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핫플레이스 중 최근 가장 유명세가 높은 곳으로는 행리단길을 꼽을 수 있다.맛과 분위기를 모두 잡은 맛집과 이색적이고 독특한 인테리어로 개성을 뽐내는 카페가 즐비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하지만 행궁동의 저력은 맛집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진짜 매력은 마을이 품은 자연과 역사, 사람을 경험하는 데 있다.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행궁동 고유의 특색과 매력을 담아 만든 새로운 수원 관광 브랜드 ‘요새 화성, 요즘 행궁’은 공간과 의미가 확대된 행궁동 여행을 안내한다.행궁동에서 색다른 여행의 기회를 찾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5억원의 구호금 기부에 이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인 경남 산청군·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 피해 지역의 효과적 수습 및 복구를 위한 긴급 금융지원을 추가 실시한다고 밝혔다.새마을금고는 대형산불로 인한 실질적 재해 피해를 입은 가계·소상공인·중소기업·공제계약자 등 지원 대상을 확인하여 긴급자금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및 공제료 납입유예 등을 통한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다.피해 수습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자금 대출은 1인당 최고 3천만원을 한
춘천시가 위축된 소비심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한다.특히 일반운영비와 업무추진비 총액의 40%를 선결제하는 등 춘천시는 캠페인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춘천시에 따르면 착한 선결제 캠페인 ‘미리내봄’이 4월말까지 펼쳐진다.이번 캠페인은 공공부문 선결제 주도로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캠페인 대상은 소매점, 용역업체, 요식업 등 실물 경제 흐름에 바로 영향을 받는 소상공인이다.이와 관련해 오는 3월 31일 춘천
HL만도㈜가 ‘2024 아시아 지속가능보고서 어워즈’에서 최고 등급 금상을 받았다. 대기업부문 대한민국 최초 수상이다.ASRA 금상은 본사 거점을 아시아에 마련한 대기업 중 단 한 개 기업에 수여된다. 이번 수상이 그 어느 때보다 영예로운 이유다. 2019년에 첫 ESG 리포트를 발간한 HL만도는 지난 21년부터 ‘Easier, Safer, Greener’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ES
인천대학교는 신소재공학과 원보람 박사과정생 과 명재하 교수 가 지르코니아의 결정구조 제어를 통하여 기존 세라믹 연료전지의 취성 한계를 극복한 고유연성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개발결과를 국제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게재하였다고 밝혔다. 고체산화물 전지는 세라믹 소재의 고온형 전기화학 장치로서 귀금속 촉매 없이 고효율∙무공해 전력 발전뿐만 아니라 H2와 합성연료 등의 생산이 가역적으로 가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구호우편물이 무료로 배송된다. 피해지역 주민들에게는 우체국 차원의 금융지원책이 시행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동시다발적인 산불 확산으로 인해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긴급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우선 우정사업본부는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구호기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발송하는 구호우편물을 6개월간 무료로 배송한다. 구호우편물을 보내고 싶은 국민은 구호우편물을 구호기관으로 보내면 되고, 구호기관은 전국 우체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피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178만1768명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2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하며 탄핵 심판에 대한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단장도 이날 함께 헌법재판소를 찾아 탄원서를 전달했다.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은 탄핵소추 사유 변경으로 동일성이 상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의 재의결 절차를 거치지 않은 명백한 사기 탄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측 변호인의 방어권을
살레지오 회는 이탈리아 출신 성 프란체스코 살레지오의 정신을 이어받은 가톨릭 선교단체로, 19세기 말, 세계 곳곳에서 선교 활동을 펼쳤다. 그중 하나가 에콰도르 아마존 지역으로 해당 지역은 외부 세계와의 접촉이 적었고, 원주민들의 삶과 문화는 그들만의 고유한 특성을 지니고 있었다. 이에 선교사들은 그들의 전통과 언어를 존중하며, 원주민들과 함께 생활하고 교류하면서 그들의 삶을 사진으로 기록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의 교류는 단순한 종교적 선교 활동을 넘어 당시 원주민들의 삶의 방식, 의식, 사회적 구조 등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사료로
앞으로 민물가마우지 등 유해 야생 동물로 인한 어업 피해도 재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어업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행법은 농업 재해의 범위에 고라니와 멧돼지 등 유해 야생 동물에 의한 피해를 인정하고 있는 것과 달리 어업 재해는 이상 조류, 적조 현상, 태풍, 이상 고온 등의 자연재해에 한정하면서 유해 야생 동물로 인한 어업 피해는 보상 근거가 없었다.이로 인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유해 야생 동물
청도군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청도군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일 청도군 대회실에서 진행한 대면 교육에서는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정재은 강사를 초청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회에서 평등하게 살아가기 위해 직원들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재은 강사는 “군수님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집중 있는 교육 자세에 감동했다며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우리가 한 걸음 더 나아가 장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넘어서
바름교육연구소가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대구·경북 본부를 개설하며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또 바름교육연구소는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본회와 마약예방교육 및 전문 강사 양성을 위한 사업 연계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일 한림농협을 시작으로 도내 10개 농협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농촌 왕진버스는 제주도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추진하는 의료 지원 사업이다. 도시에 비해 의료 기반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무상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사업은 올해 총 2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림, 대정, 위미, 중문, 고산, 감귤농협, 김녕, 표선, 조천, 애월농협 등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 사장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이는 조 사장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 경영과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피력한 것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사장은 LG전자 보통주 2500주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우리은행이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우월한 월급 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통장은 우리은행 全영업점 및 우리WON뱅킹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급여를 받으면 입출식 통장임에도 최대 3.1%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금리 0.1%에 급여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이은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거론됐던 6개 사업자 중 불참을 선언한 2곳을 제외한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금융당국은 오는 6월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에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 부문 경쟁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선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6개 컨소시엄이 후보로 거론됐는데 최근 불참을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가 자사주를 대규모로 매입한다. 책임 경영과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CEO는 LG전자 보통주 25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주당 매입 단가는 8만 원으로 총 매입 규모는 2억 원이다.이에 따라 조 CEO가 보유한 자사주는 기존 보유분 5373주에 이번 매입분을 더해 총 7873주로 늘었다.조 CEO는 CEO 부임 이후 2023년 총 2차례에 걸쳐 3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앞서 호주법인장으로 재직하
이홍규 작가 초대전 '수묵풍경'이 4월 2일부터 16일까지 인천 동구 배다리에 위치한 잇다스페이스 작은미술관에서 열린다. 이홍규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본인의 감성이 더해진 풍경을 그려내기 위해 몰두하였으며 풍경작업에 있어 단순히 피사체를 묘사하기만 하는 작업에 고정되기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자연의 모습을 정성스럽게 담아내어 그리는 것이 작가로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다며, 일상을 벗어나 한가로이 풍경을 바라보는 혼자만의 시간과 여유가 참 좋다고 고백한다.수묵화
스포츠화 및 기타 신발을 제조, 판매하는 중국기업인 이스트아시아홀딩스가 매출과 이익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다.2일 공시에 따르면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매출액 740억원, 영업이익 80억원, 당기순이익 51억원을 실현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매출액은 18.5%, 영업이익은 43.1%, 당기순이익은 59.8% 증가한 수치다.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프리미아타 브랜드가 성장기에 진입했고 미국 폴로 출시로 매출, 수익이 상승했다고 밝혔다.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앞서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