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14일 오후 고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군 농민회와 간담회를 갖고, 농업 현안과 지역 주요 사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간담회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이영윤 농어촌산업국장, 관련 부서장과 이덕진 농민회장 등 농민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농민회 측은 ▲고창군 자체 농어촌 거주수당 지급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제 ▲2026년 전북민족농업 전진대회 특별예산 등에 대한 지원 ▲고창군 주요 지역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또한, 농업인의 권익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은 18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획과장 등 관계자와 함께 ‘경기청년 사다리 사업’ 운영 방향을 논의하며 “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실질적인 청년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이석균 의원은 먼저 사업 효율성 강화를 위해 최소한의 어학 기준 도입 필요성을 제기하며 “기초 어학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실제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며, “최소한의 언어 기준을 마련해 참
강동문화재단은 2025년 하반기부터 강동아트센터 정규 문화예술 아카데미의 품질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새롭게 신설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전역으로 프리미엄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아카데미' 신설: 문화예술 교육 공간으로 변신한 도서관'찾아가는 문화예술 아카데미'는 이번 8월부터 12월까지, 강동중앙도서관과 강동숲속도서관 두 곳에서 운영된다. 재단은 주민들이 친숙한 도서관에서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받을 수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역 일대가 2023년 12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선정된 지 1년 5개월이 지났지만, 사업은 여전히 후보지 단계에 머물러 있다. 정부는 당시 583가구 공급을 예고했지만, 현장에선 주민동의 확보와 절차 진행이 더디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민 설명은 시작됐지만 속도는 나질 않는다. 동구는 올해 3월 27일 지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차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그러나 참여의향률 집계와 2차 설명회 일정은 공식 공고가 나오지 않았다. 절차도 오해가 많다. 공공주택특
예산군은 오는 21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 모든 국민과 주택의 규모, 특성, 거주 형태 등을 조사하는 국가 지정통계로, 정부의 각종 정책 수립과 지역 발전계획, 복지 서비스 개선 등에 활용되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총조사다.이에 따라 군은 조사관리요원 7명, 현장방문조사원 45명, 예비조사원 5명을 포함해 총 57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하며, 조사요원은 18세 이상 군 거주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조사가 태블릿PC로 진행되는 만큼 스마트기기 활용이
뚜레쥬르 경북영덕점과 본사에서 나온 CJ푸드빌 직원들이 지난 13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2일 열린 영덕 황금은어축제 동안 부스를 운영으로 빙수와 음료 등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지역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기업의 사회공헌 의지가 담긴 뜻깊은 나눔 사례이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과 상생하려는 기업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세금 공제를 종료하는 예산안에 서명한 이후, 미국 전기차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고 20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가 보도했다.자동차 서비스 기업 콕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지난달 수요가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지난 7월 전기차 판매는 13만82대를 기록하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테슬라가 5만3816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쉐보레, 현대차, 포드, 혼다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폭스바겐은 전년 대비 454% 증가하며 6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9월17~18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DDD-에너지 전환 분산, 직류, 디지털 AI’를 주제로 전력망 핵심 과제와 AI 융합 등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포럼 기조 강연은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가 한다.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이 대담자로 나선다. 세션은 AI for Energy, Business and Investment, Energy for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SK하이닉스에서의 성과급 갈등과 관련해 "3000%, 5000%까지 늘어난다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서울 중구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이천포럼 ‘슬기로운 SK생활’ 코너에서 "성과급 1700%에도 만족하지 못한다고 들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최 회장은 또 "SK하이닉스가 반도체 1등 기업으로 올라섰지만 여전히 불안이 존재한다"며 "보상에만 집착하면 미래를 제대로 볼 수 없다. 이는 근시안적인 접근"이라고도 했다.최근 SK하이
