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과의 첫 번째 전투에서 1명을 빼고 전멸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생존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달 31일 친우크라이나 성향의 텔레그램 채널 'ExileNova'는 '쿠르스크에서의 북한군 생
현대자동차가 지난닾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 감소한 총 37만142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9% 증가한 6만4912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7433대, 쏘나타 5047대, 아반떼 5992대 등 총 1만9338대를 팔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가 오는 28일 임시주총을 앞두고 신동국-송영숙-임주현 3자 연합을 공개 지지하겠다고 선언하자 소액주주들이 두 갈래로 나눠져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수의 주주들은 "섣부른 결정이었다"며 "지지 선언을 철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CEO들이 글로벌 시장 및 산업의 빠른 변화에 맞서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AI/반도체·에너지 등 핵심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또 올 초부터 진행해 온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및 운영개선(O/I·Opera
경기도의회가 5일 제379회 정례회를 열었지만 국민의힘이 등원을 거부하면서 의사일정 첫날부터 파행을 맞았다.도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교섭단체 국민의힘이 대집행부 강력 투쟁을 선언하고 본회의에 불참하면서 개회 30분 만에 정회했다.올해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의 등을 다뤄야 하는 정례회 첫 본회의는 의사운영 보고와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 5분 자유발언까지 진행된 채 멈춰섰다. 5분 자유발언을 하기 위해 본회의장 발언대에 선 것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3명뿐이었다.지방자치법에 따라 지
포항스틸러스가 6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산둥타이산을 상대로 2024-2025 아시아챔피언스리그 ELITE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3라운드 태국 부리람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1승2패로 9위에 올라 있는 포항은 이번 4라운드부터는 16강 진출을 향한 승점쌓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가 정권퇴진을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의 출범식에 참석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인 가운데 감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광명시 공무원노조 지부장인 이모씨는 지난 10월 23일 ‘윤석열 정권퇴진 광명운동본부’라는 단체의 출범식에 참석해 정권 퇴진발언을 한 것이 알려져 공무원법 등을 위반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날 이 단체는 정권퇴진 국민투표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광명시 감사담당관은 "해당 공무원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며 "감사 진행상황에 대해 아직은 답변하기 어렵다
5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약 1148억원 감소한 514억원으로 나타났다.이날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한국항공우주·대한항공 순이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를 제외한 3개 종목의 주가는 전일대비 모두 상승 마감했다.이날 한화시스템의 주가는 전일대비 1.57% 오른 1만817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2 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외국인은 28만
달인의 찜닭은 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8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시상식에서 자립재활부문 표창장을 수상했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달인의 찜닭은 이웃사랑 정신으로 기부의 달인으로도 불리며 지난 40년간 소외계층과 수많은 장애인과 장애인 단체의 문화예술, 체육활동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지원
창원시정연구원은 4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2024년도 하반기 연구과제 중간 연구심의회’를 개최했다.이번 중간 연구심의회에서는 2024년 하반기 수행 중인 13개의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그간 수행된 주요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연구직원 간 질의와 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이를 통해 연구과제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연구 성과가 창원특례시 정책에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방안들도 함께 모색하였다.주요 과제로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용동근린공원 개발 방향 연구 ▲창원특례시 신중년 경제활동 실태와 활성화 방안 ▲창원특례시
정부가 수도권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신규 택지 5만가구를 공급한다.국토교통부는 오늘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양질의 주거와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서울과 서울경계로부터 약 10㎞ 이내 지역 4곳에 5만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신규택지 후보지는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 ▲경기 고양대곡 역세권 ▲의왕 오전왕곡 ▲의정부 용현 등 3개 지구 3만가구를 선정했다.이번에 발표된 지구들은 이미 훼손돼 환경
계양구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특정 지방의회 의원을 위해 선거구민 및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모 봉사단체 관계자 A씨와 B씨를 인천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A씨와 B씨는 공모하여 해당 지방의회 의원의 선거구에 소재한 경로당을 방문하여 선거구민 및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에게 56만5,000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하면서 해당 지방의회 의원을 선전 및 지지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제115조 및 제257조 제1항
글로벌 투어로 나아가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가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과 ‘아시아 태평양 서킷 시리즈 투어’에 대한 협약을 맺고, 역사상 최초로 해외에서 드림투어 2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글로벌 투어로 도약하고 있는 KLPGT와 아시아 태평양 여자골프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AGLF의 이번 협약을 통해 드림투어 선수들과 해외 골프 유망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2025시즌 KLPGA 드림투어의 1, 2번째 대회이자 AGLF의 APAC 서킷 시리즈를 장식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11기 입주작가 첫 번째 결과보고전 ‘신선한 공기’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결과보고전은 입주작가 김정화, 박문희, 서소형 작가의 3인전으로 진행된다.타이틀 ‘신선한 공기’는 작가들이 입주한 뒤 울산에서 활동하면서 받은 경험을 토대로 ‘공업도시인 울산에 예술이라는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전시는 영상, 입체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정화 작가의 ‘동면’은 밀 래더맨 유켈레스의 ‘하트포드 청소: 길
이동희 국립순천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대한민국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3일 이동희 교수에 따르면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33회째를 맞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정된 상으
사단법인 가야연구원이 주최하고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가 후원한 제6차 학술발대회가 '신화 속 역사 탐구'를 주제로 2024년 11일 1일 오후 2시 웨딩 칼라디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발표전 행사로 김학조 대구문인협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았다. 방종현 대구문인협회 부회장이 하모니카 연주를 하였고, 오영희 시인이자 낭송가가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낭송하였다.가야연구원 상임이사 김영근의 사회로 개회하여 국민의례에 이어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축사를 대독하고 김성문 원장이 인사말과 내빈 소개가 있었다.학술발표는 김성문 원
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초등학교에 배치될 늘봄지원실장 149명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에게는 가산점과 전보 우대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늘봄지원실장은 각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을 총괄하고, 관련 기획과 조정업무를 담당한다. 늘봄지원실장은 1개 학교에 전담으로 근무하면서 인근 2~3개 학교의 업무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임기는 2년이며 종료 후에는 교사로 복귀한다.늘봄지원실장 응시 자격은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1급 정교사로 실근무경력 5년
국가철도공단은 5일 건설 신기술 활용촉진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 건설교통신기술 전시회’를 대전 공단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신기술진흥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했으며 건설업계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을 접할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토목, 교량, 터널, 유
미국 대통령선거가 역대급으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5일 투표 당일 날 카멀라 해리스와 도널드 트럼프 양 후보가 각각 핵심 정치행보에 대해 주장하며 유권자들에 호소했다.5일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라디오 방송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분열보다 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분열의 정치에 지쳐있으며, 이를 극복하는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날 해리스 부통령은 '포용과 통합'을 강조하며 분열된 정치를 끝낼 것임을 공언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끊임없이 타인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관련해 네타냐후 총리와 마찰을 빚던 이스라엘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이 5일 전격 해임됐다.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갈란트 장관을 해임하며 "서로의 신뢰가 최근 몇 달동안 금이 갔다"고 표현했다.이스라엘 남부 사령관 출신인 갈란트 장관은 최근 하마스와의 전쟁방침에 대해 내각의 결정에 반하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내놓았다.특히 "이스라엘의 병사와 인질들의 안전을 우선시하겠다"며 현실과 타협하는 의견을 계속 내는 등 네타냐후 인사들과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다.특히 갈란트 장관은 전후 가자지구 통치 계획에 반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