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수온 탓에 경북 동해안 양식장의 어류 폐사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도내에서는 300만5000마리의 어류가 폐사했다.피해 물고기 중 강도다리가 284만마리, 넙치가 15만8000마리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포항 280만마리, 울진 13만2000마리, 영덕 3만8000마리, 경주 2만6000마리다.올해 도내 양식어류 고수온 피해는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150만리보다 2배 가량 많다.피해가 급격히 늘어나게된 원인으로는 올해 역대급 폭염으로 수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