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이 전국 목재산업 종사 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목재이용실태조사’를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국산 및 수입 원목과 목재제품의 생산, 수입, 유통 현황을 파악해 목재이용 활성화 정책 수립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전통건축 및 문화유산 복원에 사용되는 ‘국가유산수리 목재제품’이 신규 조사 항목으로 포함됐다. 이는 문화유산 분야와 목재산업 간 연계 강화를 위한 첫 시도로, 조사의 범위와 의미를 크게 확장한 것이다
서울시가 공공건축 설계공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 절차를 전면 개편한다. 서울시는 ‘공공건축 설계공모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오는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기준은 지난해 11월부터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가협회 등과 함께 구성한 ‘건축 T/F’ 논의를 바탕으로 마련됐다.핵심은 ‘이력 기반’ 심사위원 후보 데이터베이스의 도입이다. 수상 경력, 학술 실적, 매체 기고 이력 등 객관적인 성과 중심으로 후보자를 구성하며, 전체 심사위원 중 70% 이상을 이 풀에서 선정하도
경기 광주시 자재 유통업체 대일우드 본사. 사무실 한쪽 벽면에는 ‘인터넷 단가 기준표’가 붙어 있다. 말하자면 이 회사는 딱 ‘손익이 투명하게 보이는 회사’다. 그리고 이 회사를 키운 이는 아버지의 손때 묻은 합판상을 이어받아 목재 유통의 구조를 다시 짜고 있는 2세 경영자 최기주 대표다.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의 시스템 경영을 살펴 보았다. 대일우드의 시작이 궁금합니다.=저희 아버지께서 을지로에서 작은 합판상을 하시다가 1980년대 초 사당동에서 ‘원창합판’이라는 이름으로 목재상을 시작하셨어요. 저는 IMF 직후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민간의 육종 역량 강화를 위해 ‘표고 육종 전문가 양성 교육’을 오는 7월7일부터 29일까지 수원시 산림생명자원연구부 버섯연구동에서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표고버섯 신품종 개발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전문 과정으로, △단포자 균주 분리 △교배 균주 육성 △품종보호제도 및 출원 절차 △국내외 품종 등록 현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특히 참가자들은 국립산림과학원의 품종육성 기술을 기반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제 육종 기술을 직접 체득할 수 있다.교육 대상은 표고버섯 산업에 종사 중이거나 진입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18일, 전라남도산림연구원과 산림바이오자원의 활용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바이오자원 소재화 연구 분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산림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림바이오자원의 발굴 및 분석, 활용 등 소재화 연구에 대한 기술 정보 공유 △신소재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공동 연구 추진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워크숍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협력하게 된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공동 연
산림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이 채택된 것을 기념해 지정된 날로, 매년 전 세계가 토지 황폐화와 물 부족 문제의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계기로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해양보호구역 일대에서 2025 청정제주바다만들기 자원봉사 대행진 ‘남방큰돌고래와 함께 숨쉬는 바다’를 주제로 환경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활동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제주의 해양생태 가치를 되새기고, 직접적인 환경보호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30여 명의 참가자들은 제주의 해양보호구역인 신도리 일대에서 해안쓰레기 정화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남방큰돌고래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스뱅크가 짧은 시간을 활용해 기억력과 연산력을 향상시키고 보상금도 받을 수 있는 '하루 1분 뇌 운동'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액티브 시니어 고객을 위한 콘텐츠형 금융 서비스로, 금융과 건강 루틴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하루 1분 뇌 운동'은 기억력과 연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는 지난 22일 울주햇빛상생발전소에서 사회복지법인 로뎀복지재단 영천희망원 소외계층 초·중·고 재학생 22명에게 ‘신재생에너지 현장체험 학습’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체험 학습은 신재생 발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설비운영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향후 진로탐색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울주햇빛상생발전소는 동서발전이 총사업비 528억원을 투입해 경부고속도로 서울산 나들목 인근 도로공사 유휴부지에 8.1㎿ 연료전지와 0.5㎿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으며, 지역상생형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발전시설로 지난 2023
배우 이시영이 서울아산병원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소속사 에이스팩토리가 23일 밝혔다.후원금은 서울아산병원 어린이 병원의 진료시설과 의료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시영은 2021년과 2023년에도 아름다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그는 지난 16일 처음 방송된 ENA 새 월화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출연 중이다. 연합뉴스 [email protected]
