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5일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에게 대장동 하건 관련 공개토론을 재차 제안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뭔 ‘야수’가 도망가고 '대리토론'하냐"며 "이렇게 방송 나갈 시간에 저와 공개토론하면 된다"고 조 전 대표를 압박했다.한 전 대표는 "대장동 일당 편 전직교수 조국씨, 불법 항소포기 사태 '대장동일당편vs국민편'으로 누구 말이 맞는지 mbc, 김어준 방송 포함 시간, 장소 다 맞춰줄테니 '야수답게' 국민 앞에서 공개토론하자"고 했다. 한 전 대
최근 캄보디아 온라인 스캠 범죄와 미국의 강경한 이민 정책, 국제 정세 불안 등으로 외교부의 재외국민보호 업무와 영사 업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외교부의 조직 개편과 인력 확충, 그리고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외교통일위 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13일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시기인 지난 2023년 6월 재외동포청 출범에 맞춰 기존에 '1실장 2기획관 6과' 체제이던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은 '1국 4과' 체제로 대폭 축소됐다.이에 따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4일 모든 의혹의 시작점이자 중심지인 성남 대장동에서 대여 총공세를 펼쳤다.장동혁 대표는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을 '이재명 게이트'라 명명하고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화력을 집중했다.장 대표는 이번 대장동 항소 포기와 관련해 "노만석 대행은 꼬리다. 정성호 장관과 이진수 차관은 손발이다. 진짜 몸통은 이재명 대통령"이라며 "누구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 이재명 대통령, 정성호 장관, 이진수 차관 모두 반드시 이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공세를 펼쳤다.장 대표는 "대장동
시민단체 경실련이 14일 정부와 서울시를 향해 "그린벨트가 동네북이냐"며 그린벨트 해제 검토 및 관련 논의 일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3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주택 공급 확대 및 부동산 시장 안정 방안을 논의하는 오찬 회동을 한 뒤 그린벨트 해제 논의가 다시 불거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경실련은 이날 내놓은 성명에서 "그린벨트 해제는 주택 공급의 근본 대책 될 수 없으며 이미 실패한 정책"이라며 "그린벨트 해제 논의는 투기 심리를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범죄에 신속하고 공동대응함으로써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은 18일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AI 플랫폼에 실시간 공유·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IT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첨단화·다양화되며 소비자 피해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와
한국 정 정부와 미국 백악관이 정상회담을 시작한지 16일 만에 팩트시트를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에 대해 "한미동맹 르네상스의 문이 활짝 열렸다"는 입장을 밝혔다.즉 한미 관세와 안보 협상에 대한 성과를 담고 있는 문서에 해당하는 팩트시트를 발표하자 이에 대한 입장을 내비친 것이다. 그 전까지 확실하지 않았던 협상안들을 비로소 명문화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최종 타결에 대해 "한미동맹 르네상스의 문이 활짝 열렸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관세와 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공동 설명 자료, 조인트 팩트
충남도의회 ‘충남형 노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19일 충남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제3차 회의 및 ‘충청남도 노인 돌봄통합 지원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건양대학교 간호학과 박주영 교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과 관련하여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방향을 설명하며, 충남형 노인 통합돌봄 활성화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충남의 노인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기본 방향으로 △충남 지역의 돌봄 서비스 현
한국가스공사는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설비 고장을 조기에 판별하는 ‘KESA’ 자동진단장비를 자체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해부터 ‘LNG 생산기지 회전설비 이상 진단 장비 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 총 41대의 주요 천연가스 설비에 대한 실증 테스트를 마치고 현장 도입을 앞두고 있다.KESA 자동진단장비는 LNG 생산기지의 초저온 LNG 펌프, 증발가스 압축기, 기화해수펌프 등 전동기 구동 방식 설비
리테일 및 광고 테크 기업 피치에이아이가 카이스트 김승룡 교수와 중앙대학교 엄찬호 교수를 자문교수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카이스트 김재철 AI대학원 김승룡 교수는 컴퓨터비전과 인공지능 분야 연구자로, 3D 비전·신경망 기반 영상 재구성·생성형 AI를 중심으로 연구를 이끌고 있다.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엄찬호 교수는 지능형 영상 분석 분야에서 특히 객체 추적과 인물 재식별 연구로 과심을 끌고 있다고 피치에이아이는 전했다
