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는 울산을 방문한 일본 나가사키현 스포츠협회와 체육 교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체육회와 나가사키현 스포츠협회는 지난 9일 시체육회 회의실에서 맺은 업무 협약을 통해 △두 도시 간 생활체육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 △체육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창구 개설 △정례적인 교류 프로그램 추진 및 협력 강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과 아라키 켄지 나가사키현 스포츠협회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체육 교류 프로그램을 정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스포츠를 통해 두 도시 간 교류와 우정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올해까지 kt wiz에서 뛴 자유계약선수 내야수 심우준을 영입했다.한화는 7일 “내야수 심우준과 4년 최대 50억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2025 FA 시장 3호 계약이자, 첫 번째 ‘이적 계약’이다.FA 시장이 개장한 6일 kt는 투수 우규민과 2년 총액 7억원에 잔류 계약을 했고, SSG 랜더스도 ‘거포 3루수’ 최정과 4년 110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FA 개장 전부터 한화는 스토브리그를 주도할 구단으로 꼽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SK의 속공 앞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홈에서 무너졌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홈에서 열린 세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유독 안방에서 약한 모습을 이어가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SK에 76대95로 대패했다. 숀 롱이 21점 5리바운드, 게이지 프림이 14점 8리바운드, 서명진이 14점 2리바운드를 올리며 분투했지만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 특히 에이스 이우석이 2점 2리바운드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패
두뇌 스포츠로 널리 알려진 브리지 대회가 울산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울산시체육회는 ‘2024 울산시 브리지 페어 토너먼트’가 7일 호텔 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전국 브리지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브리지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브리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울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대회다. 홍진희 한국브리지협회장과 김혜영 부회장, 김재익 울산브리지협회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시·도 브리지협회장들이 참석해 울산에서 첫 발을 내딛은 브리지를 응원했다. 카드 게임 중 최고 난이도로 불리는
2025년 개관 30주년을 맞게 되는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이를 기념해 특별한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내년 1월12일 오후 5시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신년 음악회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유럽을 대표하는 클래식 오케스트라인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그의 불후의 명작들로 클래식 음악 진수를 선보인다. 전 세계 클래식 음악 전문가들로 구성된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가 전통과 현대적인 해석을 아우르는 연주로 관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특
법원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선교 활동에 어떠한 불법성도 없으며, 성도들의 사회생활을 제한하는 강요행위도 일체 없었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특히 이번 판결은 종교의 자유 범위 내에서 신천지예수교회의 선교 활동이 정당함을 다시 확인한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수원지방법원은 지난 7일 이 모 씨가 신천지예수교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위 ‘청춘반환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의 판단이 정당했다고 판결했다. 이 씨는 자신이 신천지 춘천교회에서 활동하던 시기를 문제 삼아 신천지예수교회의
올해로 20회를 맞은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가 개막했다. 이번 지스타는 44개국에서 총 1,375개사가 3,359부스로 참가해 다시 한번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커스텀 키보드와 케이스, 각종 게이밍 기어 등으로 유명한 몬스타기어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C12 부스로 참여해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커스텀 키보드 전문 기업답게 몬스타기어 부스에는 키보드 제품들이 여러 가지 전시되었고 가까이에서 살펴보거나 타이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각
에쓰오일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4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2024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에쓰오일은 시상식에서 의사자 1명, 의상자 1명, 활동자 15명 등 17명에게 상패와 상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올해의 시민영웅은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사고 운전자를 구조하던 중 사고를 당해 사망한 고 곽한길씨, 브레이크가 풀린 채 굴러가던 트럭에 올라타 차량을 멈춰 세워 사고를 예방하고 발목에 골절상을 입은 이희성씨 등이다.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시민영웅 325명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애기뿔소똥구리 100개체가 제주의 자연서식지로 돌아갔다.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는 14일 오후 남원읍 신례리 공동목장에서 제주TP 임직원과 신례리 공동목장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애기뿔소똥구리 서식지 복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애기뿔소똥구리는 소의 배설물을 먹이로하는 딱정벌레목의 곤충이다. 과거 전국 목초지 등에 널리 분포했으나 축산환경 변화와 각종 농약살포 영향으로 개체수가 급감했고, 현재 제주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환경부는 애기뿔소똥구리를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천시 집행부와 수감기관들의 불성실한 태도를 지적했다.정 의장은 14일 수감기관들이 주요 업무보고와 의원 요구자료 제출에 지연을 초래하거나 자료작성 과정에서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여러 회기와 행감을 진행할 때마다 충실한 자료 제출과 행감 기간 상임위 사무실 출입 자제를 요구해 왔다”며 “아직도 이를 고치지 않은 것은 시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말했다.시의회에 따르면 일부 수감기관은 행감을 앞두고 의회에 주요 업무보고나 의원 요구자료 책자를 제출한 뒤 수차례에 걸쳐