경북도 내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이 3630만 7000㎡로 도면적의 0.2% 수준이다. 이는 울릉군의 절반 정도 면적에 해당하며 경기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이 크다. 도내 외국인 전체 보유 토지는 지난해 대비 3000㎡ 감소했지만, 중국인의 토지 보유는 9만 100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 살펴보았을 때 미국이 65%로 가장 많고 일본이 9% 유럽이 5% 중국이 2%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과기부장관에, 군 출신이 아닌 안규백 민주당 의원 문민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올랐다. 송미령 농림부 장관은 유임됐다.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명 1기를 이끌어갈 11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를 전격 발표했다. 이번 인선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대규모 내각 개편으로, 정치권과 재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인물들이 대거 발탁돼 주목받고 있다.이번 인선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지명된 점이다. 안 후보자는 5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넥슨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던전앤파이터'의 공식 팝업 행사 '스노우메이지 인 롯데월드 타워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열흘간 약 1만 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현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니게임들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던파’ 팬들을 위한 다양한 굿즈가 한자리에 모인 굿즈존도 인기를 끌었다.이번 팝업 행사에서는 ‘스노우메이지’ 콘셉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 및 시설과의 협업이 이루어져 일상 공간에 ‘던파’가 녹아든 특별한 재미를 선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Premier 연금컨설팅’ 서비스를 통한 1대1 맞춤형 포트폴리오 및 세무 상담 건수가 누적 200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연금자산 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문성과 신뢰를 겸비한 고품질 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신한 Premier 연금컨설팅’은 2024년 8월 시작된 이래, 세무 전문가와의 대면 상담을 기반으로 본사 포트폴리오 전문가의 분석과 전략을 접목한 고도화된 연금 설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청년에게 생애 최초 연금 보험료 지원으로 청년들의 연금 가입 기간이 확장된다.3개월 지원 뒤 본인이 희망하지 않는 경우 납부 유예가 적용돼 이후 추납이 가능하다.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은 23일 민주당의 대선 공약인 '청년층 연금 가입기간 확장 지원' 입법을 추진하기 위해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지난 20일 대표발의했다.서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이 '청년층의 연금 가입기간 확장 지원 방안 마련'을 정책공약집에 담은 만큼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현행법은 18세 이상 27세 미만의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송악산 토지 매입과 관련, 형평성 논란이 불거졌다.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08년 마라도해양도립공원에 지정된 송악산의 난개발과 경관 사유화를 방지하고, 도민 자산을 지키기 위해 송악산 일대 토지를 매입 중이다.도 환경정책과와 회계과는 2023~2025년까지 3년간 총 582억원을 투입해 중국 신해원이 소유한 98필지·18만216㎡ 중 4필지를 제외해 토지 매입을 마무리했고, 잔금 처리만 남았다. 나머지 4필지는 신해원과 민간인 간 건물 명도소송으로 매입 절차가 지연됐다.당초 중국 투자
경서인 언론연합은 17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 홀에서 경서인 언론연합 계경석 상임대표.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의장 및 14개 분야별 수상자와 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프라임뉴스 이철희 기자의 진행으로 거행되었다.이 자리에서 계경석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의정부문, CEO부문, 사회복지, 부문 등 이번 시상은 특히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의원님들,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지역사회 활동에 헌신하고 계시는 경영인 대표님, 고령화사회 노인 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계
종합가구 브랜드 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가정용 가구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웰빙 가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시상식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으며,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을 비롯한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웰빙 소비 만
대전 동구가 2025년 토요과학교실 첫 수업을 했다.‘토요과학교실’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 중심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4차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첫 수업은 ‘대전역 AI 미래형 환승센터’를 주제로 학생들이 로봇블록을 활용해 모빌리티를 제작하고, AI 코딩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웠다.박희조 동구청장은 “3년째 진행된 토요과학교실은 동구를 대표하는 과학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이 6월 8일 이른 아침부터 열정으로 물들었다. 약 4000명의 러너들이 함께한 ‘2025 청춘런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젊음의 도전과 희망을 나누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이번 대회는 런앤런이 주최·주관하고, 라멜린, 광동제약 비타500 ‘나의 굿럭 에너지’, 빙그레 더위사냥, 공덕마디탄탄의원, 씨랄라 워터파크&찜질스파, 한국해비타트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풍성한 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10km와 5km 두 코스로 진행된 이번 마라톤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화물차에서 이탈한 바퀴가 보행자를 덮치거나 고장으로 정차한 화물차를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운전자에 대한 규제뿐 아니라 정비 기준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중 화물차가 유발한 사고는 12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올 1월부터 5월까지 상반기 베스트셀러 순위 및 도서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및 출판계 트렌드를 분석해 발표했다. 2025년 상반기 베스트셀러는 시대를 반영하는 풍향계와도 같았다. 계엄과 탄핵, 조기 대선까지 급변했던 사회정치적 상황을 반영하듯 사회정치서가 큰 관심을 받
경기 지역 학교시설에서 최근 5년간 174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2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학교시설 화재 건수는 연평균 34.8건이다. 이중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는 46%, 부주의는 30%를 차지한다.특히 노후 전기 설비와 용접·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