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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기장관, 美 과학기술정책실장 마이클 크라치오스 면담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일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를 계기로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 실장과 양자 면담을 진행했다.

양측은 면담을 통해 미국 'AI 액션 플랜' 등 AI 정책 방향을 상호 공유하고 AI 기술 및 인프라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I뿐만 아니라 양자과학기술, 첨단바이오, 차세대 원자력 등 전략기술 전반에 대해 협력을 논의한 양측은 신뢰 기반 과학기술 협력에 연구보안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제도·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지속 협...
7일 오전 5시 30분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이 전날 급락에서 빠르게 반등하며 푸른색으로 물들었다. 미국발 긴축 경계심이 다소 진정된 가운데, 기술적 반등과 저가 매수세가 결합되며 주요 종목이 일제히 상승 전환했다.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06% 오른 11만5160.97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2% 넘게 빠졌던 것을 고려하면 ‘낙폭 과대 반등’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다. 시장 점유율도 59.77%로 소폭 회복됐다.이더리움은 2.28% 상승한 3676.01달러, 바이낸스코인(BNB
대진첨단소재가 158억원 규모 무이자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글로벌 첨단소재 전문기업 대진첨단소재는 총 158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CB는 같은 날 8회차 65억원, 9회차 93억원으로 나뉘어 발행됐다.시설자금 40억원은 미국법인 CNT 설비 투자에 사용된다. 미국에서는 CNT 도전재가 위험물로 분류돼 법인 승인 심사 통과를 위해 전용 설비 세팅이 필요하다.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 대응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차세대 첨단소재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널리지는 정보보안 전문 컨설팅 기업 에스에이에스와 생성형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보안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보안 위협이 더욱 지능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AI 기반 실습 중심 보안 교육 수요가 급증하는데 따르는 것이다고 양사는 설명했다.양측은▲다양한 교육수요 분석을 통한 특화된 교육과정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 및 물적 자원에 관한 협조 ▲정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지원대상으로 MBC 컨소시엄, MBC충북, KT ENA, KBS 컨소시엄 등 총 4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방송영상을 활용한 고품질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4개 컨소시엄 선정에 12개 컨소시엄이 지원해 3:1 경쟁률을 보였다. 과기정통부는 선정된 4개 컨소시엄에 각각 48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4개 컨소시엄은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 총 4만2000시간분을 활용해 총 2만10
넷마블이 2분기 영업이익 101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했지만, RPG 장르 약진과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률 14.1%를 달성하며 수익성 개선세를 나타냈다.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은 71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지만, 상반기 출시한 신작들의 안정적 정착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당기 순이익은 1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에 그쳤으며, 일부 PRS 계약에 따른 평가이익 반영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RPG 약진에 한국
비트코인이 1달러 미만이던 시절 투자해 지금까지 보유했다면 억만장자가 됐을까? 암호화폐 트레이더 테크데브는 그런 가능성이 극히 낮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5일 자신의 엑스 게시글을 통해 '2010년에 비트코인에 100달러를 투자했다면 지금 28억달러가 됐을 것'이라는 가정을 반박했다.비트코인은 지난 13년 동안 연평균 102.79%의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극심한 변동성을 견디며 장기 보유한 투자자는 소수에 불과하다. 암호화폐 기업가 앤서니 폼플리아노도 "누구나 비트코인을 초창기에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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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고령화 문제는 직장·사회·경제·문화가 얽힌 복합 과제입니다. ‘주 4일제’ 하나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분휘 이 머크 헬스케어 외부전략협력·파트너십 글로벌 총괄 부사장은 12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APEC 여성경제회의(
인천 강화군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의 아웃, 인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세기P&C 드림투어 with SBS골프 12차전’에서 김새로미가 올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김새로미는 최종라운드에서도 1라운드와 동일하게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치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최종합계
제주자연유산센터 직원들은 지난 8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연화원을 찾아 산책로 풀베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곳 산책로는 어르신들이 휠체어를 타고 산책하는 곳인데, 최근 일손 부족으로 풀을 제대 베지 못해 웃자란 상황이었다.이날 직원들은 산책로의 풀을 베고 잡초를 제거하며 깔끔하게 단장했다.강영제 센터장은 “아름다운 제주 자연유산을 지키고 가꾸는 사업을 하면서 시간을 쪼개어 요양원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걷기 운동을 위해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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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집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예성씨가 12일 베트남에서 귀국하자마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체포됐다. 김씨는 김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로, 대기업의 ‘보험성 투자’ 의혹의 중심에 서 있다.김 씨는 이날 오후 5시 8분쯤 베트남 호치민발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특검팀은 도착 직후인 오후 5시 10분쯤 인천공항 탑승동 121번 게이트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고, 25분 동안 세관 임시 엑스레이 검색대에서 압수수색을 벌여 서류가방 등을 확보했다. 위탁수하물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오후 6시 15