박환 전 현대위아 정보통신기술추진실장이 개방형 직위로 신설된 경남도 인공지능산업과장으로 임용됐다. 신임 박환 과장은 앞으로 2년간 경남도 인공지능산업 정책을 이끌게 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9일 신임 인공지능산업과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박 과장은 1997년부터 28년 동안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가 울산·경남 사회복지시설 6곳에 총 3천만원 상당 물품을 지원하는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합동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엔 김치규 울산경남지역이사, 김선곤 지역본부장, 관내 금고 이사장, 수혜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MG지역희망나눔재단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경기 침체로 노후화된 공동체 시설의 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전국 80개 시설에 4억원 규모로 지원이 진행됐고 울산·경남 지역엔 TV, 냉장고, 안마의자 등 각 500만원 상당 물품이 전달됐다
서울시는 19일 지방세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 1577명의 인적 사항 등을 서울시 누리집에 새로 공개했다.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서울시를 비롯해 자치구, 전국에 지방세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이며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고액·상습 체납자이다.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과 체납 요지이다.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에는 법인의 대표자를 함께 공개하고 있다.서울시는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효성화학이 적자가 누적된 베트남 법인 효성비나케미칼에 또다시 대규모 자금 수혈에 나서면서 '밑 빠진 독에 물붓기' 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모회사인 효성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벗어난 효성화학이 해외법인을 지원하는 구조가 반복되면서 그룹 전체 재무 건정성 부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효성화학은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베트남 법인 효성비나케미칼에 397억원 규모의 금전 대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말 기준 효성화학의 자기자본 대비 11.03%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건을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국제와이즈멘 한국제주지구 뉴제주클럽는 지난 15일, 건입동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김치 27상자를 전달했다.이번 기탁은 겨울철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김치는 건입동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가정에 고루 배부될 예정이다.김미성 건입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국제항로의 컨테이너화물선이 텅 빈 상태로 운항하며 손실보상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물선 운영 선사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체결한 협약서가 초안과 최종본의 내용이 일부 변경된 것을 놓고 도의회에서 공방이 벌어졌다.19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제주도 해양수산국 등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국민의힘 양용만 의원은 "신규항로 개설에 따른 협정서 내용을 보니 바뀌어 있다"고 주장했다.양 의원이 바뀌었다는 것은 제주도가 중국 산둥원양해운
사랑샘교회는 지난 1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22포와 라면 15박스 등 약 13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조천읍에 기탁했다.김태수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김성수 조천읍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사랑샘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지역에서 방사능 누출 시 현장조치 실효성을 점검하고 주민 보호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확인하기 위한 훈련이 실시됐다. 경주시는 19일 월성원전 방사능 누출 상황을 가정한 ‘2025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집중훈련’을 시행하며, 원전사고 대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경주시가 주관하고 경주교육지원청,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합동 대응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방사능 누출 시 적용되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주민 보호 절차를 숙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원전
경산시는 2025년 하반기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11월 말까지 사실상 소멸·멸실·폐차 차량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실제로 운행되지 않거나 이미 멸실된 차량이 등록원부에 남아 과세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폐차장에 입고됐으나 아직 말소되지 않은 차량, 교통사고·도난·천재지변으로 멸실된 차량, 장기적으로 운행되지 않은 차량 등이다. 장기 미운행 차량의 경우 차령 10년 이상 차량 중 체납여부, 정기 검사·보험 가입 여부 등을 종합 판단해 미운행 사실이 인정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