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전국 최다인 160개 학교를 선도학교로 신규 지정했다.또 시범교육지원청 8곳을 추가로 지정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지난해 1월 21일 제정·공포됐다. 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교육청·지자체 등 지역사회가 협력해 적시에 지원하는 통합지원체계와 정보 연계 시스템 구축이 주요 내용이다.전남교육청은 신규 지정된 선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 20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 이어 오는 25일 전라남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일 목포국제축구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목포시 정책 비전 투어에서 “목포를 신해양시대를 여는 동북아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7대 비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과거 대한민국 3대 항구 중 하나였던 목포가 최근 해상풍력, 해양수산, 조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며 “목포의 부활은 전남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1987년 개항의 영광을 넘어 글로벌 해양경제도시로서 새로운 목포 시대를 열겠다”고 전했다.전남연구원은 목포의 발전 잠재력을
경기 화성시가 19일 동탄중심상사2길 7 일원 동탄북광장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동노동자 쉼터는 ▲ 퀵서비스 기사 ▲ 대리운전 기사 ▲ 배달·택배 기사 ▲ 학습지 교사 등 장시간 외부에서 일하는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쉼터 내부에는 소파, 탁자 냉난방기, 냉온수기, 휴대전화 충전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또 심야에도 활동하는 이동 노동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QR인증 출입 시스템을 도입, 연중 무휴 24시간 운영되며 무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이용
경기 수원시가 21일부터 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도를 폐지한다.자동차관리법 일부 개정에 따른 봉인제도 폐지로 차량 등록번호판에 봉인을 부착하지 않고 운행할 수 있다.다만 봉인을 부착하지 않으면 스테인리스 등 부식에 강한 재질을 막힌 너트 등으로 번호판을 고정하는 것을 권장한다.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도는 1962년 도입됐다. 도난, 번호판 위·변조 방지를 위해 시행된 제도로 차량 뒷번호판 왼쪽에 부착하는 것이 봉인이다.기술 발전을 실효성이 낮아졌고, 봉인이 훼손되면 도로교통관리사업소를 찾아가야 해 불편했다. 봉인제도 폐지로 번호판을
신한은행은 1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위즈돔·SK이노베이션 E&S와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3사는 지속 가능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수소버스 구매금융 지원, 탄소저감 컨설팅, 수소충전 지원, 연료대금 결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신한은행은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에 기업 BaaS 모델을 적용, 버스 운송사업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해 친환경 버스 전환을 가속할 계획이다.특히 위즈돔이 보유한 대기업 통근버스 네트워크는 이번 BaaS 모델 적용과 시너지를 통해 친환경 수소버스의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과 ‘국가인권위원회 바로잡기 공동행동’은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의 역할과 독립성 논란을 점검하고, 이를 정상화하기 위한 입법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신장식 의원은 개회사에서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에서 피해자의 입장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인권위가 본래의 역할을 회복하고 독립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법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피해 사례 발표와 제도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공연 무대에 선다.24일 아카데미 측은 리사는 내달 2일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국 래퍼 도자 캣과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와 신곡 ‘본 어게인’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본 어게인'은 다이내믹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팝 장르의 곡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69위다. 또한 28일 공개되는 리사 첫 솔로 정규앨범‘얼터 에고' 수록
농협중앙회 제주검사국은 지난 21일 김녕농협 종합유통금융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녕농협 임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고예방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에선 최근 제주지역 주요 사고 발생사례, 내부통제의 중요성, 주요 감사제도의 변화, 사고에 대처하는 임직원의 자세 등을 다뤘다.윤행진 제주검사국장은 “각종 사건사고 근절을 위해 농축협 스스로 윤리경영 실천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임직원의 기본적인 업무 수행능력 향상과 사고경각심 고취를 위해 사고예방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인천시가 걷기 운동 활성화로 시민 건강을 챙긴다.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인천 3.6.9 걷기' 챌린지와 걷기 코스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걷기는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으로 심신에 많은 건강 이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인천시는 다양한 사업 추진과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걷기 운동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걷기는 심박수를 높여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의
시흥도시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참여하고 있다.공사는 △‘가족사랑의 날’운영 △가족돌봄휴가 지원 △출산 전후 휴가 지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근무 제도 운영 등 일·가정 양립의 행복한 직장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유병욱 사장은 “인
완주문화재단은 오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전북 완주군 삼례농협 뒤 공영주차장에서 ‘제23회 완주삼례딸기대축제’에 함께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삼례농협과 완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3일간 딸기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 체험,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달콤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3월 8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형 딸기 만들기 퍼포먼스’,‘ 딸기 농악
지난해 3분기 임금 일자리 증가 폭이 6년 만에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작년 3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78만8천개로 전년동기 대비 24만6천개 증가에 그쳤다. 이는 2018년 3분기 이후 3분
위메이드의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오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이용자들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 공식 사이트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PC와 모바일 버전을 미리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는 20일 정오에 시작하며, 런칭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 세계관 속에서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MMORPG다. .위메이드는 무기, 장신구 등
한국수자원공사가 ‘K-water 장학회’ 제5기 출범 및 장학생 51명을 선발했다. K-water 장학회는 2020년 출범 이래 댐 주변 지역 등 수자원공사 사업지역 거주 학생 총 342명에 대한 장학 지원으로 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선발된 장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졸업까지 한 명당 최대 2년간 매년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장래 희망 직업인과 어울린 1대 1 멘토링, 1박 2일 동안 장학생과 멘토가 팀을 이뤄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소통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인천 남동구 장애인체육회가 최근 창립총회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장애인체육회가 꾸려진 것은 인천 동구, 연수구에 이어 남동구가 세 번째다.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장애인들의 체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남동구 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가평군이 불합리한 규제를 신속히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을 통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규제개혁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가평군은 2월부터 12월까지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규제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을 저해하는 중앙부처 협의 지연 규제와 △자치법규 내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적극행정 분야를 적극 찾아 규제
비트코인의 일일 전송량이 76% 감소했으나, 시가총액 기준으로 1600억달러의 순자본 유입에 따라 긍정 신호를 보이고 있다.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월 들어 8% 하락하며 20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평균적으로 2월 수익률이 약 14%에 달했던 점을 고려하면, 현재 시장 심리상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19일 9만2000달러를 넘어선 이후, 97일 중 약
평택시는 지난 21일 안중전통시장 일대에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을 권장하는 금연 캠페인과 쓰담 달리기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금연도시 평택’을 알리고, 흡연의 폐해 및 공공장소 금연 구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안중전통시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공공장소 금연 문화 확산이 중요하다.이번 캠페인에서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금연 문화, 평택이 앞장섭니다.’라는 표어와 홍보 물품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알리고 금연을 실천하는 방법과
더존비즈온이 창업기획자 라이선스를 반납하고 TIPS 운영사 역할만 수행한다고 25일 밝혔다.더존비즈온은 지금까지 TIPS 운영사로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들을 찾아 육성, 지원하는데 주력해왔으며 벤처투자촉진에관한법률 개정에 따라 창업기획자 자격은 반납할 예정이다.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핵심 사업 분야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와 육성을 지원하는 TIPS 운영사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