이재명 대통령이 반복적인 산업재해 기업의 입찰 자격을 영구적으로 박탈하거나 금융 제재를 가하는 강경책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12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에서 이같은 지시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대형 건설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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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날씨는 갰지만, 마당의 흙은 여전히 질퍽하다. 그동안 연일 쏟아진 비 때문에 창밖의 흐릿한 풍경만을 바라볼 뿐 아예 밖에 나갈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그사이에 오랫동안 뙤약볕에 시달리던 화초와 풀들이 모처럼 생기를 되찾았다. 기회를 틈타 마당 한가운데에 돋아났던 맨드라미와 마편초는 잡초와 합세하여 마당을 초지로 바꿔놨다. 처음에 싹을 발견했을 땐, 그냥 뽑아버리기에는 아까워서 옮겨 심을 적절한 날을 기다려 왔다. 가꿔주는 화단을 마다하고 자갈투성이의 마당에서 더 잘 자라는 심뽀가 참 얄밉다는 생각도 있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세계적인 영성지도자인 일지 이승헌 국학원 설립 및 한문화학원 이사장이 얼마전 제주를 찾아 본지 고현준 대표와 1시간여 면담의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이기도 한 이승헌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환경은 자연이고 자연이 곧 신”이라며 제주환경에 대한 걱정과 함께 “평화의 섬 제주를 이렇게 놓아둘 수는 없다”고 강조하고 제주도를 위한 여러가지 조언을 남겨주셨다.“앞으로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치유와 힐링의 섬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 이승헌 이사장은 “탐라국의 탐은 단군에서 온 탄이 붙은 중앙아시아의 나라 이름들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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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1일 이재명 대통령 주최로 열린 한국-베트남 정상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12일 농협에 따르면 이번 만찬에는 한국 측 주요 인사 66명이 초청됐는데, 강 회장은 국내 재계와 금융계를 대표해 자리를 함께했다. 농협은 지난 수년간 베트남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쌓아왔다. 농협은 그간 금융, 농업기술, 사회공헌
기초과학연구원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이 고품질 대면적 흑연 필름 생산법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로드니 루오프 연구단장 연구팀은 다공성 기판 전략을 활용해 거울처럼 매끄러운 흑연 필름을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생산법은 기존 합성 흑연보다 약 1만배 큰 밀리미터 크기 결정립을 만들 수 있다. 기존 고온 처리 방식으로 생성된 흑연은 결정립 크기가 제한적이고 밀도가 낮으며 표면이 고르지 않아 상용화에 한계가 있었다.연구팀은 니켈-몰리브데넘 합금을 용융 상태에서 니켈만 선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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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배출권 가격, 어떻게 정상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네 번째 조찬세미나를 열었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15일 열린 세 번째 조찬세미나에 이어 개최됐으며, 배출권 거래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입법·정책 논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발제는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았다.송 연구위원은 발표에서 ▲CAP 선형감축제도 도입, ▲유상할당 확대, ▲시장안정화제도 개선, ▲선물시장 중심의 시장구조 개편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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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장복, 제7회 탐라장애인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 개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다.총 150명이 출전예정이며, △2인조 남성부 △2인조 여성부 △4인조 △지적장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장애인의 신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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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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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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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선정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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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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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대형 화재에 ‘경고등’…전북소방, 위험물 취급 공장 특별점검
최근 정읍 바이오연료 공장과 경북 영천 화학원료 제조공장에서 잇따라 대형 화재가 발생하자, 전북소방이 도내 위험물 취급 공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위험물 제조소와 일반취급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위험물 취급 공장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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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자원순환시설 화재안전조사로 대형사고 예방
홍천소방서는 12일, 홍천군에 위치한 행복한자원과 북방자원 2곳의 자원순환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가연물·폐기물 적치 등 내재적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형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추진됐다.최근 자원순환시설에서 가연성 물품 적재, 소각로 운영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홍천소방서는 관내 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화재안전조사와 지도방문을 통한 화재 안전컨설팅, 합동 소방훈련 등을 병행하며 화재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이번 조사에서는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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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부 전달 여론조사는 14건” 명태균 씨, 특검과 공방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무상 여론조사 제공 의혹에 연루된 명태균 씨가 “이들에게 전달된 여론조사는 14건”이라고 주장했다. 명 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58회 무상으로 제공했다는 민중기 특별검사단 판단과 어긋나 장외 공방이 예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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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치자금 3억 5300만 원 수수 혐의’ 홍남표·조명래 나란히 기소
홍남표 전 창원시장과 조명래 전 제2부시장이 불법 정치자금 3억 5300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로 나란히 재판에 넘겨졌다.창원지방검찰청은 12일 홍 전 시장과 조 전 부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선거본부 관계자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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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진실화해위 올해 출범?..."3.15 부정선거 시위 전국 조사 필요"
'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올해 안에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진실화해위는 항일 독립운동과 해외동포사,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사건, 권위주의 통치 시기에 일어났던 중대 인권침해,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 등을 조사하는 국가기관이다. 1960년 3.15의거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