달아 ‘핫’한 이슈가 됐다. 지난 11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 수입의 최대 85% 보장하는 소득·경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히면서 해당 제도
건축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골 깊은 침체에 빠져 있다. 금리 인상, 경기 위축, 그리고 건축 자재비 상승은 업계를 벼랑 끝으로 몰아세웠다. 목조주택 착공 건수는 급감하고, 대부분의 기업이 생존을 위해 구조조정을 선택하고 있다. 그러나 위기 속에서도 악재에 맞서며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이 있다. 시스템 창호 전문 기업 에스알펜스터의 박세민 대표. “사람을 지키는 게 곧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는 해법으로 불황의 파고를 넘고 있다. 현재 건설 경기가 크게 위축됐습니다. 주력 제품인 시스템 창호 시장도 타격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인공지능 활용 청소년 창작 워크숍 참가자를 내년 1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창작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AI 툴을 활용해 스스로의 관점과 이야기를 발견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기술에 관심이 있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AI로 표현하고자 하는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퓨처랩은 지원자들의 참여 동기, 영상물의 소재 및 이야기, 제작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참가자
역학조사 끝나도 경로파악 기대난 지난 17일 경기도 양주 소재 양돈장에서 발생한 ASF의 전파 경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김포에 이어 야생멧돼지 ASF 검출 지역이 아닌 곳에서 양돈장 ASF가 발생한 두 번째 지역이 됐기 때문이다. 김포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5건의 양돈장 ASF가 발생했지만 정확한 전파 경로는 아직까
기존 단말장치 사용에 따른 비용 부담 절감… 개인 스마트폰에 앱 다운 편리성↑위험물질 운송관리시스템 실시간 관제의 효율성 제고… 시범운영 후 정식사용 정부가 위험물 차량 안전 강화는 물론 사용자 부담경감 및 편리성 제고를 위해 국가R&D로 개발중인 ‘운송관리 앱’ 시범운영 참여자를 모집한다.국토교통부는 연구과제로 개발하고 있는 ‘위험물 차량 운송관리 앱’의 테스트버전 기능 검증을 위해 시범운영 참여자를 12월 26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 모집한다. R&D는 ‘고부가가치융복합 물류배
롯데카드가 베트남 현지 가맹점주 대상 대출 시장에 진출했다고 26일 밝혔다.롯데카드의 베트남 법인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지난 25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경남 랜드마크타워에서 결제전문 IT기업 ‘알리엑스’, 결제 중개 전문 기업 ‘VNPT EPAY ’와 함께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대상 여신상품 개발 및 확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공성식 롯데파이낸스 법인장을 비롯한 박병건 알리엑스 대표이사, 김제희 VNPT EPAY 대표이사 및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이번
삼성전자는 삼성스토어에서 가전을 구매한 고객 10명 가운데 3명은 'AI 구독클럽'을 이용했다고 26일 밝혔다.12월 1일부터 3주간 삼성스토어에서 판매된 가전 중 구독으로 판매된 가전이 30%를 차지했다.삼성전자는 12월 1일부터 전국 삼성스토어 168개 전 매장과 삼성닷컴에서 'A
경기도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재정·세제 분야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된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앞서 도는 ▲ 예산 절감 ▲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 세입 증대 등 3개 분야 우수사례 191건 가운데 1·2차 서면 및 대면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3차 최종 심사에 참석했으며, ‘전국 최초,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도는 신규자산에 대한 혁신적 체납관리 역량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스마트워치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밴드를 선택할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사람들이 자주 착용하는 일부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 밴드에서 높은 수준의 영구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팀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에 발표한 논문에서 일부 스마트워치 밴드에서 과불화헥산산이라는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도너리오름의 자연휴식년제를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제주시 구좌읍 소재 문석이오름은 2025년 1월 1일부로 자연휴식년제를 해제한다제주도는 지난 17일 식생·지질 등 관련 분야 전문가 4명과 함께 두 오름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전문가들은 식생 복원 상태와 향후 보존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현장조사 결과, 도너리오름 정상부는 식생 피복이 이뤄졌으나, 해제 시 새포아풀 등 단년생 식물의 훼손과 토양유실이 우려된다고 판단해 자연휴식년제 연장을
성탄절이었던 25일, 제주에서 한라산과 오름에서 등반객들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했다.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7시 57분쯤 제주시 애월읍 큰노꼬매 오름에서 하산을 하던 60대 여성 ㄱ씨가 발목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오전 7시 23분쯤에는 한라산 관음사 코스에서 등산을 하던 50대 여성 ㄴ씨가 팔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병원으로 이송하기도 했다.지난 24일에도 큰노꼬메오름을 오르던 등반객 ㄷ씨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