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기간동안 관련 선거범죄 66건을 적발해 조사중이라고 4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벽보·현수막 훼손이 53건으로 가장 많았다.
투표소 소란 등 기타 12건, 선거운동 방해 1건 등이 뒤를 이었다.
경찰은 이중 2명을 송치하고, 1명을 구속했다.
나머지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달 20일 선거 로고송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거운동원에게 흉기를 들고 다가가 욕설을 한 5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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