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23일 민속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석맞이 제수용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진흥원은 제주도 출연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사회와의 상행을 위해 이도2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1인 가구 40세대에명절 제수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제수용품은 진흥원이 직접 운영하는 제주특산품전시판매장에서 구매한 수산물과 축산물 등으로 구성했다.고병기 원장은 “앞으로도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며,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안성팜랜드에서 개최한 ‘제11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에서 경기도 파주시 천호목장이 출품한 젖소 ‘덕현 킹덕 사이드킥 641호-ET’가 최고 영예인 그랜드 챔피언을 거머쥐었다. 특히 아비 ‘왈넛론 사이드킥’과 어미 ‘덕현 GW 앳우드
제주지역 5개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30%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에 도내 전통시장 5곳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는 오일장 운영 일정에 따라 참여 시장 확대를 건의해 당초 4개소에서 5개소가 선정됐다.이에 따라 동문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화북종합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환급행사가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국 20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국산 신선 농축산물
경기도지사 출마를 시사한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이 24일 자신을 "경기도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경기도를 세계 표준 '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에 나와 "경기도를 우리 대한민국의 표준을 넘어서 세계 표준으로 만들어야 되겠다는 비전을 언젠가는 해보고 싶다고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출마를 결심한 것인가'를 묻는 진행자 질문에 "고민 중"이라며 "헌정사상 최초로 우리 국민들께 그것을 의논 드리고 의견을
권오성 현대위아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 권 대표는 지난 7월 취임했다.현대위아는 23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약 1000명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 대응하고자 권
2025년 9월 현재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25곳 중 세무대 및 호남 출신과, 서장역임 1회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국세청의 2025년 9월 16일자 인사를 반영한 결과이다.본지 분석 결과, 총 25개 세무서 중 세무대 출신이 16명으로 전체의 64.0%를 차지했다. 채중석·이미진·박지원·백승권·문홍승 등 5명 6기, 함민규과 김호현, 이연선 7기, 이광섭과 최찬민 8기, 임상훈과 김동근 9기, 신현석·우창용 10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이 전북도가 주관한 ‘2025년 출연기관 등 경영평가’에서 최초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기존 유형별 기준이 없어짐에 따라 최우수 등급의 기준이 90점에서 92점으로 상향 조정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 5개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남원의료원에 따르면 전년도와 동일하게 6개 분야 11개 항목 대상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ESG경영 선포 및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등 기관장 주도의 실행의지, ▲의료계
롯데카드가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고객 보호조치 진행 상황을 24일 공개했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사고로 인한 부정사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만약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번 침해 사고로 고객정보가 유출된 297만명 중 28만명은 일부 ‘키인 거래’에서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롯데카드는 가운데 19만명에 대해 카드 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카드 정지·해지 등 보호조치가 완료됐다. 전체 유출 고객 기준으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지난 23일 구속됐다. 통일교 71년 초유의 사태로 정당 정치에 관여해 자신의 美원정도박 의혹 등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호화 전관 변호사 등을 선임한 한학자 총재는 지난 22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변호인단 14명과 함께 했다. 특별검사팀 검사보다 2배 많은 수치다. 특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가 운영자금 및 시설 확장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는 총 235만7639주, 약 18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외에서 매각할 계획이다. 처분 예정일은 9월 19일이며, 거래는 장외 방식으로 진행된다.처분 대상은 보통주 152만8627주, 상환전환우선주 82만9012주로 구성돼 있다. 주당 처분가는 각각 6845원과 9091원으로 책정됐다. 거래 상대방과 위탁중개업자는 공개되지 않았다.회사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보유 자사주
드림투자조합이 전기변환장치 제조업체 캐리의 지분율을 2.06%포인트 낮췄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드림투자조합은 지난 23일 공시에서 캐리 지분 총 23만778주를 매도했다고 밝혔다.지분 매도로 총 보유주식수는 110만주에서 86만9222주로 감소했다. 총 지분율 역시 9.82%에서 7.76%로 줄었다.이번 매도는 지난 15일, 16일 진행된 것으로 드림투자조합은 15일 19010주, 16일 21만1768주를 장내 매도했다.캐리의 2024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82억원, 영업손실 4
HL D&I한라가 올해도 노사 분쟁 없이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했다. 이로써 지난 1989년 노동조합이 창립된 이래 37년째 무분규 타결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HL D&I한라는 지난 23일 홍석화 수석사장과 강석진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16일에는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88.33%의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됐다.이번 임금 및 단체협상이 순조롭게 마무리 된 것은 노사가 현재의 건설업 위기에 공
분양 시장에서 과거 최고급 호텔이나 마천루에서만 볼 수 있었던 '스카이라운지'를 갖춘 아파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서울 주요 랜드마크에만 국한되지 않고 수도권 지역으로도 빠르게 확대되며 건설사들의 차별화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과거 아파트 상부층은 구조물 역할에 그치거나 활용도가 낮아 입주민에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건설사들이 아파트 상부 공간을 다채롭게 활용하며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하늘로 올라간 '스카이라운지형 커뮤니티 시설'은 탁 트인 조망을 제공하며 입주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