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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창어 6호, 세계 첫 달 뒷면 착륙··· 토양채취 착수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2일 달 뒷면 착륙에 성공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항천국은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샘플 채취를 목표로 발사된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이날 아침 달 뒷면의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일 발사돼 당일 달 궤도에 진입한 창어 6호는 이날까지 약 30일간 지구-달 전이,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등 동작을 수행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지구에선 볼 수 없는 달 뒷면의 토양과 암...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권 도전을 선언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정치를 잘못 배워도 한참 잘못 배웠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당 대표의 첫 조건은 정권과의 동행이고 재집권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여당 대표의 첫 조건은 정권과의 동행이고 재집권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인데 출발부터 어설픈 판단으로 어깃장이나 놓고 공천 준 사람들이나 윽박질러 줄세우는 행태를 보인다"고 한 전 위원장을 겨냥했다.이어 "총선 패배 책임지고 원내대표 나오지 말라고 소리 높여 외친 게 엊
경북 포항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주민 4명이 연기 흡입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분쯤 포항 남구 상도동 4층 규모 원룸 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입주민 4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하거나 발목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건물 일부와 가전제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32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8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난 가구 내 냉장고에서
대한민국 인신매매 대응 등급이 3년 만에 최상위 등급인 1등급으로 다시 승격됐다.24일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2024 인신매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대만, 호주 등 총 33개 국가·지역이 1등급으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보고서는 지난 1년간 각국 정부의 인신매매 대응을 평가하며, 1등급은 미국 국내법인 '인신매매 피해자 보호법'의 최소 기준을 완전히 충족한 국가를 의미한다.한국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2등급으로 강등된 후, 3년 만에 1등급으로 다시 올라섰다.국무부는 한
13시간전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1일 오전 8시20분 대봉지하보도 등에서 실시하는 자연재난대비 현장점검에 참석한다.
22시간전
- 흩어져 있던 저출생 관련 업무와 기능을 한곳으로 모아 시너지 효과 창출 -- 이 지사, “경북의 저출생과 전쟁이 국가 인구비상사태로 확산, 이젠 전면전” -저출생과 전쟁을 진행 중인 경북도가 7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저출생 극복 전담 조직을 가동한다. 국가 인구전략기획부 설립보다 빠른 속도로 경북이 저출생과 전쟁 전면전에 나선 것이다.경북도는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TF 체제였던 저출생 전쟁본부를 정식 국 체제인 저출생극복본부로 확대 출범한다.저출생극복본부에는 저출생대응정책과, 아이돌봄과, 여성가족과, 교육청
올 상반기 대구와 경북지역 주요 사업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1∼6월 대구·경북 사업장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은 근로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명 줄어든 24명이다.이 중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5인 이상∼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목숨을 잃은 근로자는 19명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올해부터 5인 이상∼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됐다.업종별로는 건설업이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 5명, 기타 업종 2명이다.유형별로는 추락이 1
효성그룹에서 분리된 신설지주사인 HS효성이 1일 공식 출범했다.HS효성은 초대 대표이사에 효성그룹 조현상 부회장과 안성훈 효성중공업 부사장이 선임돼 이날부터 공식 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지원본부장과 재무본부장에는 신덕수 전무와 이창엽 전무가 각각 선임됐다. 사외이사는 권오규 전 부총리, 박병대 전 대법관, 오병희 인천세종병원 병원장,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 연구부총장 등 네 명으로 구성됐다.HS효성은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후 변화로 열대성 비가 북쪽으로 이동탄소배출 영향에 대한 컴퓨터 모델링을 통한 예측 캘리포니아 대학교 리버사이드 대기 과학자가 주도한 연구에 따르면, 통제되지 않는 탄소 배출로 인해 앞으로 수십 년 안에 열대 지방의 강우가 북쪽으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는 지구 적도 근처의 농업과 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문형근의원은 25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해당 지역구 운곡공원 생활 체육시설 환경개선 관련으로 안양시 체육과 이인수 체육시설팀장, 장애인게이트볼연맹 어영찬 회장, 회원들과 함께 면담을 진행했다.이날 문 의원은 공원시설의 설치·관리기준에 따라 운곡공원 내 양질의 게이트볼장 조성을 위한 노후 된 인조잔디 환경개선 및 휀스 교체 등 관련해 주민들의 건의사항 반영되도록 체육과 관계자하고 논의했다.문 의원은 “평소 생활체육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시킬수
