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18일 국회 정무위원회가 진행하는 홈플러스 관련 현안 질의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불출석 의사를 통보하자 홈플러스 마트노조가 출석을 요구하는 시위에 들어갔다.MBK는 동북아 최대 사모펀드 운영사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으나 이달 초 기업회생을
쿠팡은 해외 직수입 상품을 최대 55% 할인하는 '쿠팡 수입 봄맞이 특가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캐나다 디자인 브랜드 '움브라', 미국 프리미엄 육포 브랜드 '잭링크스', 글로벌 생활용품 브랜드 '다우
KT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East에서 2025년 KT 청년 이사회 '블루보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블루보드로 선발된 직원들은 KT의 AICT 서포터즈로서 사내외 AX 확산을 이끌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블루보드는 KT가 2001년부터 25년간 운영하고
한화그룹이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통해 미국 군함 제조·납품사인 호주 오스탈 인수에 다시 나선다.앞서 한화그룹은 한화오션을 통해 오스탈 인수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바 있다. 이번에는 공개 지분 매수를 시도할 것으로 전해졌다.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7일
'스마트 도시'나 '스마트 행정'이라는 단어는 추상적인 미래를 그리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수원시에는 이미 데이터를 활용하는 스마트한 행정을 반영한 스마트한 도시 생활이 펼쳐지고 있다. 시민 일상에서 발생하는 정보의 조각들을 모아 의미를 찾고 이를 활용해 시민을 위한 행정의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18일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찾아가는 이동 이사장실’을 운영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공단은 군민이 만족할 때까지 감동과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2023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이동 이사장실은 공단 산하 체육시설, 청소년시설, 복지시설 등을 순회하며, 이사장이 직접 내외부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2025년 들어서는 2월 7일 울주종합체육센터, 3월 14일 울주군국민체육센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다.최인식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7일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를 만나 문화·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세종시와 페루 주요도시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한페루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시는 깊은 역사와
삼성자산운용이 하락장에서 일정 수준의 손실을 완충하고, 상승장에서는 사전에 설정된 ‘캡’까지만 수익을 추구하는 ‘버퍼형 상장지수펀드’를 아시아 최초로 출시한다.■ “변동성 회피 수요에 필수품 버퍼형 ETF 출시”삼성자산운용은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ODEX 미국S&P500버퍼3월액티브’ ETF의 상장을 예고하며 이 상품의 구조와 투자 활용법을 소개했다. 이 상품은 오는 25일 상장할 예정이다. S&P500 지수 변동성을 기반으로 투자 리스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구를 찾아 12·3 비상계엄 상황으로 다시 돌아간다 해도 계엄은 막았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전 대표는 18일 대구 북구 산격동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 여러 가지 어려운 결정을 많이 했다”며 “되돌아보면 제가 거기서 후회하는 결정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조금 더 생각할 걸, 조금 더 설득할 걸, 조금 더 경청할 걸 이런 부분들은 좀 있었다”며 “저는 ‘국민이 먼저다’라는 생각을 갖고, 그로 인해 제가 받게 될 여러 가지 고통이나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산하 공공 기관장이 대거 교체될 예정이어서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내년 6월 민선 8기가 종료되면서 오영훈 제주도정의 마지막 기관장에 누가 임명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우선 제주도의 싱크탱크 기관인 제주연구원은 오는 25일까지 임기 3년의 신임 원장을 공개 모집한다.18일 제주연구원에 따르면 대학 정교수, 2급 이상 전·현직 공무원, 정부·지자체 연구기관장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공모 중이다.전임 양덕순 원장은 임기 7개월을 남겨두고 지난달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복귀했고, 오는 12월에 치
관세청이 18일 마약류 함유 불법 의약품 반입 주의보를 발령했다.최근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감기약, 수면제 및 다이어트약 등 불법 의약품의 국내 반입 급증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관세청은 외국에서 판매되는 마약류 함유 의약품을 해외직구, 여행자 휴대품, 이사화물 등을 통해 국내로 불법 반입하는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지난 5년 동안 세관에 적발된 전체 마약류 사범은 2020년 594명, 148.429㎏에서 2024년 800명, 787.199㎏으로 사범 수로는 1.3배, 중량은 5.3배 증가했다.마약류
인천시가 하루 임대료 1천원에 공급해 관심을 모은 '천원주택'의 입주 신청자 절반 이상이 3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18일 시가 입주 신청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3천679명 중 30대가 2천209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688명, 40대 637명, 50대 113명, 60대 22명, 10대·70대 각 5명 순이었다.지역별로는 인천 주민이 3천133명이고 경기 273명, 서울 212명, 기타 지역 57명으로 집계
부산시 금정구 는 배달앱 사용 보편화 및 외식문화 트렌드 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소규모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업장 청소 비용을 지원하는 "조리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을 통해 영세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 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배달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해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업 기간 1년 이상이며 영업장 면적 100㎡ 이하인 금정구 소재 일반음식점이며 △배달 여부 △영업장 면적 및 영업 기간 △구정 사업 참여도 등
170. 피플 워커"같이 산책 할래?""예, 좋아요."미국 LA에 '척 매카시'라는 배우가 있었다. 그는 영화사에서 출연 제의가 없어서 생계가 어려웠다."나 좀 불러주세요."그는 강아지 산책 시키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사람을 산책 시켜주는 '피플 워커'를 생각 해 냈다."굶어 죽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강릉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45명이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1차 입국을 마쳤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마약검사 및 근로교육 등의 사전절차를 마쳤으며,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강릉농협이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의 근로자로 채용되어 시설원예, 과수, 감자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서 영농활동에 종사하고, ▲농가형 계절근로자는 일반농가에 소속되어 근로할 예정이다.강릉시는 입국 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사전 숙소 점검, 공동숙소 도배 및 장판비 지원, 개인 침구류를 제공 등 주거환경개선 방안
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포항 영일만항을 방문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만나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양금희 경상북도경제부지사,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외에도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적인 기업인으로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영일만항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공공주택사업자의 공공시설 확충 의무화를 위해 경기중부권 도시들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박 시장은 18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91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SOC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공공주택 개발사업은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니라, 시민들의 생활 기반을 조성하는 과정”이라며 “주차장, 복지·문화·체육시설 등 생활 SOC가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경기 중부권
강원특별자치도는 착수한 신청사 계획설계를 완료하고 18일,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추진 상황에 대한 중간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신청사는 도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1만 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 공간인 전면 광장을 비롯해 중정, 후정공원 등 휴게 공간을 계획했다.특히, 광장과 옥상 정원을 연계한 산책로를 조성하여 도청을 방문하는 도민과 방문객에게 휴식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보고회는 신청사의 계획설계 내용과 중간설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