서부지방산림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국민불편을 유발하는 산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9월 말까지 산림 계곡 내 불법점용시설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산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림 내 불법점용시설을 집중 단속하여 불법행위 발견 시 관계 법령‧규정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조치하여 계곡 이용에 따른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한편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의 산림에 인공구조물을 설치할 경우 「산림자원법」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컴투스는 21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판권을 활용한 RPG다. 원작의 핵심 재미인 전략 전술과 덱 구성을 MMORPG로 풀어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미니게임 비타타우 원정대가 작품 내 도입됐다. 내달 17일까지 즐길 수 있는 이 콘텐츠는 각 속성 블록을 연결해 전투를 펼치는 3매치 퍼즐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천공의 탑과 속성이 탑이 각각 240층, 260층으로 늘
다음 달 6일 열릴 제8회 인천퀴어문화축제 개최지가 모두 불허가 통보를 받자 축제 조직위원회 측이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윈회는 21일 "이번 축제는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개최할 것”이라며 "반복적인 인천시의 차별행정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조직위는 이번 축제 개최지로 중앙공원과 애뜰광장을 선정하고 인천대공원사업소와 시에 각각 사용 신청서를 접수했지만 지난 20일 모두 불승인 통보받았다.불승인 사유는 축제에 따른 공원시설 훼손과 소음·안전사고 등 공공 피해와 민원 발생, 사회적 갈등 예상 등이다.조직위는 “이
김건희 여사 측이 신평 변호사가 최근 공개한 구치소 접견 발언에 대해 “사실이 아니며, 김 여사의 발언도 아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특히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진 “한동훈이 배신하지 않았다면 무한한 영광을 누렸을 것”이라는 발언 역시 신 변호사의 정치적 해석과 상상이 덧씌워졌다는 주장이다.김 여사의 법률대리인단은 21일 잇따라 입장문을 내고 “선임된 변호인도 아닌 신평 씨가 특정 기자의 요청을 받고 무단으로 접견한 뒤, 민감한 사건과 관련한 허위 발언을 언론에 흘린 것은 명백한 여론 조작이자 부도덕한 언행”이라며 법적 조치를 검토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5년 3월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 지역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교육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해당 지역 아동센터 소속 아동 30명이 참가했다이번 캠프는 산불로 인해 집이 전소되고 대피 과정에서 생명의 위협을 직접적으로 경험했던 아동들이 재난 상황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당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인천 앞바다에서 어선과 모터보트가 충돌해 1명이 크게 다쳤다.16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께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3t급 어선과 2.5t급 모터보트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갈비뼈와 팔 통증 등을 호소해 사고 어선으로부터 구조된 뒤 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소방 당국은 A씨를 중상으로 분류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운항 중인 어선이 멈춰 있던 모터보트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충남 홍성군의 들녘에 벼 수확이 시작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갈산면 기산리 이남진 씨의 논에서 2025년 벼베기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홍성군수가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농민들과 함께 벼를 베고 풍년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수확하는 벼는 지난 5월 22일 모내기를 시작으로 88일간의 생육기간을 거쳐 알차게 여물었으며, 품종은 ‘빠르미2’로 도열병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초조생종이다. 첫 벼를 수확한 이남진 농가는 “올해는 호우가 있었음에도 이후 날씨가 비교적 좋아 벼가 잘 자라줘서 다행
충남 예산군은 자살 유족을 위한 자조모임 ‘같이 해봄’ 1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조모임이란 같은 경험, 같은 고통, 같은 고민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나누면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모임을 뜻한다. 군의 2025년 자살 유족 자조모임은 ‘같이 해봄’이라는 이름으로 총 4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1회차 모임은 덕산면 소재 오색꽃차 치유농원에서 △유족 간 유대감 형성 △유족 권리장전 안내 △꽃차, 꽃비빔밥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자조모임 ‘같이 해봄’
경산소방서가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소방 차량의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한 시민 의식 제고와 양보운전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훈련은 민방위의 날
지난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신속한 수사에 나섰다.20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한 30여 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청도경찰서에 수사본부를 설치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등과 합동으로 사고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경찰은 감식을 통해 안전 매뉴얼 준수 여부, 사고 현장 주변 환경, 풀숲이 우거진 커브 구간에서 기관사가 근로자를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 급제동 및 경적 사용 여부, 현장 작업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