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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철도 유휴 부지를 활용한 '치악산 바람길숲' 전 구간 개통

23시간전
원주시는 철도 유휴 부지를 활용한 도시숲 조성 사업인 ‘치악산 바람길숲’ 전 구간을 17일 전면 개통했다.

이번 사업은 치악산의 맑고 신선한 바람이 도심을 따라 흐르는 특색 있는 숲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중앙선 폐철도를 바람길숲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치악산 바람길숲은 우산동을 시작으로 반곡관설동까지 도심 6개 동을 통과하는 총 11.3㎞ 길이의 폐철도를 활용한 국내 최장 도시숲이다.

앞으로 원주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아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구도심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양양군 전역에서 풍요로운 가을 정취와 함께 지역별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오는 10월 16일 손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손양면민 한마음 축제를 시작으로, ▲강현면 ▲현북면 ▲현남면 ▲서면에서 차례로 한마음 축제가 이어진다. 또한 양양읍민 한마당 큰잔치는 10월 23일 양양군 문화복지회관에서 개최되며, 읍 승격 46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양양군 6개 읍․면 가운데 5개 면에서 열리는 면민 한마음 축제는 대부분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이 주축이 되어
10만여 명이 방문한 ‘2025 평창 백일홍축제’에서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한 디지털 융합형 관광 홍보부스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공단은 지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평창전통시장에서 평창관광문화재단과 협력해 ‘관광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광 홍보로 지역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AI 명예직원 ‘평창e’, QR코드로 만나는 ‘내 손안의 해설가’이번 부스의 핵심 콘텐츠는 공단이 자체 개발한 ‘AI 명예직원 평창e’ 영상 해설 서비스였다. 방
양구군이 겨울철 발생률이 높은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양구군은 거점통제초소 및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 특성에 따라 방역 및 예찰 강화, 유입 차단, 확산 방지 등 분야별 정밀방역을 추진해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먼저 양구군은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철새 방역관리, 농장 유입 방지, 농장 간 확산 방지, 방역 지원 체계 구축 등의 분야로
동해시는 ‘동해시 등대오름길 벽화 정비’를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이번 사업은 ‘바람의 언덕길, 가장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 6천만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투입됐다. 정비 대상은 총 14개 벽화로, 대형 벽화 리뉴얼과 기존 벽화 재도색이 이뤄졌다.논골담길 벽화는 2015년 ‘도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전면 보수된 이후, 2024년 논골 1~3길 리뉴얼에 이어 올해 등대오름길 구간까지 정비를 마치며, 논골담길 전 구간이 한층 완성도 높은 관광 명소로 거듭났다.특히 등대오름길
원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 정치인 등의 명절인사 현수막으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불법 현수막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주요 간선도로 및 시내권을 중심으로 일제 정비를 진행해 일부 정치인 등이 불법으로 게시한 현수막 총 223매를 정비했다.앞서 시는 상업용 게시대 585면 중 150면을 정치인 등의 명절인사 현수막 게시용으로 전환했으며, 2차에 걸친 모집을 통해 총 140면을 배정했다.서동석 건축과장은 “앞으로 불법 현수막 일제 정비 계획 사전 예고, 관
동해소방서는 13일, 무릉별유천지 청옥호에서 내수면 수난사고 대응태세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무릉별유천지 내 청옥호를 포함한 관내 내수면 지역의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흐린 물 속 탐색과 찬물 적응 등 고난도 상황 대응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잠수장비 사전점검 및 비상조치 요령 △수중 탐색 및 인양 기법 숙달 △비상 상황 대처훈련 △긴급잠수장비 운용 등으로 구성돼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신재학 구조대장은
문음미 기자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해양환경공단이 중국과 해파리·갯끈풀 등 유해 생물에 대한 공동 대응을 논의했다.해양환경공단은 17일 중국 웨이하이에서 '제11차 한·중 유해해양생물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워크숍에서는 해양환경공단,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 산둥대학교 등 한·중 양국의 유해해양생물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해파리, 갯끈풀 등의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노무라입깃해파리, 괭생이모자반 등 유해해양생물은 국경을 넘어 해양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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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노인복지관이 17일 에쓰오일 사회봉사단과 함께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대에서 정서적 고립과 사회적 단절 위험이 높은 독거어르신 15명을 초청해 ‘고래바다 여행’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외로움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나들이는 에쓰오일 봉사자와 어르신이 1대1로 짝을 이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관광 프로그램이 아닌,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장생포 고래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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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60여명이 한국시간 18일 새벽 2시께 정부 전세기를 통해 인천공항으로 송환될 것으로 보인다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7일 밝혔다.위 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장에 있는 정부 대응팀과 통화해 이 같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제주시 노형오거리에 '공중 보행로' 건설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공중보행로 추진은 아직 결정된 사안이 아니라고 밝혔다.제주도는 이날 해명자료를 내고 "노형오거리 교통개선 입체화사업과 관련해 '공중 보행로 추진 결정'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현재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제주도는 "노형오거리는 제주국제공항과 서귀포를 잇는 핵심 교통축으로, 출퇴근 시간대와 관광철마다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다"고 전제했다.이어 "제주도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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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종합체육축제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1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시·부산시교육청·부산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구호로 내걸고, 오는 23일까지 일주일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앞서 13일 부산시청에서 점화돼 시 전역을 순회한 성화는 이날 주경기장에 도착, 전국 선수단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개막식의 절정인 성화 점화식으로 열기를 더했다.박칼린 총감독이 연출한 이번 개회식은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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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는 국제 표준화 기구의 ISO 22301의 갱신 심사 및 ISO 45001의 사후심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인증자격을 유지했다고 오늘 밝혔다.ISO 22301 인증은 중단적 사고 발생 시 이에 대한 방어, 발생 가능성의 감축·대비·대응 및 복구를 하기 위해 문서화된 관리시스템을 계획·수립·실행·운영·모니터링·검토·유지 및 지속적인 개선에 대한 요구사항을 규정하는 국제 표준이다.ISO 45001 인증은 조직이 업무와 관련된 상해 및 건강상 장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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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농촌진흥청 등 7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며 농업 분야의 구조적 문제와 정책 개선 필요성에 대해 폭넓게 점검했다.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본관 국제회의장에서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7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감사는 현장감 있는 운영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의 현안 점검뿐 아니라 일반증인과 참고인에 대한 신문도 병행됐다. 특히 농촌진흥청에 대해서는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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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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