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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대응 4개 부처 합동 “빈집 없앤다”

세부담 완화 등 범정부 빈집 관리 종합계획 발표 정부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로 심화되는 전국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개 부처 합동으로 대대적인 빈집 정비에 나선다.

지난 1일 최상목 부총리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행안부, 국토부, 농식품부, 해수부 등 4개 부처 합동 빈집정비 TF가 ‘범정부 빈집 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단위 빈집 관리체계 구축, ▲빈집 정비·활용 및 안전확보 지원, ▲지자체 빈집 정비 역량 강화, ▲...
농촌진흥청은 농업생산 인력 감소를 극복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작업 단계별 로봇과 연계 가능한 기술이 적용된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아울러, 농업로봇의 농가 보급과 산업표준 개발로 관련 산업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우리 농업‧농촌은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로봇의 도입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농업로봇이 다양해지면서 각 로봇의 일일 작업 정보를 수집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통합 관리 기술의 필요성
한국낙농육우협회 지난 25일 ‘제21대 대통령선거 낙농분야 정책공약 3대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협회는 그간 현장 농가 및 지도자들의 의견수렴을 토대로 이번 대선공약 요구사항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회의 낙농분야 대선공약 3대 요구사항은 ▲국내산 우유·유제품 공급망 확보를 위한 예산 확충 ▲사회적 비용 절감과 보편적 복지를 위한 공공 우유급식 제도화 ▲소비자 선택권 보장 및 편익 증진을 위한 우유 관련 제도개선이다.우선 치즈, 아이스크림 등 유가공품 수
의무화 어렵다는 유통인 집행정지 신청에 법원 기각물류 효율화 역행…영세농가·소비자 피해 현실화 우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강서농산물도매시장 내 수박 출하 시 팰릿 적재 출하를 지난 4월 1일부터 전면 의무화한 가운데, 이에 반발한 시장도매인연합회가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되면서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서울행정법원은 지난 21일, 연합회가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신청인들이 주장하는 손해는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에 해당한다고 보기 부족하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팰
충북농업기술원은 노지고추 정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늦서리 피해가 없는 5월 상순에 아주심기 할 것을 당부했다.고추는 정식 후 기온이 0℃ 이하로 떨어지면 저온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며, 야간온도 15℃ 이하일 때는 생육이 억제돼 수정이 불량해지고 기형과가 발생할 수 있다.최근 충북 지역 최저기온이 –6.5℃, -0.8℃ 등으로 매우 낮았던 만큼, 이상기상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5월 상순 이후로 정식을 미루고, 본잎 11~13매일 때 외부 기온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의 대선 공약에 어떤 내용을 담길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범 축산업계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법제화’가 대선 공약에 담겨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축산업은 단순한 식량 생산을 넘어 식량안보, 농촌경제, 환경문제 등 국가와 직결되는 필수적인 산업이다. 그러나 선거철마다 정치권이 내놓는 축산 공약은 단기적이고 선언적 구호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축산농가들은 이번 조기 대선에서만큼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책이 제시되기를 기대하고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전북혁신도시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24일 본원 풍요관에서 식량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결의하고,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효원 차장을 비롯해 곽도연 원장과 한국작물학회 역대 회장, 퇴직 선배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국립식량과학원이 걸어온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미래 식량 생산과 소비 확대를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비전, ‘국민의 건강한 식탁에서 내일의 식량안보까지, 식량 과학기술 혁신으로 함께하겠습니다’를 발표했다.새로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곳곳이 프랑스 파리로 변신했다. 2023년 아랍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체코를 주제로 한 행사를 마련한 데 이어 올해 3번째 글로벌 테마로 프랑스의 독특한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했다.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에서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오는 8월 31일까지 '
범시민사회단체연합, “거짓 위에 세운 권력은 모래 위에 지은 성에 불과하다” 1일 범사련은 이날 대법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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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아파트값이 다시 상승세로 진입하면서 집값 바닥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전반적인 관망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이번 대선이 끝난 이후 향후 집값 흐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1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인천 서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상승했다.전주 대비 0.05%포인트 상승한 것이자 인천 8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서구 아파트값은 지난달 14일 0.04%로 하락세를 벗어났지만 전주 보합 전환했고 이번 주 다시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테마파크·동·식물원·웰니스·공원 등특별한 하루 맞춤형 가족 여행지 한가득경남도는 서로의 손을 잡고 마음을 안아주는 계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여행지 18곳을 소개했다.포근한 봄볕 아래서 가족과 함께 웃으며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어 보고, 다채로운 동식물과 교감하며 즐거운 체험까지 더해지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건 어떨까?첫 번째, 동심의 세계로 초대하는 신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여행지 5곳이다.◆통영케이블카 = 하늘을 나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과 한려수도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반려동물도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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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이재명 후보는 즉시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대법원 판결 직후 취재진과 만나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깨고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한 데 대해 “상식의 승리이며, 법치의 복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금 콩닥콩닥하며 봤더니 아직 흥분이 가라앉질 않는다”고 했다. 그는 “진영 논리에 눈이 먼 2심 재판부 판결은 반법치·반헌법적 판결이었다. 대법원은 이를 빠른 시일 내에 바로잡았고, 국민은 늦게나마
미국 연방 법원이 애플을 상대로 앱스토어에 부과한 제약들에 대해 반독점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또 이번 사건을 형사상 법정모독 혐의로 조사하도록 연방 검찰에 넘기는 이례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일 보도했다.이본 곤잘레스 로저스 판사는 판결문에서 "애플은 고의적으로 법원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팀 쿡 최고경영자를 공개적으로 질책한데 이어 또 다른 애플 임원이 거짓 증언을 했다고 말했다고 WSJ은 전했다.이번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주회의가 오는 5월 3일부터 16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APEC 제주회의를 통해 제주만의 독보적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가치, 미래 비전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의 국제회의 개최지로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도는 국제컨벤션센터 로비에 특별 도정 홍보관을 마련했다. 특히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탄소중립, 우주산업, 바이오산업 등 제주 핵심전략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제주 홍보 영상을 통해 자연, 문화, 관광, 투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최신현 교수가 현우문화재단 후원 `현우 KAIST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최신현 교수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 분야에서 기존 방식보다 전기를 15배 이상 절감하는 초저전력 차세대 상변화 메모리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동시키며 스마트폰·자율주행 등 다양한 응용으로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또 메모리 소자의 동작 원리를 기초 물리법칙에 기반한 원자단위까지 분석함으로써 이를 통해 메모리 성능을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향상시킬
