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에서 진정한 스승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가슴 따뜻한 사연들을 소개한다.◇ ‘네 소망목록이 뭐야?’로 시작된 교육의 기적중구 다운고등학교 이의경 교사는 학생들과 깊이 공감하고 신뢰를 쌓는 ‘관계 중심 교육’으로 감동을 전하고 있다.이 교사는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 학생들의 자해 예방, 심리 회복, 가족 소통까지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특히 2022년 중학교 담임을 맡았을 때 한 학생 책상
거제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2일, 거제지역 학생회장단 70명을 대상으로 ‘심청 리더십 청렴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깊고 푸른 거제 바다같이 성장할 우리!”라는 주제 아래, 학생 리더들에게 청렴과 리더십의 가치를 심어 미래 사회의 책임 있는 인재로 육성하고자 마련되었다.이번 연수는 청렴을 실천하는 윤리적 리더십을 함양하고, 거제의 상징인 깊고 푸른 바다처럼 투명하고 깊은 가치를 지닌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S.E.A.M.(Sincerity-성실, Ethi
대구숙천유치원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5월 15일 오전 10시, 본원 강당에서 전 교직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카네이션 꽃 전달식과 함께 유아가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유아의 핸드벨과 교사 예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와의 관현악 연주가 어우러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모두 다 꽃이야’, ‘넌 할 수 있어’, ‘스승의 은혜’ 등의 동요 연주로 유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교사들에게는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이날 오후는 유-초 이음교육을 함께하는 대구숙
한국도로공사는 14일 영남대 본관에서 영남대학교, 경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고속도로 문화유산 돌봄 프로그램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 한부모·다문화가정 등 아동을 위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이번 협약은 신상리 고분군휴게소 보존), 영남대 박물관 소장 유물 등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경산지역 아동에게 역사문화 교육과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의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한국도로공사는 프로그램 운영 총괄 및 교통안전교
경기도 과천시는 산모와 영아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아기 오감발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4일 건강지원센터에서 열린 5월 2회차 프로그램에는 산모와 아기 등 20명이 참석했다.이번 5월 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3회에 걸쳐 운영된다.오감발달교실은 과천시의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출산 후 3~7개월 이내 산모와 영아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아기의 오감을 자극하고 산모와의 애착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며, 또래 부모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해 지역 사회 내 육아 네트
담양군이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 기간 중 도입한 친환경 운영이 실질적인 감축 효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향토음식관 전반에 다회용기 14만여 개를 공급하고, 1회용품 사용 자제를 사전 공지해 관람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그 결과, 약 2톤의 1회용품 사용을 줄여 82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이는 1년 동안 나무 553그루가 흡수하는 온실가스에 해당한다.또한 축제장 곳곳에 설치한 다회용기 반납 부스를 통해, 관람객이 사용한 용기를 직접 반납하도록 유도하며 분리배출 참여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동광리 무극대도 본소 터/양기현 지사 집터위치 ; 안덕면 동광리 51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종교시설이곳에는 무극대도 신자 양기현의 집이 있었다. 동광리 본마을과는 직선거리로 1.8㎞, 도로로는 2.3㎞ 떨어진 외곽지이다.양기현은 1936년 1월부터 그의 자택의 별채를 강승태에게 빌려주어 무극대도 본소로 사용하게 하였으며 곧 이어 그 자신도 무극대도에 입교하였다. 무극대도 최초 본소이다.1937년 12월 신도들이 일제히 검거될 때까지 21회의 집회가 그의 집에서 이루어졌다. 주로 그의 집에서 집회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는 강승태
고양시가 원당역 일대를 시 균형 발전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했지만 3년째 표류 중이다. 시의회의 반복된 예산 삭감으로 원당역세권 개발은 밑그림조차 그리지 못하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원당역세권 일대는 도시기본계획상 ‘지역중심’으로 설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령화·상권 쇠퇴 등으로 중심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 이에 고양시는 원당이 단순 주거지가 아닌 고용, 편의, 여가 기능 등이 어우러진 복합지역으로 재편돼야 한다는 판단 아래 지난 3년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예산을 여섯 차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0일 전날에 이어 수도권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재외국민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전 세계 각국에 있는 교민들과 이날 오전 영상으로 대담을 진행한다. 이어 경기 의정부와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등을 잇달아 찾아