한국마사회는 최근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하여 지난달 28일 경기도 과천 문원중 인근에서 과천경찰서와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을 비롯해 과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문원중학교장, 학부모폴리스 등 약 25명이 참석해 학생 및 교사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문제의 폐해를 알리고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관심 촉구 및 상담채널 안내 등 인식제고를 위한 전면적인 캠페인을 벌였다.앞서 지난달 24일 한국마사회는 과천서와 청소
덴마크 신규교사 5명중 1명은 3년 이내에 학교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덴마크 정치경제 분야 정책연구소인 노동운동기업협의회는 2018년도에 졸업한 약 2천 명의 신규 교사 중 약 60%에 해당되는 1,180명만이 졸업 직후 공립학교에서 신규 교사로 근무하고 있고 3년 후, 이들 중 960명만이 여전히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교사로 임용된 첫 해부터 신규 교사 10명 중 1명은 1년도 버티지 못하고 학교를 그만두었다.이후부터 계속해
지역 수요와 여건 반영한 25개 교육지원청 특색사업 공유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의 자율 역량을 강화하고...
창녕군 영산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지구는 사랑입니다’라는 주제로 2024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이번 독서교실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2024년 경남독서한마당 선정 도서인 ‘열두 달 지구하자’를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세부 내용은 ▲태양광 체험 ▲유해 물질 없는 모기퇴치제 만들기 ▲페트병을 활용한 수생식물 가꾸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통해 지구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대체 에너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영산도서관 여름 독서교실 참여 신청
내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되면서 리터당 휘발유 가격이 41원, 경유는 38원 각각 오른다.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달부터 휘발유 유류세 인하율이 25%에서 20%로, 경유는 37%에서 30%로 축소된다.인하율 변경에 따라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당 615원에서 656원으로 41원 높아진다. 경유 유류세는 369원에서 407원으로 38원 오른다.이에 따라 연비가 리터당 10㎞인 휘발유 차량으로 하루 40㎞를 매일 주행할 경우 월 유류비는 4천920원 늘어난다.같은 연비의 경유 차량으로 하루 40㎞를 매일 주행하면
7월 1일 방송될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최연소 강력반장 겸 엘리트 경찰 출신 1호 탐정의 자부심을 가진 박민호 탐정이 최초로 시청자 사연 의뢰를 맡는다. 또, 크리에이터 '침착맨'이 김풍과의 우정을 과시하며 '사건수첩'에 출격한다. 박민호 탐정은 이날 어마어마한 사무실을 공개했다. 박민호 탐정은 현역시절 강력계부터 광수대까지 휘어잡아, 잡아들인 조폭과 흉악범들이 셀 수 없이 많은 '베테랑 경찰'이었다. 박민호 탐정의 어마어마한 경력소개 영상을 본 데프콘은 "길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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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울산과 659일 만의 동해안 더비에서 승리하며 다시 승점 2점 차 선두경쟁을 이어갔다.포항은 3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울산HD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분 홍윤상의 선제골과 이호재의 추가골을 앞세워 2-1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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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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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50년 만에 파격 변신으로 '초코파이 하우스' 인기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에 초코잼와 딸기잼을 더한 마블링 크림으로 더욱 새로워진 '초코파이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초코파이 하우스가 출시 4개월 만에 낱개 기준 2,4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12개입 1박스 기준으로도 200만 개가 넘는 양으로, 신제품으로서는 이례적인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초코파이가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인 만큼 두터운 소비층을 갖고 있는 데다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해 '익숙함'과 '새로움' 두 마리 토끼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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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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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즈 켄시, 여섯 번째 앨범 ‘LOST CORNER’ 8월 21일 전세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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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가 시작하면서 개헌 논의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 개헌에 대한 이야기가 대통령 중임제 도입과 같은 권력구조 개편에 초점이 맞추어지면서 제7공화국이 지향하는 방향성과 내용이 생략되고 있다는 우려가 이미 나오기도 한다.1987년 민주화항쟁 이후 성립한 제6공화국 체제가 이젠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