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행정통합에 이어 2030년 개항 예정이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지역의 각종 현안과 관련, 결단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주목된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대구시 각종 현안과 갈등을 처리해가면서 이젠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당단부단 반수기란, 즉 결단을 내려야 할 때 머뭇거리면 더 큰 혼란을 초래한다는 고사성어를 인용해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의 언급은 그가 전날 밝힌 "대구경북신공항 군위
LG전자는 9월 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가전전시회 IFA 2024'을 앞두고 새로운 IoT 허브 'ThinQ On'을 공개했다.씽큐 온이 처음 공개된 보도자료에는 ZigBee가 지원된다는 내용이 없었고 Matter에 대한 언급은 빠져있었다. 또한, IFA 2024 씽큐 온 부스에도 Matter 기반 스마트 센서, 스마트 플러그 등이 전시되어 씽큐 온이 ZigBee를 지원하지 못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smartPC사랑 측이 이러한 내용에 대해 확인한 결과, LG전자 씽큐 온
현금성 복지정책 등으로 갈등을 빚어 온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이 5일 회동했지만, 입장차만 확인하는데 그쳤다.두 단체장은 공개 만남을 통해 “갈등은 없다”고 했지만, 정책적 이견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이날 회동의 성과는 없었다.두 단체장은 이날 청주의 한 중식당에서 서승우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이양섭 충북도의장, 김현기 청주시의장이 동석한 가운데 오찬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는 같은 국민의힘 소속인 두 단체장이 공통 현안을 두고 갈등 양상을 보이자 서 위원장이 중재자로 나서면서 성사됐다.앞서 충북도의 주도로 결
10일 진행된 미국 대선 후보 TV 토론은 이민, 건강 보험, 경제, 기후 변화와 같은 가장 긴급한 문제들을 다뤘다. 그러나 암호화폐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번 토론이 미국 국민이나 두 대선 후보 모두 암호화폐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음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노스이스턴 대학교의 정치학 부교수인 닉 보챔프는 "암호화폐 '투표 블록'은 유권자가 아니라 정치 기부금 기부자"라며 "암호화폐는 거의 모든 사람의 중요한 문제 목록에 나타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가 최근 공약에서도 암호화폐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지난 9일 공개된 민주당 측 정책 개요 내용에 따르면 이번에도 역시 암호화폐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다만 매체에 따르면 해리스는 암호화폐 등 대해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반도체, 청정 에너지, 인공지능 등 혁신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선도적 역할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반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암호화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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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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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多)함께 정(情)을 나누는 한가위!
부산 사상구 덕포1동은 지난 12일 강선대 행복마을 갤리러부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달달추석 송편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갤러리부엌 회원들은 직접 빚은 송편과 김치 등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신춘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드시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 달서구는 12일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결혼이민자 50여명과 함께『정나눔 다함께 한가위』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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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빠진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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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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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물드는 곳, 추석 여행 경남으로 오세요
자연으로 힐링되는 가을 추천여행지 18곳 소개눈이 즐겁고 재미가 가득한 가을철 축제 풍성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8개 시군의 추천 여행지 18곳과 가을철 축제 행사를 소개했다.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축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창원수목원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유창원수목원은 14개의 테마원과 전시관 및 선인장 온실, 벽천분수, 연못, 쉼터 등의 조경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해설사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진주성 충절의 역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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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의료질 서비스’ 환자 만족도 최고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환자가 체감하는 높은 의료 질 서비스 제공 기관임을 인정받았다. 18일 칠곡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3년 환자경험평가’에서 종합 평균 점수 85.95점을 받아 전국 지방 국립대학교병원 중 1위를 기록했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개인의 선호, 필요 및 가치에 상응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는지를 확인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8~12월 전국 상급종합병원 47곳 및 종합병원 327곳을 포함한 총 374곳의 의료기관에 입원한 성인 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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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 ‘울산포럼’ 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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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이 사회문제 해결의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제안한 ‘울산포럼’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SK는 오는 25일 울산 울주군 소재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Pivoting 울산 : 기술과 문화로 만들다’를 주제로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울산포럼은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이었던 지난 2022년 회사의 모태인 울산지역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최태원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포럼으로, 이천포럼과 함께 SK그룹을 대표하는 사회문제 해결의 장으로 자리잡았다.SK와 울산상공회의소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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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수력처, 경주 월성동에 전자레인지 기탁
한국수력원자력 수력처는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로 월성행복점빵에 전자레인지 25개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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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독도경비함 3016함서 추석 차례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울릉도 독도를 경비 중인 해경 3016함에서 동해바다 해양영토 주권수호를 다짐하며 독도를 지켜온 조상에게 차례를 지냈다고 18일 밝혔다. 동해해경 3016함은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석을 맞이해 독도 등 동해바다를 지킨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울릉독도 등 동해바다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차례 행사를 가졌다. 해경은 명절 연휴에도 동해해경은 동해바다 주권수호를 위해 독도, 울릉도 등 주변 해상경비와 순찰, 구조임무를 수행하며 긴급상황 상시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주영로 3016함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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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필수의료 인력 양성’ 행정력 집중
대구시는 교육부가 추진 중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지역 정주형 지역·필수의료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RISE는 대학 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 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 및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를 뜻한다. 이에 따라 시는 중앙 부처의 의대 교육혁신 정책에 발맞춰 ‘대구시 RISE 기본계획’ 관련 과제들을 발굴·추가하는 한편 대학과 병원, 시교육청 등과 협력해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