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 "제주를 비핵평화의 섬으로 만들어야"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는 탈핵기후우기제주행동은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 14년에 즈음한 성명을 내고 "핵은 인류에게 감당 못할 위험이며 지속불가능한 에너지원"이라며 "하루 빨리 조속한 탈핵을 이루고, 기후위기 시대에 인류 과제인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전격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제주 역시 제주비핵조례 제정으로 진정한 평화의 섬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핵 진흥 정책을 펴고 핵오염수 투기를 방조한 윤석열은 계엄 선포로 스스로 내란 수괴임을 만방에...
제주에 국내 최초로 일반 숲보다 3~5배 높은 탄소저장 능력을 가진 자생 세미맹그로브를 활용한 대규모 탄소흡수 숲 조성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모두가 함께 맹글어 누리는 탄소 숲'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내 최초로 자생 세미맹그로브를 활용한 대규모 탄소흡수 숲 조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맹그로브는 일반 산림보다 3~5배 높은 탄소저장 능력을 가진 열대·아열대 지역 해안식물이다. 제주지역에는 맹그로브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세미맹그로브’로 황근과 갯대추나무가 자생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이들의 서식 가능 범위가 확대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 전문가, 학계, 소비자 등 24명으로 구성된 미래감귤산업추진단의 운영기간을 올해 12월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미래감귤산업추진단은 감귤 생산기반의 고령화와 기후변화,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매분기 회의를 열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감귤 현안 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2023년 출범한 추진단은 첫해부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노지감귤 자가농장 격리사업 시행기준을 마련했으며, 원지정비 등 품종갱신사업 추진 시 감귤나무의 재식거리를 현장 상황에 맞게 35% 범위 내에
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는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새벽부터 강원도와 남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고, 오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어,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기온이 낮은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강수량은 5~40mm, 산지 예상 적설량은 1~5cm.강풍도 이어지겠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와 제주이주여성상담소는 17일 외국인 관광객 불편신고 해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 해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사소통 문제를 제주이주여성상담소가 통·번역서비스 지원하고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는 외국인 관광객 관광불편에 신속한 대응 및 해결 지원을 위한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이를 통해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관광객 관광불편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제주이주여성상담소는 외국어 통·번역가의 활동 범위를 다양화할 수
천주교 제주교구 사회사목위원회는 제8회 제주 기쁨과 희망 포럼 ‘제주4.3의 역사적 회복과 이름 찾기’를 오는 20일 오후 2시 중앙주교좌성당 지하강당에서 연다.이번 포럼은 오래 전부터 이어져온 4.3의 정명에 대한 논의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이유와 쟁점을 짚어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재승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4.3 정명의 어려움과 쟁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김종현 사회적기업 섬이다 대표가 진행을 맡아 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주진오 상명대 명예교수, 김남훈 제주4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속한 탄핵을 촉구하며 진행중인 철야농성을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비판하자 "우리 경제를 어렵게 만든 것은 윤석열 정권과 그 추종자들"이라고 맞받아쳤다.민주당 도의원들은 17일 국민의힘 제주도의원들의 입장문에 대한 반박 성명을 내고 "지금 대한민국을 정상화할 유일한 해법은 탄핵뿐"이라며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바로잡고 국가를 안정시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민생 정책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민주당 의원들은 "내란행위와 불법 비상계엄은 어떠한 변명과 말로도 용납될 수 없으
오디오 비주얼 및 화상회의 분야의 글로벌 리더 ESCO Pte. Ltd.는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자브라와 화상회의 사업 부문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브라의 혁신적인 제품을 한국 시장에 새롭게 소개하는 유통서비스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자브라는 GN 그룹 내 오디오 장비 및 화상회의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덴마크
전북 정읍시가 봄철 꿀벌집단 폐사 예방과 양봉농가 보호를 위해 질병 방제약품 지원에 나선다. 꿀벌의 면역력 강화와 질병 예방을 통해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원이 투입된다. 현장 양봉농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응애류, 노제마, 낭충봉아부패병 등 주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제약품을 지원한다.
데이터 및 인공지능 특화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루커스는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선두 기업 위즈와 협력해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위즈가 한국에 로컬 데이터센터를 오픈한 것을 계기로, 기업들이 데이터 주권 및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안전하게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AI 보안 상태 관리(AI-S
LG생활건강은 디에이징 솔루션 브랜드 오휘에서 0.5호 단위로 세분화한 색상과 2가지 커버력으로 내 톤에 딱 맞는 선택이 가능한 ‘얼티밋 커버 데니어 쿠션’을 출시했다. 오휘의 신제품 얼티밋 커버 데니어 쿠션은 기존 쿠션 컬러 체계에서 자신의 피부 톤과 취향에 맞는 호수를 찾기 어려워하는 고객들의 목소리
인천지역에서 광역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된 이후 버스 운행률이 높아지고, 이용객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4일 기준 광역버스 운행률이 전체 면허 대수의 70.3%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역버스 준공영제가 도입된 지난해 10월15일 운행률 53%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8월 특·광역시 최초로 특별채용한 'AI 당지기'가 당직민원의 84%를 처리하는 등 당직지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특별채용한 인공...
