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디지털·AI 장관회의를 최초로 개최했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경제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역 경제협력체다. 이번 장관회의는 APEC 역내 AI·디지털 분야 장관급이 모인 첫 회의다.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 중국 산업정보화부 차관, 일본 총무성 차관 등 APEC 회원경제가 모두 참석했다.회의는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이 의장을 맡아 주재했다. 과기정통부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일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를 계기로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 실장과 양자 면담을 진행했다.양측은 면담을 통해 미국 'AI 액션 플랜' 등 AI 정책 방향을 상호 공유하고 AI 기술 및 인프라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AI뿐만 아니라 양자과학기술, 첨단바이오, 차세대 원자력 등 전략기술 전반에 대해 협력을 논의한 양측은 신뢰 기반 과학기술 협력에 연구보안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제도·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지속 협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4일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 성과 브리핑에서 "역사적인 장을 열었고 증명했다"며 " 이번 장관선언문이 기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4일부터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회의는 APEC 차원에서 처음 개최된 장관급 회의로, 21개 회원경제의 디지털·AI 분야 고위급 관료들이 참석했다.특히 마이클 크라치오스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 쑹 지준 중국 산업정보화부 차관 등 APEC 회원국이 모두 참석했다.이날 배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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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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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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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개선 운동, 삶의 행복까지 선사해 드리는 보람된 일  
운동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오래된 진리가 되었고,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속노화, 러닝이 화제가 되면서 관련 운동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SNS의 발달로 멋진 몸매를 위해 운동에 매진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바프’가 한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외모를 위한 운동을 넘어 건강하고 장기적인 운동을 위해 통증 관리라는 전문분야를 가지고 운동을 가르치는 임평강 트레이너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소개 부탁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임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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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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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실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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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분기 매출 1848억원…신작 효과로 6분기 연속 흑자
컴투스가 기존작과 신작 효과로 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컴투스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48억원과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주력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출시 11주년 기념 프로모션으로 글로벌 흥행을 지속했고 야구 게임 라인업도 시즌 개막 효과로 매출이 상승했다.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67%에 달했다.하반기에는 ‘서머너즈 워’의 ‘철권8’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와 포스트시즌 이벤트로 성과 확대를 노린다. 신작 ‘더 스타라이트’는 3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도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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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사랑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이들에 대한 사랑은 모든 것을 내어주어도 아깝지 않은 그런 사랑입니다. 부모님들도 같은 사랑으로 우리를 키우셨을 거라고 생각하면 코끝이 찡해집니다.”인천 서구에서 생후 60개월 딸 은서와 10개월 아들 은우 남매를 키우는 이재은·김성진 부부에게 아이들 양육은 결혼해서 어른으로 한 뼘 더 성숙해지는 과정이기도 하다.“아이가 태어난 후에는 모든 일이 아이에게 맞춰집니다. 내 자신의 일은 뒷전으로 밀려나지만 아이가 가져다주는 기쁨은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가족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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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추진
광주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4년 동안 성과를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재수립한다.1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시는 2019년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관련 조례 제정, 정책사업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권리옹호관 위촉,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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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의 민망한 성(性)인식 부족에 분노
당시 여자배구팀 코치 A씨의 지속적인 성추행 사실을 알고도 처벌은커녕 외부에 알려질 것을 우려하며, 입단속만 한 것으로 밝혀졌던 해당 학교장을 광주광역시 체육회 부회장과 학교 체육위원장으로 임명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2016년 전국적으로 충격을 던진 광주광역시소재 중·고 여자 선수에 대한 코치 성추행과 관련하여 당시 징계를 받았던 학교장이 현재 광주광역시체육회 부회장과 학교 체육 위원장을 맡고 있어 체육계는 물론 시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현재 체육계는 물론 사회 모든 분야에서 성추행을 근절하기 위해 대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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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사회공헌 성과·약속 담은 백서 발간
KB국민은행은 12일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KB국민은행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2012년부터 매년 발간해 온 사회공헌백서는 ‘KB 드림 웨이브 2030’ ‘행복을 위한 동행’ ‘세상을 바꾸는 나눔’ ‘민생금융’ 등 4개 테마로 나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고 있다.‘KB 드림 웨이브 2030’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학습·진로·인프라 분야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격차 해소와 기회 불평등 완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령·연령별 성장 단계에 맞춰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