기획재정부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쪼개면 앞으로 5년간 470억원 이상이 든다는 재정 추계 결과가 나왔다.20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회예산정책처는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관련해 최근 이런 내용의 비용추계서를 작성했다.오 의원이 지난 4월 발의한 개정안은 기획재정부의 예산 기능을 분리해 국무총리 소속 기획예산처를 신설하고, 기존 기획재정부는 재정경제부로 이름을 바꾸는 내용이다.예정처는 개정안에 따라 기획재정부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하는 경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20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고령 15도, 안동·김천 17도, 대구 18도, 포항·울진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김천·칠곡 33도, 대구·구미·경산 32도, 안동·포항 31도, 영주 29도, 울진 27도 등이 예상된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곳이 많아 외출 때 가벼운 겉옷을 챙기는
‘90년 만에 공개되는 현전 최고본 훈민정음’이 전시에 나왔다. ‘120년의 고·동, 미래지성을 매혹하다’ 특별전이 열린 고려대학교박물관에 가면 볼 수 있다.고려대 언해본은 ‘어제훈민정음’이다. 고려대 측은 “세종이 살아있을 때 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 가장 오래된 훈민정음 언해본이라는 뜻”이라고 동아일보에 답했다.일제시대 국어학자 박승빈이 소장했던 이 언해본, 과연 가장 오래된 것일까. 박대종 소장은 “세종 당시에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단정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본다. ‘어제왈’이라는 전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근거하여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울릉군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약 800~900명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어제 고양특례시,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와 드론 및 인공지능 기반 첨단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후위기와 복합재난 등 다양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드론과 AI 기반의 첨단기술을 시설물 안전점검 등 재난안전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드론 및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한 시설물 안전점검 및 실습 교육 ▲AI 기반 분석기술을 적용한 공동 연구 및 재난 대
SK오션플랜트㈜가 핵심 방산기업들과 한국과 미국 해군 함정 MRO 사업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SK오션플랜트는 경남 고성군 소재 본사에서 두산에너빌리티㈜, STX엔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정 MRO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참여기업들이 한·미 해군 함정 MRO 사업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국내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SK오션플랜트와 양해각서 체결 기업들은 함정 MRO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제안(
진에어가 마포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어제 밝혔다.이번 활동은 진에어 딜라이트 지니 이벤트 특화팀 객실 승무원들의 재능 기부 일환으로 마련됐다.먼저 지난 15일에는 재활 치료를 받는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치료실 교구에 대한 소독 작업이 이뤄졌다. 이어 16일에는 동요 및 마술 공연, 퀴즈 게임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이튿날 진행된 유니폼 체험 행사에서 아이들은 승무원 역할에 대한 간단한
미국 상원이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국가 안보와 소비자를 위협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디지털 자산 이해관계와 충돌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커스틴 길리브랜드 상원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글로벌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국이 책임감 있는 혁신을 지원하는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크 워너 상원의원도 "법안이
애플 인공지능 탑재 음성 비서 시리를 이끌었던 전 AI 책임자 존 지아난드레아가 애플의 첫 시리 챗봇 통합에서 오픈AI의 챗GPT 대신 구글 제미나이를 선택하도록 밀어붙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IT매체 테크크런치는 블룸버그의 보도를 인용해 지난 3월 경영진 개편에서 강등된 지아난드레아가 오픈AI의 챗봇의 성장 가능성에 의문을 품고, 해당 모델이 민감한 개인 데이터를 보호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애플 내부적으로 구글 제미나이를 탑재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