정부의 의료정책을 반대, 비판해 온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의대생과 전공의들의 오만한 투
김만식 기자 = 영주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월 29일 오후 3시, 주크박스 댄스 뮤지컬 ‘문나이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문나이트’는 1990년대
콘텐츠 플랫폼 리디는 인공지능 TTS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리디 AI TTS는 ▲사람이 읽는 듯한 자연스러운 음성 ▲4가지 목소리 지원 ▲온·오프라인 동시 활용 ▲최대 2배속 재생 지원 등으로 더욱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기존 TTS가 기계적으로 문장을 읽는 방식이었다면, 새롭게 도입한 'AI TTS'는 사람의 억양과 감정을 반영해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리디는 독서에 최적화된 'AI TTS'를 선보이기 위해 인공지능 전
1시간전
의정부시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걷고싶은도시국’을 신설하며 걷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숲 조성을 목표로 ‘의정부럽 도시숲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녹지 확충을 넘어, 도시숲을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도심 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녹색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쾌적하고 풍요로운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제역, 전남 첫 확진 후 농장 3곳서 추가발생
영암지역 3개 농장서, 구제역 양성축 26두 추가 확인 전남에서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이 발생한 이후 이튿날 추가로 3건이 발생됐다.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이후, 이튿날인 15일, 같은 지역의 한우 농장 3호 26두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시, 취업 정보 제공 '제1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개최
속초시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자 간 상호 정보 교환 및 현장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올해 첫 속초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오는 19일,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속초우체국, 속초의료원, 웅진씽크빅, 진주식품, 설해원 등의 기업이 참여해 고객 응대, 병원 급식 조리원, 제조업 현장직 등 다양한 분야의 직종을 모집한다.또한, 여성 및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과 취·창업 정보제공을 위해 속초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속초여성새로일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소방서, 위험물 예방규정 작성지침 설명회
구미소방서는 지난 11일 중회의실에서 관내 국가산업단지 사업장 관계인 28명을 대상으로 소방청 예방규정 작성지침을 적용하기 위한 ‘위험물 예방규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환경·예술 융합 展···하나은행 ‘K-패션 아트쇼’
하나은행은 오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환경 보호와 예술이 결합한 전시인 ‘2025 가을·겨울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 by 하나아트뱅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는 패션과 예술이 융합 구성된 아트페어다. 지속 가능한 예술의 가능성을 폭넓게 조명하고 쓰임과 재사용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자 마련됐다.하나은행은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를 지난해부터 하나아트뱅크를 통해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이번 전시의 주제인 ‘색동음이의어’는 ‘A CHROMATIC COLOR(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구군 '2025년 기독교연합회 초청 간담회' 성황리에 열려
2025년 양구군 기독교연합회 초청 간담회가 지난 14일, 양구군청 중회의실에서 서흥원 양구군수, 양구군 기독교연합회원, 군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 아파트값 급등에 '앗뜨거'…오세훈 '토허제'로 시험대 오르나?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 지 한 달 만에 강남 '잠삼대청' 지역 아파트 가격이 뛰어올라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가 16일 공개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뚜기라면, 점자 용기 글로벌 패키징 어워드 수상
오뚜기라면㈜가 세계 포장 기구에서 선정하는 2025 Worldstar 어워즈 ‘Food’ 부문에서 수상했다.오뚜기라면㈜는 라면 용기에 외부 점자 및 사용 방법을 표시한 '점자 용기'를 선보였다.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 접근성 및 알 권리 보장을 위해서다.오뚜기라면은 기존 종이 용기의 형압 방식에서 벗어나 인쇄 및 발포 기술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점자 표시 방식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했다며, 특히 조리선과 기본 조리 방법까지 표기해 시각 장애인의 불편함 해소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매출 1조 돌파 기념 ‘메가 브랜드 세일’ 진행
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브랜드 누적 매출액 1조원 돌파를 기념해 ‘메가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센텔리안24는 50여년간 식물성 원료의 연구개발에 주력해 온 동국제약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메가 브랜드 세일'은 오는 31일까지 동국제약 공식몰 DK SHOP에서 전개된다. 센텔리안24 화장품은 물론, 레그 뷰티 브랜드 ‘센시안’, 종합 구강 관리 브랜드 ‘덴트릭스’, ‘굿잠’ 등 동국제약의 대표 생활건강 제품까지 최대 92%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남아 항공사들, 독도 '암초' 표기 ... 서경덕 "항의할 것"
일부 동남아시아 항공사들이 기내 개인 좌석 스크린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에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해 논란이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은 화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서 교수는 이날 "누리꾼들의 제보를 통해 타이 항공, 싱가포르 항공 등에서 왜곡된 독도 표기를 발견할 수 있었다"이어 "'리앙쿠르 암초'는 일본이 한국의 독도 영유권을 희석하려는 의도로 국제사회에 퍼뜨리는 용어"라고 덧붙였다.서 교수는 "동남아 항공사의 독도 오류 표기도 문제지만, 무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시, 건설·산업현장 '노동안전지킴이' 연중 운영
경기 안산시는 관내 건설·산업현장의 산재 예방을 위해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사업은 소규모 건설현장과 제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