14일 오후 3시7분쯤 화성시 반정동 한 금속 가공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중국 국적 및 내국인 등 공장 직원 11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직원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7대와 인력 80명을 동원해 30여분 만인 오후 3시35분쯤 불을 완전히 껐
농협경제지주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농협경제지주는 13일 고양유통센터에서 ‘국민행복 농협 김장김치 1만 포기 나눔 기부 전달식’을 진행하고, 5kg들이 김치 상자 4,000개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김치들은 서울광역푸드뱅크를 비롯해 고양시 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준혁 서울광역푸드뱅크 센터장, 심재경 고양시 흰돌종합복
아르콘아르콘, 지역 기술 스타트업 육성 위해 대경기술지주와 맞손ESG 사회공헌 전문 기관 아르콘은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망한 기술창업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아르콘은 대경기술지주와 함께 △기술창업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검토 △스타트업 교육, R&D 자원 연계 등 성장 지원 △지역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기타 협력사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신사업 기술 및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후위기 대응에 전 세계 지방정부가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국제 사회에 전했다.14일 광명시에 따르면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했다.해마다 연말 열리는 COP29는 유엔기후변화협약 가입 당사국들이 참여하는 기후변화협약 국제회의를 비롯해 시민사회, 민간, 기타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부대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13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법률대리인이 ‘최태원 SK 회장이 동거인에게 쓴 돈이 1000억원이 넘는다'는 발언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말 노 관장 측 이 모 변호사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했다. 이
평창군은 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일간,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 주기의 통계조사로, 가구와 주택에 관한 정보를 확인하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을 구축한다. 또 해당 자료는 사회취약계층 주거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조사 대상은 관내 건축 연도 5년~30년 미만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와 가구이며, △거처 종류 △빈집 여부 등 거처 단위 8개 항목과 △옥탑방 및 지하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5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전국의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동참하고 있다.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상호 태백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조용만 태백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과 권명희 태백시어린이연합회 회장을
탈중앙화 예측 시장인 폴리마켓이 토큰 에어드랍에 대한 군불을 지피기 시작했다고 더블록이 8일 보도했다.폴리마켓은 자체 토큰 출시 관련해 공식적인 확인을 해주지 않았지만 더블록이 확보한 이미지를 보면 "향후 에어드랍을 예측한다"는 문구가 있어 주목된다.앞서 디인포메이션은 9월 폴리마켓이 5000만달러 규모 투자 유치 및 자체 토큰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최근 미국 대선으로 폴리마켓은 암호화폐 판에서 주목받는 프로젝트들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선거일까지 대선 승자에 걸린 베팅 규모는
산림청은 학교 내 자연 친화적 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고 양질의 숲 교육을 제공하는 ‘2024년 우수 학교숲’ 6곳을 선정했다.이번 공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 심사를 거쳐 각각 조성 분야 4개교, 활용·사후관리 분야 2개교 등 총 6개 학교가 선정됐다.조성 분야에서는 학생들이 설계에 함께 참여해 다양한 수목과 화초류를 심은 대구 수성 ‘황금초등학교’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우수상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조화로운 학교숲을 조성하고 텃밭 교육 등 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전남 완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증권가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14일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02% 내린 2만 930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주가는 하락세를 거듭했으며 오후 12시 15분께는 2만 87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다. 기관은 3거래일 간 매수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2거래일 매도세를 보이다 매수 전환했다.신한투자증권은 데브시스터즈의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6만 2000원
불수능으로 꼽혔던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달리 2025학년도 수능은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돼 킬러문항 배제 기준을 준수한 것으로 분석된다.입시전문가는 “올해 수능은 상대적으로 쉬웠던 지난 9월 모의고사의 난이도를 유지했으며, 국어와 수학은 1~2문항에서 상위권 변별력이 판가름 날 것”이라며 “실력 보다는 실수 관리를 얼마나 잘했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특히 의대 진학을 목표했던 N수생의 불안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수시 및 정시와 중복 지원 가능한 대학부설 학점은행제 기관으로 수시, 정시 대신 ‘편입’ 전형
CJ제일제당의 비비고가 넷플릭스 시리즈 과 손잡고 전 세계 소비자를 만난다.CJ제일제당은 비비고와 넷플릭스 시리즈 시즌2가 함께한 글로벌 캠페인을 한국, 미국, 유럽, 호주, 일본 등 전세계 14개국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비비고'X 시즌2 콜라보 제품은 K-스트리트 푸드와 만두, 김치, 김스낵 등 비비고의 핵심 전략 상품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의 니즈 등에 맞춰 국가별로 구성을 차별화하고, 시즌2 속 캐릭터를 활용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