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네덜란드 호르큼시 청소년이 최근 서귀포시를 방문해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류는 양 시가 2019년 맺은 서귀포시와 호르큼시 간 청소년 교류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이번 방문에는 네덜란드 포르테 학교 학생 6명과 캄푸시아눔 학교 학생 6명, 인솔교사 2명 등 총 14명이 참여, 서귀포시 관내 대정고, 대정여고, 삼성여고 학생 각 4명 총 12명이 홈스테이 교류활동에
감귤즙을 짠 뒤 폐기물 등으로 버려지던 부산물이 친환경 농업 자재로 재탄생한다.농촌진흥청은 감귤 부산물을 악취 저감제, 해충 유인제, 토양 개량제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감귤 부산물 자원 순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전체 감귤 생산량의 10% 정도의 부산물이 발생하지만, 대부분 폐기하거나 축산 농가용 사료로 단순 활용돼 왔다.이에 연구진은 산업체, 대학 등과 함께 감귤 부산물 활용 다각화를 목표로 △부산물의 약 30%를 차지하는 침출수(탈리액:가공 후 감귤박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서귀포시배드민턴협회와 학교스포츠클럽 및 체육수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체육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나눔과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배드민턴 대회 후 연습용 셔틀콕을 관내 학교에 지원하고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 시 협회 심판 인력을 지원하는 등 학교 현장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김지혜 교육장은 “이번 협력이 학
서귀포시는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귀포시가족센터 운영 사무’와 ‘서귀포시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운영 사무’에 대해 민간위탁사업 수탁기관을 각각 공개모집 한다고 9일 밝혔다.모집대상은 사회복지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사업수행 능력이 있는 기관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위탁기간은 5년이다.‘서귀포시가족센터’의 주요 위탁사업은 ▲센터 운영 및 관리 ▲다문화 및 가족지원 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다
서귀포시는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납세자가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10월 말 기준 서귀포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1억 3천7백만 원으로, 이 중 5만 원 미만의 소액 환급금은 4,734건·5천여만 원, 건수대비 89.9%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시는 환급금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 미환급금 내역을 재차 안내하고, 읍면동주민센터에 환급금 신청 창구를 운영, 환급신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이번달부터 카카오톡 환급금 안내서비스를 통해 안내 및 환급 신청을
제주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제주금연지원센터와 지난 1일 별도봉산책로에서 제주도민 대상으로 ‘중독연합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약, 도박, 흡연, 음주의 심각성을 알리고 제주도 내 건강한 사회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제주센터 정원이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도 내 중독의 위험을 알리고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제주한편 센터는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 상담을 제공하는 기관 으로 연강의료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도박문제자 본인과 가족이라
창원시가 대상공원 빅트리 디자인 공모 전에 개편 방향을 정하고자 시민 의견을 묻는다.창원시는 11~24일 ‘빅트리 개선안 시민 선호도 조사’를 한다. 흉물 취급을 받은 외형을 어떻게 바꿀지, 명칭을 그대로 유지할지 등을 조사해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설문 참여는 창원시청 누리집(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10일 사실상 종료 수순에 접어들었다. 상원이 임시예산안을 가결하면서 지난달 1일부터 41일간 이어진 셧다운은 하원의 표결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공식적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번 셧다운은 미국 역사상 최장 기록이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상원은 내년 1월 30일까지 정부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임시예산안을 찬성 60표, 반대 40표로 통과시켰다. 예산안에는 셧다운 기간 해고된 연방 공무원의 복직과 최소 내년 2월까지 정부 인력 감축 중단 조치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10년 거주 후 분양전환 가능단순 임대주택 아닌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갖춘 대단지 ’주목‘ 경남 사천에 1,10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사천 이안 스카이포레’는 대우산업개발이 선보이는 지역 내 보기 드문 대규모 단지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신축 주거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분양가와 금리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단지 신축 아파트가 실수요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내 집 마련을 노리는 실수요층뿐 아니라 안정적인 자산가치를 중
쿠쿠의 음식물 처리기 라인업의 올해 1~9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6% 급성장했다.11일 가전제품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음식물 처리기가 '신흥 이모 가전'으로 떠오르고 있다.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버튼 하나로 살림을 덜어주는 편리함으로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은
폐플라스틱을 에너지로 되살리는 기술기업 에코크레이션이 일본의 대표 종합상사 스미토모상사와 손잡고 열분해 기반의 글로벌 사업 협력에 나선다.에코크레이션은 지난 9월 30일 인천 본사에서 스미토모상사 그린케미컬사업부의 유타카 다카무라 본부장 일행과 만나 ‘열분해 기반 지속가능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코크레이션이 보유한 독자 기술을 해외 시장에 본격 확장하기 위한 교두보로 평가된다.이번 협력의 핵심은 스미토모상사의 글로벌
서초지역세무사회는 11일 경기 광주 화담숲에서 화합의 가을야유회 행사를 가졌다.야유회에는 권락현 회장과 이인순·김종구·김나연 간사를 비롯해 문명화 한국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위원장·배정희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이선성 전 한국세무사회 연구이사 등 36명의 회원이 함께했다.화담숲은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의 5만평 규모에 16개의 테마공원과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4천 여종으로 조성된 자연수목원이다.이날 참석 회원들은 넓게 조성된 정원과 절정으로 치닫는 단풍을 눈에 담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리며 단합을 도모했다.권락현 회
아이라인 문신 시술을 하다 고객에게 상해를 입힌 피부미용업자가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50대 피부미용업자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 25일 대구 남구의 자신의 피부미
GS건설이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과 문화 및 도시경관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된 국제 조경단체로, 70여 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환경과 도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며, 조경 분야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예비부부 전문 웨딩 플랫폼 아이니웨딩은 오는 11월 23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아이니웨딩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해 ‘2025 아이니웨딩 숏폼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접수 마감은 11월 16일 자정까지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박람회 현장 소개를 포함한 자유 형식의 세로형 숏폼 영상이다. 참가 대상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0명 이상 또는 유튜브 구독자 100명 이상을 보유한 계정 소유자로, SNS 계정은 전체 공개 상태여야 한다.총 상금은 200만 원 규모로, 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전남 산업현장에서 매년 30명 넘는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가운데 민간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남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 7일 열린 전남도 도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나광국 의원은 “전남도가 민간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컨설팅과 점검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한계가 뚜렷하다”며 “조직 개편과 통합을 포함한 관리 체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남 지역 민간사업장 종사자는 약 60만명에 달하지만
농촌진흥청은 저장성·가공적성이 뛰어난 자색고구마 신품종 ‘보다미’ 현장 평가회를 지난 5일 전라남도 무안군 운남면에서 개최했다.국립식량과학원과 무안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과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가공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보다미’ 수량성과 가공적성을 평가했다.기존 자색고구마 ‘신자미’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많고 수량이 많지만, 저장 중 부패로 가공 원료로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반면 ‘보다미’는 부패율이 낮고 안토시아
대구 북구청이 대구시에서 실시한‘2025년 민원행정 종합평가’결과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민원행정 종합평가’는 대구시가 민원처리 우수사례 확산과 미흡사항 개선 등 민원행정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민원제도 운영과 민원처리현황 2개 분야 22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올해 북구는 기관장의 민원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