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째 활용되지 않은 학교 공유재산에 대한 임대 요청이 '임야보존'을 이유로 거부되면서 행정재산을 비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1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파주시 교하동 산 1번지 일대 4792㎡ 규모의 공유재산에 대해 2023년부터 두 차례 사용허가 신청이
인천 부평구보건소가 난임부부의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여성은 5년 이내 난임진단서 제출자, 남성의 경우에는 난임진단서 상 난임 원인이 남성 요인인 자 또는 정액 검사결과지 상 평가항목 중 1개 이상 기준치 미달 소견자가 대상에 해당된다.
인천지방행정사회 중구지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로 우경원 행정사가 취임했다. 지난 15일 인천 중구 제2청사 국제도시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 지회장은 회원 중심의 조직 운영과 지역사회 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이날 오후 3시에 시작된 취임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올해로 30년을 맞는 지방자치제는 1995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부활했다. 헌법은 그로부터 8년 전인 1987년 개정됐다. '87년 체제'는 민주화 성과물이었지만, 지방자치를 온전히 담아내지 못했다.현행 헌법 130개 조항 가운데 지방자치가 언급된 부분은 제117조와 제118조 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각각 개헌 로드맵을 제시했다. 양당 후보는 대통령제 개헌을 공통적으로 제시했지만, 임기 단축에 대해서는 입장 차를 보였다.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18일 대통령 4년 연임제와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 국무총리 국회 추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가 24일 오후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민심을 살폈다. 이날 죽도시장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과 지지자들이 몰려 활기를 띠었다. 설 여사는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과 웃으며 악수하고, 꽃다발을
충북 청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70대 트럭 운전자를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청주상당경찰서는 A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이 이를 발부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7일 오전 3시27분쯤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사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SUV를 몰다, 맞은편에서 직진 중이던 1톤 트럭을 정면으로 들이받아 트럭 운전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적색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을 시도하다 사고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경북 안동을 찾아 “산불 피해 복구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일”이라며 “가장 신속하고 철저하게 복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안동시 웅부공원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남후농공단지를 직접 가보니 피해가 심각했다”며 “국가 재정과 제도를 총동원해 반드시 복구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불 복구는 속도와 책임이 생명이다. 정부가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연단에 오른 뒤 안동·예천 주민들로부터 도포와 갓을 선물받고 이를 착용한 채 연설을 이어갔다. 그는 “보수 정치의 뿌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주식시장 전망에 대해 "민주당이 6월 3일 대선에서 이기고 당선되면 그냥 놔둬도 주가가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부천역 북부광장 유세에서 "제가 지금 주식시장 가서 약 1억원어치 펀드를 구입할까 생각 중인데 그 얘기를 할 수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이 후보는 "주식시장은 아주 예민한 자본주의의 심장 같은 것으로, 미래가 불확실하거나 예측이 잘 안 되면 위축된다"면서 "당장은 어려워도 앞으로는 괜찮아질 거라고 합리적 예측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유세 현장에서 국민의힘이 '반성하는 보수'가 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계엄을 언급하지 않았고 '야당 책임론' 목소리가 높아졌다.김 비대위원장과 나 선대위원장은 24일 진주, 사천, 창원, 김해를 돌면서 유세를 했다. 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TV 토론에서 인공지능을 포함한 경제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열린 TV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경제공약을 집중 비판하며 공세를 펼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지원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작년 4월부터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비대면으로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 보증료 또는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 받은 소상공인은 2만 3천여명, 지원금액은 총 116억원이다.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
안동교육지원청은 14일 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한 이번 협의회는 관내 학교폭력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제를 통한 선제적 예방 활동 및 탄력적인 학생 생활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의회를 통해 두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및 캠페인 활동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사안 처리에 있어 기관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울산 남구 삼산동 롯데호텔 앞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집중 유세에 나선 가운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울산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밈코인 트럼프 토큰 투자자들과 가진 만찬에서 공식 대통령 인장을 사용하며 법적 논란에 휩싸였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4일 보도했다.이번 행사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렸으며, 트럼프 토큰 투자자 상위 220명이 참석했다. 미국 법에 따르면 대통령 인장은 정부 승인이나 후원을 암시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위반 시 벌금이나 징역형이 부과될 수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군용 헬리콥터를 타고 행사장에 도착했으며, 바이든 행정부 암호화폐 정책을 비판하는 발언도
민주노동당 기호5번 권영국 후보가 24일, 강원도를 방문하여 접경지역 농민 간담회, 춘천 거리유세, 강원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철원 노동당사 앞에서 진행된 접경지역 농민 간담회에서 권 후보는 "정부의 벼재배면적 조정제는 일본이 50년 실패 끝에 포기한 정책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라며 "식량자급률 49%인 상황에서 생산을 줄이라는 것은 농민을 두 번 버리는 일"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농민들이 전달한 ▲접경지 농민 특별법 제정 ▲분단 피해 보상체계 마련 ▲평화경제특구 개발 등 8대 요구에 대해 권 후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 664곳을 확정하고, 매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거소투표신고인 4천여 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거소투표안내문·책자형선거공보를 발송하였으며, 영내 또는 부대 등에 장기 기거하는 이유로 각 세대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받을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594명에게도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매세대에 배달된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 반드시 확인대통령선거 후보자는 책자형 선거공보 외에 전단형 선거공보를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