김만식 기자 = 부산시는 1일 오후 4시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박 시장을 비롯해 영호남 8개 시도(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제주우편집중국은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한 ‘우체국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활동을 제주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제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설치된 소원우체통에 접수된 20명의 손편지 사연에 직원들이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로 화답하며 각자의 꿈을 이뤄줄 소원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지호 국장은 “소중한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소중한 꿈이 이루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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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과서 플랫폼 접속률 10%도 못미쳐 .. 활용률 뚝↓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 교육정책인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육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백승아 더불어민주당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AIDT 플랫폼 접속률이 지난 3월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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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역별 오늘의날씨 및 주말날씨]동쪽 지역 중심 대기 매우 건조, 전국 강한 바람 주의![종합]
토요일인 4월 26일 오전 8시 10분 현재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요일인 내일 새벽까지 전국이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내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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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숙희칼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직을 내려놓으시길 권합니다
윤희숙 의원님은 제가 오래도록 기대하고 응원해 온 여성 정치인입니다. 경제 전문성과 개혁 의지, 그리고 논리 정연한 발언은 보수 진영의 미래라 믿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24일, KBS 정강정책연설에서 의원님께서 발표하신 내용은 충격과 실망을 넘어 분노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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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 신규 월광 영웅 ‘조장 아룬카’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월광 영웅 ‘조장 아룬카’를 업데이트 했다고 25일 밝혔다.조장 아룬카는 에픽세븐 세계관 속 월광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월광 극장’ 중 하나인 편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폭주 집단인 ‘적야’의 리더로 의리 넘치는 성격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많은 이들이 따르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아끼는 이들을 공격하는 자에게는 누구보다 냉혹하게 변하기도 한다.5성 등급 광속성의 기사 영웅인 조장 아룬카는 높은 방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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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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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일상, 작은 공간부터 다시 채워지길”
경북도는 최근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임시주택에 입주한 세대 전원에게 부속 창고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에 앞서 신개념 이재민 임시주택인 경북형 모듈러주택을 공급해 나가고 있으며, 이재민들이 단순한 임시거처가 아닌 삶을 회복할 수 있는 공간에서 지낼 수 있게 다방면의 주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부속 창고는 약 3m×3m 규모로 생활용품, 농사 용품, 계절 도구 등을 보관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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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세안 교류·시장 진출 기반 다진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일부터 8일까지 5박 7일간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순방해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기반 확대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경북도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특별자치주 간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자매결연 협정서를 재체결하고, Korean Day 행사 참석과 경북 우수상품 홍보로 도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후 태국 아유타야주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해, 아세안 지역 교류 거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양 부지사는 3일 족자카르타에 도착해, 새마을운동 시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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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세계 최대 배터리 시장 中서 기술 경쟁력 뽐낸다
포항시가 중국 선전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CIBF 2025’에 참가한다. CIBF 2025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배터리 박람회로, 3000여 개 기업과 40만 명 이상의 전문가와 바이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포항시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이차전지 특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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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관광객 안전하고 쾌적하게”... 포항시, 황금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포항시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급증하는 방문객에 대비해 6개 반 212명 규모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시는 연휴 기간 재난·재해 대응을 비롯해 교통·환경 관리, 보건 등 전 분야에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관광 편의 증진을 위한 현장 점검도 강화한다. 식당·숙박업소·전통시장 등 관광 편의시설의 서비스 실태를 점검하고, 주요 관광지 주변 교통 동선과 주차장을 정비한다.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특별 계도와 식당 위생 관리도 병행한다.또한 주요 간선도로 및 가로 구간에 기동반을 편성해 노면 청소와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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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청년이 머물고 싶은 농공단지 만든다
상주시가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5 농공단지 환경개선 패키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농공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88억6000만원을 확보하여 준공한지 30년 이상된 노후화된 농공단지에 문화·편의시설 등을 집적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