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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성과 없으면 공천 없다” 천명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에 반영할 현역 지방자치단체장 평가 채점표를 완성한것으로 알려졌다.

임기 중 공약 이행률, 지역경제 발전 상황, 당성을 두루 평가하는 한편 여론조사까지 반영하기로 했다.

“성과가 없으면 공천을 안 주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셈이다.

평가에서 저조한 점수를 받은 단체장은 지역 내에서 인지도와 별개로 ‘공천 컷오프’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이 때문에 현역 단체장들 사이에서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3일 야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태스크포스는 지난 17일 광역, 기초단체...
대구한의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지난 27일 경산시 평산동 일대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두 대학은 2014년부터 12년간 지역 내 난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활동에는 양 대학 총장과 보직자, 교직원, 학생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난방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총 4500장 중 1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현장에서 변창훈 총장과 성한기 총장은 학생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며 소통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참여
대구 달서구가 대구 기초지자체 중 가장 선도적인 사회적경제 정책을 펼친 도시로 인정받았다. 30일 달서구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정책 성과 부문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는 대구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한 수상 성과다. 특히 지난 7월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에 이어 올해 사회적경제 관련 평가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및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책 기반 정비 △지원
영천소방서가 지난달 28일 경북 유형문화재 제425호인 칠조여래좌상을 보유한 금호읍 봉죽리 소재 죽림사에서 문화재 보호와 산림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대구지역 12개 섬유 기업이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전시회에 참가,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한국섬유마케팅센터, 다이텍연구원은 30일을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스포츠 및 아웃도어 산업 전시회인 ‘2025 국제스포츠용품 전시회’에서 공동 상담관을 운영,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 지난 1970년을 시작으로 매년 열리는 ISPO는 지난해 기준 50개국 2300여 곳 업체가 참가, 5만5000여 명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 스포츠산업
미국에 이어 캐나다까지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혀 철강도시 포항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가뜩이나 미국, EU 등의 고관세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철강공단 업체들은 캐나다까지 철강 수입 쿼터를 축소하겠다고 밝혀 북미, 캐나다 수출에 차질이 예상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가 지난달 26일 한국을 포함한 자유무역협정 체결국의 철강 수입 쿼터를 기존 ‘2024년 수입량 100%’에서 ‘75%’로 축소하고, 철강 파생상품에는 25%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베트남 방문에 앞서 1일 국회를 방문해 송언석·김병기 원내대표와 박형수·이소영 예결위 간사 등 여야 주요 인사들을 모두 만나,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의 주요 사회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비롯해 세계경주포럼·APEC 기념관 조성 등 '포스트 APEC' 특별지원, 그리고 산불피해 복구와 피해지역 재창조 사업의 국비 확대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며, 여야를 초월한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에이펙 정
올해 우리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7000억 달러를 돌파하고, 내년에도 반도체·SSD 등 IT 품목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5일 발표한 ‘2025년 수출입 평가 및 2026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수출은 전년 대비 3.0
신한금융지주는 5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금일 자경위에서 진옥동 회장은 ‘조직관리와 인재 육성 책임자로서 최고경영자 역할’과 ‘절대적 이익이 아닌 성과의 質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며,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내부 혁신의 완수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CEO 임기만료 대상이 되는 4개 자회사 중 2개 자회사 CEO가 교체됐다. 신한라이프 신임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글로벌 빅테크 아마존의 최고위층을 만나, 금융권 인공지능 생태계 정착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5일 오전 이 위원장은 데이비드 A.자폴스키 아마존 수석부회장과 면담했다.이 회동은 지난 10월 'APEC CEO 서밋'에서 공개된 아마존
알지노믹스가 코스닥 입성을 앞두고 또 한 번 시장의 관심을 증명했다. 리보핵산 기반 유전자치료 기술을 보유한 이 회사는 최근
배우 조진웅이 과거 소년범 출신이라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소속사가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5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고등학교 시절 성폭행, 절도 등 범죄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일명 ‘일진’ 무리와 함께 차량 절도 및 성폭행 사건에 연루돼 고등학교 2학년 당시 형사재판을 받은 사실이 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성인이 된 후 무명배우 시절에는 극단 단원 폭행으로 벌금형을 받았으며, 만취 상태 운전으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전력도 있었다.일
한일시멘트가 2년 연속 에너지 효율목표 제도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단양공장에 이어 올해 영월공장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수여식은 5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개최됐다.KEEP 30은 에너지 다소비 기업 가운데 정부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에너지원단위를 1% 이상 개선하기로 한 30개 기업을 의미한다. 에너지원단위란 에너지 사용량을 제품 생산량으로 나눈 값이다.한일시멘트 영월공장은 2024년 에너지원단위 개선율 6.72%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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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의 성과 확산을 위해 5일 오전 청라 로봇타워에서 인천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은 광역자치단체가 지역의 특색과 강점을 반영하여 기획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수단을 결집해 3년간 집중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중소기업 육성정책이다.인천지역에서는 지난해 ‘로봇 기반 모빌리티 프로젝트’에 52개사, 올해 ‘반도체 후공정 프로젝트’에 25개사가 선정돼 지역중소기업 77개사가 참여하
10주년 맞은 미래인재 성장 과정, 세대 잇는 기이수자 토크 콘서트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5일 경기...
중부뉴스통신 = 대구 중구는 지난 5일 ‘중구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동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중구 내 1
성남시는 수정구와 중원구에 대한 규제ㅍ지역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공식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수정구와 중원구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라 지난 10월 16일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일괄 지정됐다.성남시의 이번 건의는 규제 지역 지정 때 적용된 주택 가격 및 소비자물가 상승률 등 통계가 지정 직전 3개월인 7~9월이 아닌 6~8월 기준으로 지정한 데 따른 조치다. 7~9월 통계자료를 기준으로 지정할 경우 수정구와 중원구는 규제 지역 지정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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