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 웅동1동 대장천 일대의 상습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규모 개선복구사업이 추진된다.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은 29일, 총사업비 84억 원이 투입되는 대장천 개선복구사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대장천 일대는 매년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는 상습침수지역으로, 지난 9월 하순 집중호우로 제방 유실, 교량 파손 등 약 8억 8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기록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 응급복구를 넘어 재발 방지를 목표로 하천의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